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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남아 엄마껌딱지.,

껌딱지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0-01-05 01:50:16
내성적이고 조심성많은 외동 남자애 키우고있어요.이제 7살..
15개월부터 적응2달정도 해가면서 직장어린이집 보내고
단축근무하며 다른친구들보다 빨리 데리고 나왔구요.
그래도 분리불안생겨서 상담받고 1년간 놀이치료도 받고했어요.
틱도 오고 말더듬도 오고 ...
그런데 제가 다쳐서 출근을 못하고 집에2달정도 있게됐는데
애도 그냥 제가 데리고 있었거든요.심지어2달간 밖에도 거의못나갔거든요.
다리다쳐 깁스한거라 거의 집에만 있었어요.
그랬더니 일주일만에 말더듬도 사라지더라구요.심지어 애가 갑갑해하지도 않고 나가고싶다고도 안하고 혼자 뭐만들었다가 그림그렸다가 티비보다가...
1년간 치료받아도 그대로여서 많이 속이 탔는데 역시 분리불안이었구나
생각들더군요.
지금 유치원방학이라 저도 남은 연가 쓴다고 거의 10일을 같이 놀아주고 있어요.놀아준다기 보단 그냥 같이 있어요.
오늘 애가 코감기가 10일정도 가고 항생제 처방받아 먹는데도 미열이 있어
저도 월요일부터는 출근해야해서 혹시 독감이면 어쩌나 걱정되어
주말인데 늦게까지하는 병원이 있어 검사라도 하려고 갔는데 다행히 선생님이 검사도 해볼필요없다고 단순감기니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애는 독감이면 엄마랑 집에 있을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원래 외동남아 조용한 애들 다 엄마 껌딱지인가요?
주변 유치원 친구들은 딱히 그렇지도 않은거 같은데요.우리 애는 태권도라도 보내보려했는데 엄마랑 같이 하는 게 아니라 절대 안간데요.
유치원도 엄마회사가야하니 어쩔수없이 가는거구요.
엄마껌딱지 이런 성향남자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어떻게 키우셨나요?크면 그냥 남자애들처럼 엄마없어도 되겠죠?
IP : 112.158.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5 2:2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고때만 그런거예요. 대학생 되서도 엄마껌딱지 되진 않아요. 불안이 좀 큰 아이 같은데 크면서 괜찮아지니 걱정마세요. 근데 저학년때까진 엄마가 신경 많이 쓰셔야 할꺼예요. 예민하고 약한 애들도 고학년 되면 좋아지더라구요

  • 2. 크면 괜찮아질텐데
    '20.1.5 7:08 AM (110.13.xxx.68)

    그럴려면 휴직이라도 하셔서 초저학년때까지는 같이 있어주셔야 더 좋을 것 같아요..성향이 그런 아이라면 말이죠..

  • 3. 우리아들
    '20.1.5 7:53 AM (61.105.xxx.161)

    10살 지나니 친구들과 방과후에 곧잘 놀러다니고 곧 초6인데 방학에도 나가서 5시되어서야 들어오네요
    어릴땐 제 치마자락만 붙들고 다니고 엄마옆자리 아니면 잠도 못자서 시부모님이 애를 너무 끼고 키운다고 뭐라했거든요 백일의 기적이 있듯이 10살의 기적도 있으니 몇년만 고생하시길~얼마 안남았어요 요즘은 자기 놀러다니는데 용돈줘야하니까 돈 많이 벌어오라고 하네요 ㅜㅜ

  • 4. dd
    '20.1.5 10:51 AM (222.99.xxx.201)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저도 남아 1명 키웠는데
    초4까지 데리고 잤어요 어린이집 유치원 가는 거 문화센테
    그때까지는 정말 힘들 때는 지긋지긋하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지방 지침대에서 자기 시작하더니
    .......

    서운해지실 겁니다 조금만 더 참고 키워보세요

  • 5. .....
    '20.1.5 1:08 PM (110.70.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아들 키우는데요
    저희도 5학년까지 안방에서 셋이 잤어요
    초2까지는 애 있으면 분리수거도 못했어요
    혼자 집에 못있겠대요
    초등까지는 집에 와서 엄마 없으면
    바로 전화해서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했는데...

    중딩인 지금은 제가 외출한다고 하면 좋아해요ㅜㅜ
    천천히 일보고 늦어도 된대요
    분리불안은 커가면서 나아지기는 하는데
    그동안은 엄마도 애도 힘들꺼예요ㅜㅜ

  • 6. 원글이
    '20.1.5 10:22 PM (112.158.xxx.60)

    역시 다른 아이들 보다 오래걸리긴 하는군요,
    늘 마음을 비우고 있지만..선배맘님들 말씀 대로 나아지긴한다니..
    애둘키우는 마음으로 잘 키워볼께요.
    낼유치원 가는날이라 한번 울길래 안아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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