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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사람이 있는데 어찌 마음을 수양할까요?

도움부탁 조회수 : 5,853
작성일 : 2020-01-01 19:49:06
소그룹 멤버이고 자주 만나는 편이에요
좀 튀는 사람이에요 말도 많고 에너지도 넘쳐요
다 좋게 그러려니 볼려고 해도..
여럿이 대화 할때 본인이 항상 그중심에서 주도하고 싶어하고
본인이 모르는 화제가 나오면 싫은 내색을 하며 이얘기 빨리 끝내자고 해요
말 많은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모임내에서 말 잘하는 사람 순위를 매겨요
본인은 2위라고 ㅎ
조용한 저는 당근 꼴찌지요
단톡 방이라고 다르지않더군요 어디서나 튀어나와서
읽지않은 카톡 갯수를 순식간에 몇십개로 만들어놓는 신공을 발휘.
그녀가 끼기만 하면.

다른사람이 말할 틈을 안주고 쉼표없이 말해요

에너지 넘치고 밝고..장점 분명히 있는데
왜 이렇게 싫은지 미치겠어요 모임 멤버만 아니면 안볼사람인데..ㅠ
도움되는 책이나 구절 있을까요
새해부터 이런글 죄송해요
IP : 1.247.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이
    '20.1.1 7:53 PM (223.62.xxx.177)

    잘못한 게 없는데 그 특성이 싫은거니까 모임을 안나가면 되요

  • 2. 그정도로
    '20.1.1 7:53 PM (61.253.xxx.184)

    싫으면, 모임을 안하셔야죠.
    근데 물론, 모임을 안하긴싫어요. 제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라는 고구마가 달릴것 같지만(밑에 불륜 얘기처럼 ㅋㅋㅋ)

    불교얘기중에
    좋은 사람을 만들지 말라.싫은 사람을 만들지 말라. 좋은 사람은 못만나 괴롭고. 싫은 사람은 만나 괴롭다...라는 말이 있더군요.

    근데...저도 나이많~~~~은 지금에 와서야
    주위를 둘러보니

    사회생활(성격좋은 사람) 잘하는 사람들이
    주변사람들에 대해 호불호가 거의 없더라구요.....뭐 그럴수있지....이런식...
    그러니 누구와도 잘지내고.....

    김미경도 그랬어요...이사람은 이런 성격이구나....그렇게 넘어가란식으로...

    근데 님이 못견딜 정도면,,탈퇴하시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아요

  • 3. ...
    '20.1.1 7:56 PM (1.247.xxx.96)

    한사람 때문에 모든걸 버리기엔 손실이 넘 커요
    지금까지 들인 시간이 아깝고요..
    지금까지 그러려니 하면서 좋은듯 지내왔는데 한계에 이른느낌

  • 4.
    '20.1.1 7:57 PM (223.62.xxx.177)

    모임도 하고 싶음 참아야죠..

  • 5. ...
    '20.1.1 7:5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61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그냥 저사람 스타일이 저런가보다 하고 말것 같네요...저도 이런생각으로 살아요.. 그래서그런지 오프라인에서도 딱히 싫은사람은 없네요.... 저는 장점위주로보는편이거든요.. 단점은 몇개는 그냥 패스해요.... 나도 단점 투성일텐데 .그사람들도 나에 대한 단점을 커버해주는거잖아요..

  • 6. ...
    '20.1.1 7:58 PM (1.247.xxx.96)

    그래서 내마음을 닦을 어떤 뭔가가 필요해요
    명심보감을 읽을까요..ㅎ

  • 7. 본인은
    '20.1.1 7:5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분위기 메이커라고 생각할거에요 ㅎ
    어딜가도 그런사람은 있기마련이라 그러려니 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원글님은 모임에서만 보면 되지만 그 수다를 매일 당하는? 가족도 있다 생각하고 릴렉스하세요

  • 8. ..
    '20.1.1 7:58 PM (175.113.xxx.252)

    61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그냥 저사람 스타일이 저런가보다 하고 말것 같네요...저도 이런생각으로 살아요.. 그래서그런지 오프라인에서도 딱히 싫은사람은 없네요.... 저는 장점위주로보는편이거든요.. 단점은 몇개는 그냥 패스해요.... 나도 단점 투성일텐데 .그사람들도 나에 대한 단점을 커버해주는거잖아요.. 사기꾼이나 아니면 불륜저지르고 살면서 양심의 가책도 안느끼는 그런 사람만 아니면 ...사람 싫고 좋고는 그런생각은 안드네요 ..

  • 9. 해를 끼치거나
    '20.1.1 8:00 PM (223.62.xxx.177)

    해를끼치거나 비도덕적인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런 사람이 아니면 그러려니해요
    해를끼치는 사람도 아닌데 미워 죽을정도면
    되게 한가하신거같아요.
    뭔가 바쁜일을 만드세요

  • 10. 혼자만
    '20.1.1 8:01 PM (211.117.xxx.75)

    말하지
    말고
    1/n 시간씩 발언권을 갖자고 하세요

    전 자꾸 남의 말 끊는 습관있는 사람
    말 끊을 때마다
    지적해요

  • 11. ...
    '20.1.1 8:02 PM (1.247.xxx.96)

    아무래도 자주 보니까 자꾸 부대껴요 그녀가 안오는 날은 분위기 더 좋아요..다른사람과 대화할 기회도 주어지고.

  • 12. ...
    '20.1.1 8:05 PM (42.76.xxx.94)

    무시하던가 모임을 때려치던가죠.

  • 13. 본인이
    '20.1.1 8:06 PM (211.117.xxx.75)

    수양할 문제가 아니라
    그녀가 매너를 배워야죠
    여럿 모이는데
    혼자만 떠들면 곤란하죠
    정확히 지적을 하세요

  • 14. ㄴㄴㄴ
    '20.1.1 8:06 P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하지 마세요.
    님이 저 사람은 저런 인간이다....
    하고 분별심을 가지면 그게 과연 옳은 판단인지
    의심해보세요.
    그 사람을 내버려둔다...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하고 판단없이 보세요.
    감정적인 반응이 조용해집니다.
    그러면 별로 예전처럼 눈꼴시지 않아요.
    이상하게도 그쪽도 밉살스런 짓을 안하게 돼요.
    꼭 경험해보시길... 실험정신 이번 기회에 발휘해보세요~

  • 15.
    '20.1.1 8:11 PM (223.62.xxx.109)

    지적한다고 고칠까요?
    분위기메이커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그렇게 지적하려고 하고 문제를 키우고 그러다
    왕따 주동자가 되는거죠.

  • 16. 지적
    '20.1.1 8:13 PM (211.117.xxx.75)

    안하면 본인이
    자기가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한다는 걸
    모를 거 아니예요
    나라면 알려주길 바랄 거예요
    그리고 왕따랑 지적이랑 무슨 상관이예요?

  • 17.
    '20.1.1 8:14 PM (223.62.xxx.109)

    불편하게 했다는 특성이 잘못은 아니니까요

  • 18.
    '20.1.1 8:15 PM (223.62.xxx.109)

    고치고 싶지 않은 특성일수도 있는거죠

  • 19. 무시
    '20.1.1 8:16 PM (113.60.xxx.83)

    그냥 무시하세요
    개인적으로 엮이지 말고요
    저도 너무 싫은 애 하나때메 고민하다 모임이 그냥 없어지긴 했는데
    뭐하러 그렇게 신경썼나 싶어요

    그러다 모임 다 없어져요

  • 20. 음님
    '20.1.1 8:20 PM (211.117.xxx.75)

    소모임에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하는게
    왜 잘못이 아니예요?

    그리고, 고치고 싶은 지 아닌지는
    그 사람에게 말을 해줘봐야 알죠.

  • 21.
    '20.1.1 8:21 PM (203.226.xxx.43)

    잘못이 아니죠
    왜냐하면 다른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인지는 모르는 거고.

    도덕적인것과 무관한 거니까요

    그건 개성이라고 하는 거고

    개성을 파괴하려는 것이 잘못이죠.

  • 22.
    '20.1.1 8:22 PM (203.226.xxx.43)

    불편한 사람이 1명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여럿일수도 있고.

    그런거 상관없이 내 개성이 좋다라고 할 수도 있는거죠.

    얘기는 해볼수 있지만

    그 사람은 내 태도를 고칠 생각이 없다

    라고 단호하게 말 할 수도 있는 것이에요

    민주사회니까요.

  • 23. ..
    '20.1.1 8:2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야기 해서 괜히 밉상 받고 뭐하러 해요... 그사람이 진상짓을 한것도 아니고 다른데 가서 하소연이라도 하면 진짜 원글님만 욕얻어 먹을텐데요...... 너 그래 말너무 많더라..?? 하겠어요..???

  • 24. 이게
    '20.1.1 8:25 PM (211.117.xxx.75)

    여럿이 대화 할때 본인이 항상 그중심에서 주도하고 싶어하고
    본인이 모르는 화제가 나오면 싫은 내색을 하며 이얘기 빨리 끝내자고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기적인 거지 뭔 개성이예요?

  • 25.
    '20.1.1 8:26 PM (203.226.xxx.43)

    너의 태도가 불편해서 싫어 고쳤으면 좋겠어 라고 얘기했을때

    난 재미있는데 분위기메이커라 좋은데 라고 얘기해주는 주변인이 한명이라도 있고
    본인이 이건 나의 개성이라서 난 고칠생각이 전혀 없어

    불편하면 너가 떠나 라고 얘기하면 어쩔건데요?

  • 26. 그 사람이
    '20.1.1 8:27 PM (211.117.xxx.75)

    어떻게 나올 지 음 님이 어떻게 알고 자꾸 넘어가세요?

    그래, 미안 몰랐어. 내가 앞으로 조심할께

    그러면 어쩔건데요?

  • 27. 그정도로
    '20.1.1 8:30 PM (61.253.xxx.184)

    음....여기에 댓글 쓰신분들이 그여자가 이뻐서......떠나라...하는거 아니구요.
    현실에서 보면
    음님이 쓰신 그런 결과가 많이 나와요.

    원글이 말했을때
    다들, 왜그래~(시끄러운일에 개입하기 싫기 때문에)
    괜찮은데?(원글이 별나네.....라고 생각할수도)

    이런 반응 나올 가능성이 많아요
    특히 원글이 말을 못하고 이 글을 올렸을 정도니

    얘기하고 원글이 공격받거나,
    감당못해 그만두는 경우가 생길 확률이 많아요..현실에선..
    저 여초직장 다녀요........여자들 마음...알기 어려워요
    내편이 내편이 아니에요

    문제가 생겼을때, 돌변해요.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이....나를 가정 먼저 공격할수도 있어요 ㅋㅋㅋ
    믿기지 않죠?

    여자들 뻔뻔하거든요

  • 28. 아휴...
    '20.1.1 8:36 PM (211.117.xxx.75)

    걱정도 팔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규모 좋은 모임에

    한명이 말 많이 해서 좀 이기적으로 굴면,

    적당히 말해줘서 잘 데리고 가면 되지...

    그냥 떠난다던가 무시한다던가...

    전 왜 그렇게 사람들을 못믿는지 놀랍네요...

    저도 여러개 모임이 있지만,

    앞에서 말한 말 자르고 자기말만 하는 언니도

    이제는 언니! 순서! 그러면 히 웃고 자기 차례 기다리는데...

    이게 공격을 하고 공격을 당하고 뭐 그런 일인가요?

    그건 그냥 기술 부족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들이 뻔뻔하다뇨...

  • 29. ...
    '20.1.1 8:39 PM (1.247.xxx.96)

    멤버중의 다른 한사람도 그녀 때문에 거의 몇개월을 심하게 마음ㄱㅡ생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그러려니 하며 겉으론 잘지낸다고..
    자꾸 다른사람 흄을 보고 해서 싫더라고 ㅠ

  • 30. 뭐가
    '20.1.1 8:40 PM (211.117.xxx.75)

    됐던 뒤에서 얘기하지 말고
    본인한테 얘기하세요.
    뒤에서 서로 욕하고
    겉으로 잘 지내는게 뭔 소용이예요

  • 31. 프린
    '20.1.1 8:41 PM (210.97.xxx.128)

    글쓴님은 싫어하시지만 그 모임 유지가 그분때문일수도 있어요
    에너지 있는 사람이 있어야 모임은 유지되거든요
    그렇게 그 사람의 특성이 단점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싫어라 했을텐데 그런분위기는 아닌거잖아요
    글쓴님이 깨고 나오셨을 경우 다른사람들이 따라 나오거나 그 사람을 제외하고 다시 모임을 만들거 같나요?
    전 아닐 확률이 더 많다 보거든요
    그 정도 싫으시면 거기서 나오는게 정답인데 그건 싫으시다면 그사람 특성으로 모임 유지 된다 생각하세요
    카톡 목록 많음 어떤가요
    대충 읽어보고 말면 되죠

  • 32.
    '20.1.1 9:08 PM (223.62.xxx.210)

    1. 본인의 확대해석일 확률이 높구요
    2. 타인의 객관적인 잘못이 아니라 주관적인 행동과 개성에 대한 터치는 본인이 맹공을 받을 각오를 하고 얘기를 하셔야겠죠.
    3. 결과가 좋을수도 있고 안좋을수도 있는 확률은 반반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 다르니까요.
    4. 모임에서의 타인에 대한 행동에 대한 말은 객관적인 도덕적인 잘못이 아닐 경우에는 쉽사리 판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33. ㄴㄷ
    '20.1.1 9:3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싫은 사람 안보는 것 말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진짜 궁금해요 쓰신 글로만 봐서 정말 싫은 타입이긴 하네요 저리 설쳐대고 말많은 사람 사실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는 거의 싫어하고 있을걸요

  • 34. 그나마
    '20.1.1 10:00 PM (123.111.xxx.13)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 싫어한다. 하지만 모임의 평화를 위해 침묵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할 듯해요

  • 35. 원글님
    '20.1.1 10:47 PM (203.228.xxx.72)

    혼자만 괴롭다면 왜 그렇게까지 거슬리는지 곰곰히 따져보는 성찰을 해보시고요.
    여론조사를 살짝 해보시고 다들 불만인듯 하면 기회봐서 규칙이랄지..문제제기가 되어야합니다.

  • 36. 44
    '20.1.1 10:56 PM (122.36.xxx.71)

    누군가 나도 이만큼 싫어하겠구나 하면 살아지더라고요..인간이 기본적으로 나정도면 괜찮다 하고 살아서 원글님같은 감정을 갖는건데 남이 보는 내가 중간이 아닐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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