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는 안 가도 되겠죠?
그 가게 1년만에 문 닫음.
이사한 집 초대하길래 감. 봉투 들고 남편과 같이 방문
또 1년만에 다른 곳 이사.
뒤늦게 애기 가져서 선물 바라길래 봉투 들고 만남.
애 낳고 병원에 애기 보러 언제 오냐 난리쳐서 방문.
애기 선물 작은 거 사들고 감.
오늘 새해인사와 함께
2020년 가을에 돌잔치 예약했으니 저보고 오라고...
저는 그 돌잔치 안 갈 예정입니다.
할만큼 했네요.
전 받은 게 없어 그런가 서운하기도 하고요.
애기도 없는 딩크라 돌잔치는 안 가고 싶습니다.
1. ...
'20.1.1 8:10 PM (42.76.xxx.94)봉투 주는거 좋아하니 받는 입장에서는 좋은 호구 잡은거죠.
2. ...
'20.1.1 8:11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안 가도 됩니다. 가지 마세요.
3. 그러게요.
'20.1.1 8:11 PM (117.111.xxx.228)모임 많이 하니 장모님 장인어른 상까지 통보하고.
돌잔치, 가벼운입원, 개업식. 시어머니 칠순잔치까지 알림은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요. 경조사비 부담때문에 모임갯수 반으로 줄였어요.4. dlfjs
'20.1.1 8:12 PM (125.177.xxx.43)왜 원하는 때마다 다 봉투나 선물을 주죠 .?
상대가 내게도 똑같이 하나요5. 진심
'20.1.1 8:13 PM (211.219.xxx.47)윗님 동감..
경조사를 다 무시할 순 없는데
솔직히 돌잔치와 가벼운 입원은 주변에 안 알렸음 해요.
듣는 이는 왕부담...ㅠㅠ6. 진심
'20.1.1 8:15 PM (211.219.xxx.47)친구가 가게를 오픈하면 뭐라도 하나 해주지 않나요.
하다못해 문에 다는 딸랑이종이라도...
빈손으로 가기 뭣하고 거기서 파는 음식은 별로 제 취향이 아니니
봉투를 가져간거고요. 금액은 사실 아주 크지 않습니다.
다만 가는 것에 비해 오는 게 없으니 저도 그만 하고 싶고
돌잔치는 진심 안 가고 싶어요.7. 안가요
'20.1.1 8:15 PM (222.101.xxx.249)자기 아이 귀여운거야 가족들이 제일일테니
가족분들이 알아서 잔치하셔야죠.8. 음
'20.1.1 8:19 PM (117.111.xxx.228)님이 먼저 신호를 준거예요.
이사하면 휴지 선물하고, 임신 자체에 봉투를 하진 않죠.
돌잔치도 안가는거보니 절친도 아닌데 봉투로 도배를 하시네요. 저도 딩크일때 과한봉투 과한선물 한거, 내가먼저 상대방에게 나 호구라고 신호 준거라 생각해요.
아이없어 형편 넉넉해도 님이생각한거의 반만하심 나중에 서운할 일, 기함할 일 적어요.9. 레
'20.1.1 8:20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저는 다른건몰라도 돌잔치는 노~~~입니다.
진짜 가족들끼리나 하던지
왜왜왜!!!!!!10. ㅇㅇ
'20.1.1 8:23 PM (117.111.xxx.228)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뭔가 받으면 그것도 갚아야될거고
마음의 빚이라, 전 부모님상 외에는 연락 안 할거같은데.
많이 받는게 좋고 전혀 갚을 부담없는사람이 있나봐요.
한명에게 7~8번 봉투받고 또 돌잔치 초대라니.이해가 안가요.11. 푸른바다
'20.1.1 8:24 PM (223.39.xxx.39)가벼운 입원 시어머니 칠순도 알리는 사람 있나요? 헐
12. 돌잔치
'20.1.1 8:25 PM (116.125.xxx.203)가지마세요
요즘 누가 돌잔치 해요
무시할건 무시하고 사세요
그래야 나를 무시 못해요13. ㅡㅡ
'20.1.1 8:27 PM (117.111.xxx.228)딩크들 돈은 임자없는 눈먼 돈이라는 생각하는 사람이 가끔 있어요. 인심 넉넉하게 너무 잘 쓰니까요.
14. ..
'20.1.1 8:37 PM (182.215.xxx.131)그런 부류가 있더라구요..
남의 주머니에서 뭐 나오는게 당연한 사람들.
그런 애들이 저희집 입시때는 그 흔한 찹쌀떡쿠폰한개
안보내더라구요..
그런 부류들은 상종할 필요가 없지요.15. 보니까
'20.1.1 8:49 PM (203.81.xxx.60) - 삭제된댓글교류가 있는한 그리 과한건 아닌거 같네요
오픈하는것도 출산한것도 이사한것도 다~~할수 있는
얘기고요
나름 친구인데 안알리면 빼논거 같고...
아주 의절하지 않을바엔 돌잔치 축하도 하실거 같아요16. 진심
'20.1.1 8:54 PM (211.219.xxx.47)연락은 하는 편이나 이제 서로 방문하진 않고요.
톡만 하는 사이에요.
전 돌잔치 안 가기로 정했어요. 의절은 안 하겠지만
친구는 서운해하겠죠. 댓글 감사합니다.17. 우아
'20.1.1 9:23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오늘이 1월 1일인데 가을 돌잔치 얘기를 지금 하는 건 참석여부를 떠나 이해가 안됩니다.
설마 곧 백일인데 잔치를 안 해서 뭔가 내놓으라고 못하겠어서 돌잔치를 언급하는 것은 아니겠죠?18. ...
'20.1.1 10:32 PM (218.147.xxx.79)완전히 끊지는 마시고 돌잔치는 패스하세요.
뭐라 말할 것도 없이 안가면 되구요.
그래서 끊어지면 할 수 없는 거구요.
돌자치 하기 전에 연락오거든, 이제 돌잔치는 안 가기로 했다~ 라고 하세요.
솔직히 딩크한테 돌잔치 오라고 하는 건 진짜 양심없는 짓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