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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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사위에게 반말하나요?
1. 존대해서
'20.1.2 6:01 AM (121.133.xxx.137)욕먹는 경우는 없죠
2. 글쎄
'20.1.2 6:23 AM (121.182.xxx.73)솔직히 자주 볼 일이 없는 관계 아닌가요?
살짝 존대가 맞다고 봅니다.
그쪽입장에서 처이모인 셈인데
시이모나 처이모나 존중해주는 느낌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3. 막내고모
'20.1.2 6:24 AM (124.50.xxx.9)큰오빠가 사위를 봐서 저도 조카 사위가 생겼는데요.
막내 고모인 저는 계속 존대가 편하네요.
조카사위가 처음 인사와서
우리부부더러 절 받으시라해서 손사레 치며 말렸구요^^4. ...
'20.1.2 6:27 AM (61.255.xxx.223)이모님이 말 놓는다고 그 사위가 발끈하기야 하겠냐마는
거리감에 걸맞는 태도라는게 있는건데...
나이가 중한 게 아니라 말을 놓을 정도로
아직 친밀한 관계가 아니잖아요
초면이거나 그래봐야 몇 번 안 본 사이일텐데
당연히 언니들처럼 그래요 저래요 하는게 맞다고 봐요5. 00000
'20.1.2 6:29 AM (118.139.xxx.63)나이가 중한 게 아니라 말을 놓을 정도로
아직 친밀한 관계가 아니잖아요 2222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이런 말도 있짆아요.
잘 모를땐 서로 존중해야죠.6. ....
'20.1.2 7:1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가게 들어가서 젊은 판매자한테 하는 말투 있으시죠?
그 정도가 좋아요. 존대도 아니고 하대도 아닌 정도.7. 자주
'20.1.2 7:29 AM (121.174.xxx.172)조카사위니 자주 볼일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도
반말은 생각 안해봤어요
며칠전 결혼식에서 큰 시누 사위 둘도 봤지만
거기다 대고 바로 조카들한테 하는것처럼
반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8. 자주
'20.1.2 7:35 AM (121.174.xxx.172)그리고 조카들이야 어렸을때부터 봐온거니
반말이 가능하지만 조카사위는 성년이 한참지난뒤에 본건데 거기다 대고 나이 좀 많은 어른이라고
반말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9. ..
'20.1.2 7:44 AM (223.38.xxx.186)처음에는 조심해서 대하시고 친해지시면 차차...
10. 음
'20.1.2 8:06 AM (27.102.xxx.41) - 삭제된댓글일년에 한두번 보는 조카며느리, 조카사위 한테는 반존대해요. 잘 지냈어요? 하고.
11. ᆢ
'20.1.2 8:23 AM (121.147.xxx.170)저는 돌아가신 작은엄마가 우리남편한테
존대하더라구요 우리고모도 그랬었고
그걸 봐와서 그런지 저도 시댁조카사위한테 극존칭은 아니지만 그랬어요 라든지 존칭써요12. 반말합니다
'20.1.2 8:28 A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조카한테반말하는데 조카남편한테만높이는것두이상하구 나이한참어린데 반말이더자연스럽죠 아주하대는아니더라고 일상적반말이자연스럽네요
김서방 오랫만이야~
사업은잘되지
밥은먹었나 모 이런식 ㅡ13. ..
'20.1.2 8:29 AM (175.113.xxx.252)저희집은 반말하던데요... 친가도 외가도... 근데 처음에는 존대말 좀 해야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오래되었으니까. 하는거고 처음 만나자마자 그러면 진짜 언제봤다고 ..??ㅋㅋ 그런 감정일수도 있겠죠..
14. 근데
'20.1.2 8:39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조카 며느리들한테는 반말하지 않나요?
저는 시고모들이랑 작은엄마들 존대해 주는 사람 없는데...15. 자주보지않아서
'20.1.2 8:43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조카사위도 조카며느리도 다 존칭해요.
명절에나 볼까 말까한데 몇번 봤다고 반말을 ㅎㅎ16. 여긴
'20.1.2 8:59 AM (121.174.xxx.172)조카며느리들한테도 반말안해요
정말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하는 아니 그것도 안볼 수도 있는데 상대쪽에서 반말
들으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죠17. 만냥금0
'20.1.2 9:00 AM (112.162.xxx.251)혹 이런 경우 봤나요?
이모부는 여 조카에게 존댓말 쓰는것요.
에전에는 생질녀에게 이모부는 존댓말을 썼답니다.
남자조카에게는 반말하고요.
지금은 아니고요. ㅎ
친 조카도 결혼하면 반 존대 합니다.18. 19 세기
'20.1.2 10:01 AM (211.247.xxx.19)태어나신 저희 할머니 , 생전에 며느리도 50 넘으니 딱 떨어진 반말 안 하셨어요. 말끝에 꼭 '요'를 붙이시고. 아들 딸에게도 마찬가지.
저도 조카 며느리나 사위에게 그 정도로 말해요. 요즘은 만혼들 하니까 첫 대면이 서른 살 이후의 성인들이라 더욱 말을 못 놓겠어요.19. 저희
'20.1.2 10:33 A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이모들, 80대 중반인데 50,,40후반인 제 남편이나 제부에게 ~요,나 반존대하지 반말 안하세요. 길가는 젊은 사람들에게 길물을 때도 마찬가지. 저희 부모님도요.
저도 시집쪽 조카며느리들 중 자주 본 질부에게만 후배정도로 말놓지, 명절때만 보는 질부들에게는 ~요나 반존대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