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70평대 사시는분들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이사를 앞두고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0-01-01 13:42:05
제가 대형평수 살고 있는데 로봇청소기랑 물걸레청소기 써서 바닥은 별로 힘들지는 않은데
욕실이랑 손걸레 해야하는 부분들이 크니 좀 힘들더라구요
평수를 줄여서 이사하려고 집을 보러다녔는데 전세난이 겹쳐서 집구하기도 쉽지 않고
짐이 창고나 붙박이에 다 들어가지 않으면 오히려 청소가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짐을 줄여서 이사 갈 예정이긴 한데 짐 줄이는것도 쉽지는 않네요
혹시 대형 평수 사시면서 가사도우미분들 도움 받지 않고 혼자 청소하시는 분들
어떻게 청소하시면서 사세요?
IP : 1.230.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0평대
    '20.1.1 1:47 PM (121.133.xxx.125)

    도우미 없어요.

    애들이 몇 년 떨어져 있다 와서 욕실을 지저분하게 해놓아 그렇긴 한데..도우미 없이 지내고 있어요.

    청소는 집진식 청소기 어쩌다 한번. 밀대 걸레로 가끔 밀고..아주 어쩌다 물걸레로 밀어요.

    욕실은 건식 좋아해서 애들 화장실은 샤워후에 마른 걸레로 물기 제거하는 정도고요.

    그래도 남들이 와서 언뜻 보기엔 깨끗하다더군요. 실상은 구석 구석 먼진 많아요.ㅠ

  • 2. 80평대
    '20.1.1 1:49 PM (121.133.xxx.125)

    아는분 댁은 저희보다 깨끗해요.^^;;
    부부가 3M 부직포 밀대 걸레로 하루에 한번 밀고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가 물걸레질 한다더군요.

  • 3. 요즘
    '20.1.1 1:50 PM (59.20.xxx.105)

    50줄되면서 너무 힘드네요ㆍ
    구석구석 청소하려면 한도끝도 없고 ᆢ
    그냥 청소기로 싹 밀고 한번씩 1회용 물걸레로 닦아요ㆍ 욕실청소는 샤워할때마다 청소 하는편이구요ㆍ
    62평 15년째 살고있는데 젊었을때는 힘든줄 몰랐던것 같은데 확실히 나이드니 귀찮고 힘들어요
    40평대 정도면 딱 좋을것 같아요

  • 4. 집은 아니고
    '20.1.1 2:36 PM (182.218.xxx.45)

    제가 살쪘을때 목욕스타일인데..

    구역을 나누는거에요

    제가 88사이즈였을때 때미는게 너무 힘들어서ㅋ

    바디샴푸는 매일해도.. 집중때밀이?까진 아니어도 때타올로

    하루는 다리한짝씩. .하루는 몸통 하루는 팔

    이렇게 나눠했어요

    몸땡이가 크니 한번에 때밀면 진짜 쓰러질거같더라구요.

    하루는 거실 하루는 방1,2 하루는 부엌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 5. ....
    '20.1.1 3:02 PM (221.141.xxx.92)

    제 친구 보니까 구역을 나눠서 하더라고요, 욕실도 한꺼번에 하는 게 아니라 월요일은 샤워부스 유리, 화요일은 바닥 그런식으로요. 그래서 저도 그친구한테 배워서 그렇게 청소해요. 대신 세면대 안쪽하고 변기 앉는곳은 매일 하고요.

  • 6. 물걸레는
    '20.1.1 4:13 PM (1.234.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로봇걸레 이용하고 우리 댕댕이땜에 대걸레를 써요 학교에서 복도 청소하던거같은...
    가정용이라 이뻐요 ㅎ 구석구석 좁은데 3개정도 바꿔끼고 더러워지면 조그만세탁기에 따로 세탁해요
    도우미도 오지만 제가 운동삼아 해요
    걸레길이가 짧은 꽃걸레라고 있어요
    그것도 3개정도로 바닥도 닦지만 측면등 닦아요
    테이블이나 유리창 등등

  • 7. ....
    '20.1.1 5:39 PM (106.101.xxx.193)

    직장인 학원도 집도..넓이가 있으니 좀 힘들어서, 구역나눠해요.
    기본으로 로봇청소기를 집전체 거실/방..으로 나눠돌려요
    방이 4개니..하루는 1.2번방 로봇청소기하고.. 거실.
    그다음, 브라바(부직포 걸레청소기)로 돌리고.
    밤에 자기전 거실에 브라바..혼자 돌려놓고 자기.

    학원은 상황특성상..매일 퇴근시 교실2개 로비..로봇청소기. 출근해 나머지 교실2개 로봇..^^

  • 8. 저는
    '20.1.1 6:42 PM (218.154.xxx.188)

    걸레질은 빨간 '효도의자'에 앉아서 젖은 걸레로 구석구석
    닦으니까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705 포드엔 패라리 봤습니다. 8 ㅇㅇ 2020/01/01 2,424
1022704 40분째 노래부르고있어요 3 소음신고 2020/01/01 2,440
1022703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이 확 줄었는데요 65 ... 2020/01/01 17,935
1022702 지금 커피마시면 잠 못들겠죠~~? 5 아무래도 2020/01/01 918
1022701 트레이더스 머핀 어떤가요? 9 생강 2020/01/01 2,071
1022700 3년 남았다 생각하고 더 노력해볼래요 2 ㅇㅇㅇ 2020/01/01 1,734
1022699 진중권, 조국일가 캐도캐도 고구마 줄기... 34 2020/01/01 3,876
1022698 펑해요 9 하와이 2020/01/01 2,409
1022697 진중권은 아무래도 24 진석사 2020/01/01 3,448
1022696 엄마가 백혈병진단을 받았네요 7 막연했던 2020/01/01 5,474
1022695 운동 하면 너무 좋은데 왜 다들 안 할까요 85 .... 2020/01/01 22,925
1022694 수원 북문파 파출소 난동 - 파출소 내근 여경들이 해야 할 일 2 2020/01/01 2,227
1022693 보통 회식후에.. 22 새해 2020/01/01 5,508
1022692 얼굴 살 빠진 것 같다는 소릴 들으시면 기분은 어떠세요?^^ 17 해품 2020/01/01 3,917
1022691 새해 첫날 읽기에 좋은 책 있을까요~~? 1 북마니아 2020/01/01 638
1022690 진득하게 책이나 영화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8 ㅂㅅㅈㅇ 2020/01/01 1,184
1022689 예민한 사람들이 소소하게 즐기거나 편하게 지낼수 있는 장소? 11 ㅇㅇㅇ 2020/01/01 3,007
1022688 이런 인생 - 아 아버님 26 이런 인생 .. 2020/01/01 6,052
1022687 감사해요 19 2020/01/01 4,666
1022686 롱치마 안에 수면바지 입으니 살것 같아요~ 10 롱스커트 2020/01/01 3,186
1022685 불쾌한 헌팅 1 힌팅 2020/01/01 1,760
1022684 아산병원 응급실가면 곧장 진료가능할까요 10 땅지맘 2020/01/01 3,545
1022683 지갑선물글 지웠네요 3 .. 2020/01/01 2,182
1022682 미국대학 업무방해를 왜 우리 세금으로 수사하니? 2 ㆍㆍ 2020/01/01 917
1022681 마마보이 마마걸 집안 ㅡ 조씨네 21 황당 2020/01/01 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