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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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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잇으신분들

이베트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20-01-02 13:01:30
제가 어깨통증이 심해서 정형외과 도가고
한의원서 침도 맞앗는데
낫기는커녕 더심해져서 밤에 잠을 못잘정도엿어요
일상생활불가 ㅜㅡ
그러다가 아는분이 동네새로생긴 재활의학과를 알려줘서
거기갓더니 오십견에 염증이심하다고
주사맞는게 좋겟다고 해서
금액때문에 망설이다
속는셈치고 맞앗는데
첫날은 너무 아픈거에요ㅜㅡ
속앗나 심엇는데..
그러다가 이틀째 쫌나아지고
날이갈수록 나아지더니 닷샛째되더니 팔이 돌아가더라구요
통증도 덜하고
무엇보다도 밤에 안아퍼서 살거같아요 ㅜㅡ
그리고 쌤이 그러시더라구요
팔을 될수잇는한 무리하게 쓰지말라고
재발하면 습관성이 된다고 ㅜㅡ
어깨통증 잇으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싶어서 글남겨요
병원홍보라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지만
병원이랑 1도 관련없어요ㅎㅎ
IP : 58.142.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0.1.2 1:03 PM (116.125.xxx.203)

    스테로이드에요
    일년에 두번정도 맞으면 안아파요
    저는 목디스크때문에 맞았어요

  • 2. 요즘은
    '20.1.2 1:03 PM (112.169.xxx.189)

    초음파로 환자와 함께 모니터 보면서
    염증부위 확인하고 주사 찌르더군요
    뻐근한게 기분나쁘게 아프죠?ㅎㅎ
    물리치료 백날 받아봤자예요

  • 3. 이베트
    '20.1.2 1:05 PM (58.142.xxx.117)

    윗님 맞아요..맞는동안 너무아파서 악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ㅜㅡ첫날은 너무 아파서 옷도 혼자 못븻엇어요

  • 4. 원글님
    '20.1.2 1:08 PM (112.169.xxx.189)

    일단 통증 가라앉았으면
    안심하지 마시고
    오십견운동 매일 수시로 하세요
    안그럼 재발돼요
    저 일년만에 재발돼서 또 주사맞고
    이번엔 짬나는대로 운동해요
    운동 안갈쳐주던가요?

  • 5. 스테로이드
    '20.1.2 1:12 PM (175.223.xxx.72)

    주사는 그때뿐 ..바로 재발하던데요

  • 6. 울엄마
    '20.1.2 1:16 PM (115.143.xxx.140)

    오십견 오셔서 아플때 뒷산 올라가서 나무에 몸을 부딪히며 이겨내셨고요 저는 라텍스 고무밴드 사서 조금씩 스트레칭 해주고 있어요. 넘 좋아요.

  • 7. 이베트
    '20.1.2 1:18 PM (58.142.xxx.117)

    팔돌리기 운동하라고 하고 자세한 운동법은 얘기 안해주던데 오십견운동 따로 잇나요?

  • 8. 스테로이드제는
    '20.1.2 1:25 PM (110.70.xxx.118)

    맞으면 뼈를 녹인다?고 해요
    효과는 탁월한데 시간 지나면 더 악화된다고
    이모가 관절 안좋다고 주사 맞고 좋아라 하시더니 이젠 걷지도 못해요
    시간 지나면 좋아지니 운동하고 영양제 먹고 심하면 진통제 먹으면서 버티세요

  • 9. ..
    '20.1.2 1:25 PM (203.226.xxx.223)

    저도 7월부터 오십견 물리치료 주사치료 받고 나면
    물리치료사가 매번 새로운 운동 알려줬어요
    지금 잠은 잘 자는데 가끔 불편해서 매일 스트레칭
    해주고 있어요

  • 10. 전 침으로
    '20.1.2 1:47 PM (175.223.xxx.174)

    고쳤어요. 두달 맞으니까 안 아프더라구요. 약침이 더 잘 들어요.

  • 11. 호이
    '20.1.2 2:13 PM (222.232.xxx.194) - 삭제된댓글

    팔돌리기는 수영동작이랑 똑같은데요. 아픈팔 손바닥이 천장마주보게 해주는 게 핵심
    증상따라 운동법이 달라요. 재활의학과가 좋다고 저도 들었고요
    저는 잘보는 의원가서 운동으로 고쳤는데 몇개월 걸려요

  • 12. 호이
    '20.1.2 2:14 PM (222.232.xxx.194)

    팔돌리기는 수영동작이랑 똑같은데요. 아픈팔 손바닥이 천장마주보게 해주는 게 핵심
    증상따라 운동법이 달라요. 재활의학과가 좋다고 저도 들었고요
    저는 잘보는 의원가서 운동으로 고쳤는데 몇개월 걸려요. 열심히 돌릴수록 빨리 낫는거고
    의원에서도 주사나 수술은 안좋다고 했어요

  • 13. 스테로이드
    '20.1.2 2:1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아닐 텐데요. 그거 주사 놓는 부위가 더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 14. 주사맞고
    '20.1.2 2:26 PM (175.123.xxx.115)

    팔돌리기...땅바닥(침대x)에 누워 귀옆에 바짝 팔올리고 땅바닥을 긁으면서 허리 아래로 천천히 내리는 운동...이거 하루에 몇번씩하고 나았어요.

    이거 어깨 아픈사람은 그냥은 절대 못합니다. 어깨가 으스러지는 고통.. 주사맞으면 이 운동이 고통이 덜하고(약간 아픔)이 운동이 엄청 효과적이더라고요. 주사1번 맞고 운동 10일하다가 귀찮아서 안했더니...다시 30%쯤 아파서 다시 주사맞은후 열심히 했더니 다 나았어요.

  • 15. 그게
    '20.1.2 3:56 PM (1.245.xxx.212)

    주사맞고 며칠은 괜찮아요
    시간 지나면 또 아프고
    주사맞고 괜찮고
    시간 지나면 또 아프고
    정말 팔을 마음대로 올리는 사람이 그리 부러울수가 없네요

  • 16. 예전에
    '20.1.2 4:31 PM (112.184.xxx.71)

    제가 손목건초염으로 고생할때
    어떤분이 뭘 먹으면서
    자식자랑을 엄청하시는데
    잘된 자식은 안부럽고
    자유롭게 움직이던 손목만
    부러웠어요
    지금은 어깨때문에 미칠지경
    아픈어깨 손바닥으로 들어오릴려면
    어마어마한 통증땜에 ..

  • 17. ㅡㅡ
    '20.1.3 8:08 AM (14.45.xxx.213)

    한 3~4년 아프더니 양 어깨가 차례로 어느날 보니 나도 모르게 차례로 나았더군요. 병원 한번도 안갔어요. 병원 안가고 침 안맞아도 시간가면 저절로 낫는 병이래요.

  • 18. ㅇㅇ
    '21.10.27 1:20 PM (221.148.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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