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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선생 오늘 혼란스럽게 하네요.

7&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20-01-01 23:30:54


진선생요

마음이 아프기도 한 것이, 
그간의 책에서 나오는 인쇄야 있겠지만
지금 학교도 그만 둔 마당에 
지금과 같은 식이면 사람들이 좋아하질 않으니 
밖에서 의뢰 받는 강의도 없어지고 
책 저술에 계약, 판매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텐데
그런 거 다 알텐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할 정도면
반골기질을 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었다고도 할 수 있어요.

자기가 선 토대를 부정하고 밖으로 걸어나올 수 없게 스스로를 감금한 것과도 같은 식인데
무엇때문인지, 무엇이 진실인지
그렇게까지 할만큼 진짜로 내가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건지 
혼미스러울만치 극단적인데 그렇게라도 해서 말하고자 하는게 진정 진실인건지 
내 생각 내려놓고 그의 말에 한번쯤은 귀를 기울여줘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밤이네요.
IP : 222.110.xxx.2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 11:33 PM (220.86.xxx.29)

    귀 기울여줄 가치 1도 없음

  • 2. ...
    '20.1.1 11:33 PM (114.205.xxx.178)

    왜 저렇게까지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해요.
    유이사장이야 조국 교수 가족이 약자로 보이고 검찰이고 언론이고 다 그들을 탈탈 털고 있으니 그 편에서서 이야기 해주는 게 이해가 되는데, 진중권은 지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다 알아서 탈탈 터는데 지까지 나설 필요 없어 보이는데

  • 3. 아니요
    '20.1.1 11:34 PM (58.123.xxx.199)

    고민 안해도 됩니다.
    들어줄 이야기를 하나도 안하던데요.

  • 4.
    '20.1.1 11:34 PM (27.175.xxx.126)

    정신차리세요
    지금 진중권 앞에선
    원글님도 판단력 지적능력이
    아메바 만도 못한 미물인데
    누가 누굴 걱정해요?

  • 5. 그렇다
    '20.1.1 11:34 PM (125.177.xxx.147) - 삭제된댓글

    막말 종편의 황태자로 자리매김 하려는 탐심이 보이던데요
    채널a 같은 곳에서 대낮부터 악다구니 써대는 패널로 나와서 떼돈을 벌러들일 작정인듯

  • 6. ㄴㄷ
    '20.1.1 11:34 PM (175.214.xxx.205)

    ㅋ ㅋ
    네많이들어주세요

  • 7. ㅋㅋ
    '20.1.1 11:35 PM (222.110.xxx.248)

    아, 네 그렇죠. 아메바 제 자신을 알아야죠.

  • 8. 한낮의 별빛
    '20.1.1 11:35 PM (106.102.xxx.171)

    김문수는 왜 그렇게까지 할까요?
    이런 의문과 같아 보입니다.
    지나친 자기확신이 그를 거기로 데려가고 있는 것 같네요.

  • 9. 동료요 친구요 ~
    '20.1.1 11:36 PM (118.216.xxx.213)

    뒤통수치는 인간 젤 싫어요. 이유막론하구~피곤해지니 무시해요. 아마 이런 관심을 즐기는듯

  • 10. .....
    '20.1.1 11:36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진실이요?
    저렇게 망가져야 할만큼 종이 한장에 담긴 진실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모 대통령 때 청와대 비서관으로 들어갔던 분이 밀어준 덕분에 특정분야 전문가라는 스펙을 만들어 교수가 된 가까운 친척이 있습니다
    왜 그 친척이 생각날까요?

  • 11.
    '20.1.1 11:37 PM (218.152.xxx.33)

    진심 그 인간이 걱정되시나요?
    진씨가 비판하는 대상은 오로지 진보측 인사들이나 매체뿐임에도 진씨는 진보논객으로 소개되고 있죠,
    이렇게 진씨는 보수측에 자신을 마케팅하고 있구요,

    저는 보수매체에 부름받아 진보논객이라는 탈을 쓰고 돈벌이다닐 진중권을 보아야하는 일개 대중인 제가 걱정스러울 지경입니다.

  • 12. ..
    '20.1.1 11:38 PM (211.46.xxx.36)

    그냥 정신이 아픈 사람이예요. 집착 강한 성격이 정신에 병을 가져온듯 하네요.
    정상인이 신경써야 할 사람이 아니예요.

  • 13. .....
    '20.1.1 11:41 PM (210.0.xxx.31)

    저는 섭섭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렇게 자존심이 강한 타입은 알아서 챙겨주기룰 바라고 그렇게 안해주면 혼자서 삐뚤어지더군요

  • 14. ...
    '20.1.1 11:41 PM (112.161.xxx.217)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아픈사람같아 애잔하기까지했어요.
    내가 저런 사람의 책을 읽었었구나.

  • 15. 그동안
    '20.1.1 11:44 PM (99.240.xxx.118)

    국민들이 보와왔던 지극히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진보인사로 생각합니다.

    조국사태로 두동강남 대한민국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하네요.
    보수대 진보의 대립이 아니라 상식대 비상식의 대립으로 갈린 나라를 환타지작가 유시민은 이를 진보대 보수의 진영 대립 논리로 선동했죠.

    하지만 진중권 같은 상식적이고 양심적인며 용기있는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았네요.

  • 16. 오호라
    '20.1.1 11:46 PM (175.223.xxx.215)

    이것도 방법이겠네요.
    그러나
    국민이 그렇게 어리숙하지 않아요~~~~~

  • 17. ....
    '20.1.1 11:48 PM (116.110.xxx.31)

    그건 님만 그래요.
    우린 그가 보이거든요

  • 18. ㅇㅇ
    '20.1.1 11:52 PM (119.70.xxx.55)

    김문수는 한때나마 목숨 걸고 싸워 보기라도 했죠. 진중권이 뭐라고? 토론 내내 혼자 흥분해서 조국 조국 노래만 부르고 검찰 언론만 신뢰하고 검찰이 하는 양아치짓은 보지도않고 자기 주장만 박박. 게다가 그냥 자기가 안대 ㅋㅋ 만나봐서 안대 ㅋㅋ 유시민은 알릴레오에서 자신이 조국을 믿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이미 다 말했어요. 설득력 있게. 진중권처럼 흥분 하지 않고 차분하게.

  • 19. ㅇㅇ
    '20.1.1 11:53 PM (119.70.xxx.55)

    진중권은 김문수 보다 더한 꼴통길로 가겠어요.

  • 20. ..
    '20.1.2 12:06 AM (59.7.xxx.250)

    석사인데도 교수로 임용해준 최성해의 호위무사 하기로 나섰어요.

  • 21. 보아하니
    '20.1.2 12:08 AM (58.122.xxx.2) - 삭제된댓글

    새롭게 좋아해줄 사람들 생길것같으니 걱정마세요. 벌써 편들어주는 사람들 보이잖아요. 가오는 없어도 돈은 생길것같네요.

  • 22. wii
    '20.1.2 5:58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다 걸고 말하는 사람과 지킬것이 있어 그 편을 드는 사람의 차이.
    논리있는 척. 여유있는 척하는 가짜웃음. 진실앞에 아무것도 아니구나 초라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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