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국민연금 우편물을 누군가 보고 넣어놨어요
우리집도 아직 그거 못받았거든요.
근데 며칠전 제 국민연금 (전업주부고 최근 넣어서 가장 적은 금액 넣고 아마 받는것도 15만원? 정도일거래요. )고지서를 열어보고 넣어뒀더라구요.
매우 기분 나빴어요.
근데 지금 그 예상 수령액? 그것도 안왔구요.
남의 우편물 뜯어서 보는거 그건 도대체 어떻게 알아내나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우편물 앞엔 씨씨티비가 없어요.
관리소에다 이야기 하나요.
왜 그런게 알고 싶을까요
1. ..
'20.1.1 6:38 PM (175.117.xxx.158)음흉하고 미친것들 많네요ᆢ그러고 싶은지
2. ㅇㅇㅇ
'20.1.1 6:39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우편물 옆에 적어놓아보세요
뜯어본사람 사과연락 하시라고
안하면 CCTV 공개해버린다고요
남의 우편물 보는거 절도죄 아닌가요?3. 저희도
'20.1.1 6:48 PM (210.100.xxx.239)자동차세 뜯어봤더라구요
사이안좋은 윗집년일거예요
별 ㅂㅅ을 다봐요4. @.@
'20.1.1 6:51 PM (121.133.xxx.125)우체부가 잘못 넣는것도 많아요.
뭐하러 그런걸 뜯어봤겠어요?5. ...
'20.1.1 7:03 PM (118.221.xxx.195)배송착오로 뜯은 후에 아차 싶어서 돌려놨을 가능성도 있는데 누가 훔쳐 봤다고 단정지을만한 이유가 있나요?
6. 나원
'20.1.1 7:13 PM (210.0.xxx.31)봉투에 써있는 주소와 이름은 장식인가요?
뜯어봐야만 자기 우편물이 아닌게 확인됩니까?
배송착오라서 뜯어봤다니 이보다 궁색한 변명도 없을듯7. 가끔
'20.1.1 7:16 PM (121.133.xxx.125)한달에 두어번 정도 가져오니
한꺼번에 뭉터기로 갇고 오는데
다른동. 같은동 다른 집 우편물도 섞여있고
세금고지서등도 없어지는것들도 꾀 있어요. 비슷한 이유로 다른딥에 넣어진거겠죠.
뜯어보고 아닌걸 알고 님 우체통에 넣어둔거 같은데
이런걸 관리실에 민원 넣을 수 있을까요?
정 신경쓰이심 우체통을 열쇠로 잠궈 놓으시던지요.8. 진정하시고
'20.1.1 7:28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저 뜯어본적있어요 우리우편함에 있는걸 아이가 하교길에 가져왔는데 뜯고보니 이상해서 주소보니 옆집꺼였음 배달부가 잘못꽂음 뜯은채로 다시 가져꽂아놨는데 기분 나빴겠네요 그래서 걍 놔둘까 했는데 나가서 돌려줌
9. 궁색할것두많네
'20.1.1 7:41 PM (175.223.xxx.45)저도 잘못온 우편물 당연히 우리꺼려니 하고 뜯어본적 많아요
10. ㅡㅡ
'20.1.1 7:52 PM (211.202.xxx.183)저도 잘못온 우편물 당연히 우리꺼려니 하고 뜯어본적 많아요 222
11. ㅣㅣ
'20.1.1 8:10 PM (49.166.xxx.20)우리집 우편함에 있는 것도 주소 확인하고 보나요?
뜯어보고 이상한거 알수 있지.
다 의심하지 마세요.12. ㅇㅇ
'20.1.1 8:24 PM (175.223.xxx.141)우리집 우편함에 있다고 그냥 까보나요?
일단 누구 앞으로 온건지 보고 뜯지 않나요? 전 확인하고 열어봅니다13. ...
'20.1.1 8:29 PM (125.177.xxx.43)택배도ㅜ아니고 우리집 우편함에 있는거면 그냥 열어볼수도 있죠
일일이 내껀가 확인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14. ....
'20.1.1 8:57 PM (218.80.xxx.90)저도 잘못 온 우편물 뜯어본 적 있어요
이름만 보고 뜯었는데 저랑 동명이인이 옆동 같은층에 살고 있더라구요
국민연금이나 재산세 다 오는 우편물은 간혹 잘 못 배달되거나 잘 못 뜯어보거나 할 수 있죠15. 저도
'20.1.1 9:12 PM (223.33.xxx.180)원글인데 저는 우편물 통앞에서 하나하나 확인하고 들고 가요.
그래서 남들도 그러리라고 생각했지만 아닌 경우도 있겠죠.
다 나온건 아니지만 국민연금은 다른것과는 좀 다르게 제가 까발려진 느낌이 들어서 좋지 않았어요.
실수일수도 있죠.
우편물 이름을 안본다는게 저는 더 놀랍지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반복되던 일도 아니니 넘어가야겠습니다.
남편이 하도 난리쳐서 더 기분이 나빴는데 (왜 당장 이슈화 하지 않는지 등등. 이 남자는 제 기분을 갑자기 더 나쁘게 하는데 일조하는 사람) 실수라고 생각하면 뭐 기분 나쁠 일도 아니죠. 그래도 재산세나 국민연금같은 건 사적인 영역이라 조금 찝찝한부분이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까 싶네요. 안보고 열어보는 사람 있다면 실수라 해도 그런거 열어보는거 기분 나쁜 사람 있다는거요16. 사랑
'20.1.1 9:50 PM (221.139.xxx.80) - 삭제된댓글우리 옆집 너무나 상식적이고 점잖으신분이
제 우편물 뜯은적 있어요.
아무생각없이 배달부가 잘못 배달한것 주소도
안보고 뜯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신적 있어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봐요.
저도 우리집 우편물 그냥 뜯을때 있어서 이해가 가지요.
잠깐 기분나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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