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40된 81년생 분들.

이제어쩌죠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20-01-02 17:21:26
앞자리에 4자가 붙다니. 제 생애 마흔살이 이렇게 올줄이야.
신기하기도 하고 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만. ㅎ
어떻게 살까요? 전 성격이 뭐 단순해서. 
순간순간 최선 다하고 재밌게 살고 싶어요. 애도 없고 남편하고 결혼한지 한 1년 조금 넘었고
연애한지는 2년 조금 넘었고. 4자 올해 붙은 우리 어떻게 살까요?
IP : 221.150.xxx.2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 5:20 P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이렇게 가십거리로 얘기하라고 그 지인이 님에게 그런 사정 다 얘기한 거 아닐 겁니다. 내가 엮인 일도 아닌데 이런 글을 굳이 왜 쓰는지...

  • 2. 굳이
    '20.1.2 5:2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지인이라면서요. 안타깝다면 글 내려주세요.

  • 3. ㅋㅋㅋ
    '20.1.2 5:22 PM (58.148.xxx.5)

    결혼 했으니 위너심~ ㅋㅋㅋ 남편과 알콩달콩 사세요~~^^

  • 4. ....
    '20.1.2 5:22 PM (14.33.xxx.242)

    그냥 그렇게 평소와똑같이 사시면됩니다 .. 다 그렇게 살아요.
    4자붙는다고 죽는거 아닙니다.

  • 5. 00
    '20.1.2 5:23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능력있다니 안식년을 갖고 가족들과 1년정도 여행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아마 알게 모르게 자녀들도 영향을 받았을겁니다

    것도 여의치 않으면
    주말마다 영화,뮤지컬,전시회,산책,맛집등을 데려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6. 첫댓글 뭥미?
    '20.1.2 5:26 PM (121.155.xxx.30)

    나이는 4가 앞에 붙었어도 신혼이네요 ㅎ
    결혼23주년 되는 저로써는요~
    말 한것처럼 재밌게 깨 볶으며 사세요
    한창 좋을때에요~ 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그때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도 가물 가물~

  • 7. ..
    '20.1.2 5:33 PM (222.237.xxx.88)

    81학번인 저는 81년생이 40이 되었다니
    순간깜놀 하네요. ㅎㅎㅎ

  • 8. ㅡㅡㅡ
    '20.1.2 5:34 PM (70.106.xxx.240)

    부럽네요 ㅎㅎ
    얼마나 좋아요

  • 9. .....
    '20.1.2 5:37 PM (202.32.xxx.139) - 삭제된댓글

    건강에 신경쓰고 싶어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무릎과 허리를 위해서 살 좀 빼야겠어요.
    근데 원래 나이에 연연하지 않아서 40이라도 별 느낌은 없었는데
    계속 주위에서 불혹이니 40이니 그러니까 좀 그러네요. ㅋㅋㅋ

  • 10. ㅡㅡㅡ
    '20.1.2 5:49 PM (222.109.xxx.38)

    81년생 제눈엔 애기인데 ^^ 그들이 벌써 마흔이군요 ㅜㅜ

  • 11. ㅎㅎ
    '20.1.2 6:12 PM (175.197.xxx.114)

    저도 81년생 마흔이에용 ㅎㅎㅎㅎㅎㅎ

  • 12. ㅋㅋㅋ
    '20.1.2 6:14 PM (58.227.xxx.128)

    정말 애기들이 마흔이 됬네요 ㅎㅎ

  • 13. 날라다니죠.
    '20.1.2 7:02 PM (175.208.xxx.235)

    마흔살엔 날라다녔네요.
    애 둘 키우며 맞벌이하고 주말에도 쉬지않고 애 둘 나 혼자 데리고 여행 다니고.
    이제 쉰이네요. 아직 갱년기가 오지는 않았지만 친구들도 다들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고,
    40대 초반까지는 30대와 별 다르게 젊어요

  • 14. 지잉~
    '20.1.2 7:29 PM (1.241.xxx.137)

    허헐~
    81년생이 벌써 40이예요? ㅋㅋ

  • 15. 81닭띠
    '20.1.2 8:03 PM (147.10.xxx.160)

    00학번 밀레니엄 학번이라고 선배들이 신기하다 할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40이네요 결혼을 늦게해서 애들도 늦게 낳고 고군분투하며 살고있어요 지금은 애들이 어려서 (두돌 6살 ㅋㅋ)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없어요 양가 도움없이 키우고있어서 너무 힘들거든요 지금도 둘째는 자러 들어왔는데 노래하고 온 방을 헤집고다니고있어요 ㅋㅋ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50이되어있겠죠 ㅜㅜ 올해는 둘째 어린이집보내고 공부를
    시작할까하는데 꼭 이루어졌음좋겠어요^^ 81 친구들아 벌써 40이구나 힘차게 날아올라보자!!! 화이팅해보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023 과외비 인상 말씀드리기가 항상 어렵네요 8 2020/02/20 6,845
1038022 의사가 검사해보자고 하면 검사하는게 당연한거 근데 2020/02/20 454
1038021 대구 가톨릭병원 간호사 대체 뭐죠? 43 ㄴㄴ 2020/02/20 18,389
1038020 31번 할매가 중국인이냐? 16 아.진짜 2020/02/20 2,487
1038019 장갑끼고 다니면 유별나다할까요? 12 무섭 2020/02/20 2,280
1038018 대구시장 10 쳐먹고 2020/02/20 1,717
1038017 신천지 신도들, “종말 가깝다” 전염병도 무시 7 이렇다니 2020/02/20 3,222
1038016 신천지 특집을 해야지 1 기레기들아 2020/02/20 601
1038015 욕실도어 교체 인터넷으로 아니면 부근 인테리어 마미 2020/02/20 532
1038014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대요 16 소소 2020/02/20 3,390
1038013 신천지가 정말 악한 게 23 사악 2020/02/20 6,681
1038012 대구 농산물 도매시장 폐쇄 ㄷㄷㄷ 11 미친다 2020/02/20 4,152
1038011 유기 그릇 세트 8 nora 2020/02/20 1,749
1038010 마스크는 다 어디간걸까요? 15 .. 2020/02/20 3,556
1038009 이 상황에 왜 중국인 입국금지에 목매는 걸까요. 29 ... 2020/02/20 2,476
1038008 혹시 이 요리법 아시나요? 새송이버섯으로 하는거요 3 새송이버섯 2020/02/20 1,958
1038007 대구시장 행정 능력 수준.jpg 18 ... 2020/02/20 4,372
1038006 하다하다 마스크 5000원 12 ㅠㅠ 2020/02/20 3,618
1038005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또 몇 명이 될지 3 대구 2020/02/20 1,029
1038004 차구입 3 나무네집 2020/02/20 852
1038003 빨아 쓰는 마스크는 소용 없을까요 15 ... 2020/02/20 5,036
1038002 한국남자들 박소담 못생겼다고 하네요 조여정은 이쁘다고 하고 40 정말웃겨 2020/02/20 9,634
1038001 신천지 교회 경험담 6 지나다 쓰다.. 2020/02/20 3,878
1038000 미래통합당 대구동구갑 후보 jpg 15 욕나오네 2020/02/20 1,337
1037999 과외 어디서들 많이 하시나요? 9 스터디 2020/02/20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