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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교육과, 영어교육과 고민
1. ㅈㅅㅂㄱㄹㄷ
'20.1.4 6:25 PM (39.7.xxx.130)저라면 영어교육과요
사교육시장에 영어 잘하면
교습소 차려도되구요.2. ㅡㅡ
'20.1.4 6:27 PM (211.215.xxx.107)영교죠. 윤리는 임용 티오 너무 적어요.
3. 음
'20.1.4 6:32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요새도 윤리과목이 있나요?
4. 원글
'20.1.4 6:33 PM (121.183.xxx.78)네 학비만 비교하자면 국립대가 싸지만 집에서 다닐 수 없으니 생활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비슷비슷하겠지요?
윤리교육과 임용 티오가 적을것 같긴 한데 아이말이 영어교육과는 상대적으로 전공자가 많아서경쟁이 심해서 마찬가지라는데 어떡해야 되는지 고민입니다.5. 11
'20.1.4 6:37 PM (223.62.xxx.161)요즘 임용판 잘 알아보세요. 영어는 30대1이에요.반면 윤리는 개설된데 별로 없어서 경쟁률 한자리에요.임용카페가서 보세요.여기말고요.
6. 어이구
'20.1.4 6:41 PM (223.62.xxx.116)사대나왔는데
윤리요?
티오자체가 없는거랑
영어 경쟁률 높은거랑 비교자체가 안돼요.
기간제자리조차 없는데..
어쩌시려고.
당연히 영어죠.
윤리하고 복수전공함 모를까.
근데 엄청빡세죠.7. ᆢ
'20.1.4 6:42 PM (221.154.xxx.47)윤리교육과 추천합니다
다른과 사범대 재학생들이 부러워한다고 합니다8. ㅡㅡ;;
'20.1.4 6:43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부러워하긴 뭘 부러워해요
친구 윤리과 들어가서 영어 선생하는데.9. ㅡㅡ;;
'20.1.4 6:44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부러워하긴 뭘 부러워해요
친구 윤리과 들어가서 영어 임용쳐 선생하는데.10. ㅡㅡ;;
'20.1.4 6:45 PM (223.62.xxx.116)부러워하긴 뭘 부러워해요
친구 윤리과 들어가서 영어 임용쳐 선생하는데.
티오나는 거 자릿수 눈으로 보고하는 소린지..11. ㅇㅇ
'20.1.4 6:45 PM (110.70.xxx.4)요새도 윤리 과목 있냐는 사람은 좀 창피한걸 알아야할 듯
수능 과목에 엄연히 있어요12. ㅇㅇ
'20.1.4 6:50 PM (110.70.xxx.4) - 삭제된댓글그리고 원글님 당연히 영교과입니다. 학교 교사 안 해도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요
13. 윤리교육과
'20.1.4 6:54 PM (14.40.xxx.172)가세요 더 낫습니다
14. ....
'20.1.4 6:59 PM (14.50.xxx.31)부산대. 신라대죠?
윤리교육과 가서 영어나 수학교육으로 복수전공하세요.15. ...
'20.1.4 7:03 PM (14.39.xxx.161)고대 가정교육과 지리교육과 나온 애들이
다른 과목으로 임용고시 봐서 교사 하던데요.
가정 지리 윤리 등은 너무 자리가 없는 것 같아요.16. 현직교사
'20.1.4 7:07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윤리 교육과 가시고
복수전공 하세요.
지금 영어 시수 줄어서 임용 헬 입니다.
제가 현재 인구 100만 안되는 지방 도청소재지
인문계 고등학교 인데
이 지역에서 영어 티오가 단 1자리도 안나서
기존 선생님들 발령이 전부 시외로 났습니다.
68년쌤 선생님이 24살에 임용됐는데
처음있는 일이라고 놀래셨습니다.
국ㆍ영ㆍ수 최근 몇년간 전부 확 줄었어요.
그래서 사범대 입결도 영향을 받았고요.
기술교육과...이런 과가 더 뜨고 있어요.
(기술가정 이런 과 아닙니다^^)
그리고 복수전공 강추 합니다.17. 지거국
'20.1.4 7:11 PM (122.34.xxx.222)보내세요
문과는 임용 시험 아니면 어차피 공무원 시험입니다
윤리교육과 가서 4.5로 졸업하고 리트 잘 쳐서 로스쿨 갈지 어찌 아나요
아이가 한 말의 뉘앙스가 국립대 가고싶다는 뜻 아닌가요?18. 현직교사
'20.1.4 7:11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6~7년 전만해도 국영수가 괜찮았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희소성 있는 과는
경험있는 기간제가 드물어서
일일히 인력풀에 전화해보고 구하는 실정입니다.19. 어짜피
'20.1.4 7:12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사범대는 임용고시를 봐야하는지라
학교 인지도 같은거 거의 필요치 않아요
제가볼땐 집에서 다닐수 있는곳이 최곱니다20. 음
'20.1.4 7:15 PM (125.132.xxx.156)부산대 신라대라면 부산대 윤리교육요
21. qee
'20.1.4 7:20 PM (222.119.xxx.51)82쿡댓글과 게시글을 많이 거의 그래도90 퍼이상신뢰했었는대요
오늘 이글에 달린 댓글보니까
그게참위험했다는 사실을알게되네요
교사하려면 윤리교육과가세요
교사아니여도 사교육에 종사하고
영어쪽으로 나갈계획이면영교과가세요
요즘 영어교사 찬밥입니다22. 원글
'20.1.4 7:20 PM (121.183.xxx.78)어머나!!
별 기대없이 답답해서 올린 글인데 이렇게 많은 조언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아이한테 너무 무관심한 엄마여서 혼자서 너무 답답했답니다. 아이는 이상하게도 윤리과목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국립대니까 더 그쪽으로 기우는듯 해요 영어도 좋아하긴 해요23. 원글
'20.1.4 7:22 PM (222.119.xxx.51)원글님 제가댓글달고나서보니
다행히도 저말고 다른분들도
윤리교육추천이라서
다행입니다.24. 요즘은
'20.1.4 7:34 PM (223.38.xxx.1)윤리 임용이 더 쉽습니다
영어는 티오도 적고 외고나 외국 살다온 영어 잘하는 학생도 많아서 임용시 불리합니다25. 현직 고등 영어교사
'20.1.4 8:13 PM (180.230.xxx.73)저의 고등 때 고민같아 로그인하고 답합니다
저는 고등 때 철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집안형편이 어려워 서울대외에는 사립대 철학과는 힘들어서 지거국 윤리교육과 갔습니다..근데 저같은 경우는 윤리,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해서 입학했는데 그당시 동기들 대부분은 학문적인 열정보다는 점수맞춰서 왔더라구요..대학다니는 내내 하고싶어했던 전공 공부라 즐기면서 공부를 했더니 임용도 바로 붙었답니다..2학년때는 영어 교육 부전공을 했었고...운좋게 대학 장학금으로 미국대학 연수도 다녀오고..고등 윤리교사로 재직하다가 학생들에게 칸트의 선의지 즉 양심을 강의하고나서..제 스스로 나는 실천윤리를 철저히 행하며 살아오고 있는지 늘 반성이 되고..가끔, 윤리교사로 자질을 늘 스스로 반성했답니다..10년 윤리교사 경력후, 전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영어로 전과해서 10년째 영어교사로 또 열심히 교단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핵심은 학생이 대학에서 전공으로 열심히 즐기면서 공부하고 싶은 과로 진학하되, 국립대가서 윤리교육진학후 복수전공 영어교육 추천드리고..임용티오는 그때 상황을 보면 압니다..윤리교육이 영어교육보다는 경쟁이 약합니다..참고로 윤리교육을 전공하면 인문철학 전반에 대한 식견이 생기기에 교육학도 쉽게 다가오고 로스쿨 진학에도 유리합니다26. ..
'20.1.4 8:31 PM (110.70.xxx.107)국립대 영교과 출신입니다.
제가 다닌 사범대에도 윤리교육과 있었는데... 윤리교육 추천합니다.
영교는 티오도 많지만 응시생도 많아요. 영문과 없는 대학 거의 없고 거기서 나오는 교직이수생들도 어마어마합니다.
윤리과는 티오도 적지만 응시생도 적어요.
윤리과 가서 영교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해도 됩니다.
과 남자선배들은 체교과나 지교과 복수전공 부전공해서 현직에 나가있는 분들 많습니다.
영교든 영문이든 영어 전공 안해도 영어 잘하는 사람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아이가 윤리과 적성에 관심이 있다면 윤리교육가서 복수전공, 부전공 하라하세요~27. 세상에나
'20.1.4 9:17 PM (87.164.xxx.79)부산대, 신라대로 고민한다구요?
세상에나 네상에나.
신라대 처음 들어요.
당연히 전공불문 부산대죠.28. ...
'20.1.4 10:08 PM (175.223.xxx.130)남편이 국립대 윤리교육과 교수인데 작년엔 티오가 없었다더라구요. ㅜ
올해는 1차에 여러명 합격했는데 최종은 몇명이나 될지.
사립대 영교과와의 비교는 잘 모르겠지만
남편학교 보면 기숙사도 잘 되어있고 학비 싸고 여러 혜택이 있어 저는 국립대.가시라고 하고싶어요29. 원글
'20.1.4 10:51 PM (124.111.xxx.101)다시 들어와서 아이도 함께 봤어요
도움되는 댓글들이 많아 정말 감사드려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이의 글에 너무나 성의있는 조언들 감동적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운수 대통하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