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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계획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 해보고 싶어요

여행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9-12-31 21:03:09
그냥 대충 옷가지랑 세면도구 챙겨서
차타고 가다가 배고프면 근처 맛집 찾아서 먹고
명소 있으면 구경하고 또 맛집 찾아 저녁 먹고
해 저물면 숙소 찾아서 쉬고
이런식으로 며칠 자유여행 떠나보고 싶은데
이런 여행 해보신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1 9:06 PM (210.0.xxx.31)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40~50대 여자들이 혼자 가면 모텔에서 방을 안 빌려주려고 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 2. ...
    '19.12.31 9:10 PM (110.70.xxx.121)

    20대 후반 내 차를 갖게 되었을 때부터 낼 모레 50인 지금까지 대부분의 국내여행을 그렇게 다녔습니다
    가장 단촐하게는 차키, 신용카드 한장, 보온병에 커피 이렇게만 넣고도 떠나보기도 했어요
    우리나라는 속옷조차도 마음만 먹으면 아무데서나 살 수 있으니 머릿속에 그림만 있으면 준비랄게 필요 없지요

    궁금한 거 있으신지?

  • 3. ....
    '19.12.31 9:15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1박 2일로 손가방 하나 들고 방콕 갔다 온 적 있어요.

  • 4. ....
    '19.12.31 9:22 PM (49.161.xxx.15) - 삭제된댓글

    60초 입니다.
    날씨좋고 남편 출장가면 차 몰고 자주 떠납니다.
    그냥 그냥........
    결론은 항상 좋았습니다. 가다가 쉬고 싶으면 쉬고 먹고 걷고...
    방 다 빌려줍니다. 호텔 민박 펜션등..

  • 5. ㅇㅇ
    '19.12.31 9:3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전 내년에 50대인데 가끔 훌쩍 혼자여행 잘 가요. 역사 깊은 중소도시 하나 정해서 가는 동안 차에서 도보로 다닐 수 있는 동선 대충 확인하고 동선 안에 적당한 숙소도 몇개 미리 알아둡니다. 물론 가서는 그때그때 제 맘 내키는 대로죠. 누구 챙길 필요가 없으니 배 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방에서 쉬다가 산보 나갔다가.. 혼자 여행의 장점이 그거죠. 주말 아닌 평일이면 예약 없어도 방 잡기도 쉬워요. 박물관,전시관들도 한산하니 조용하고 여유있게 누리기도 좋죠.
    어떨 때는 먼 곳에 모임이 있다면 1,2일 전에 먼저 떠나서 거기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여행지 훑고 가기도 해요. 지난 봄엔 강릉에서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하루 전에 원주구경하고(시장,박경리문학관 등) 강릉 가서 모임 참석. 올 때는 강릉ㅡ정동진ㅡ철암..이렇게 지나는 v트레인, o 트레인 기차 바꿔 타며 집에 왔어요.

  • 6. 소나무
    '19.12.31 10:31 PM (121.179.xxx.139)

    제가 하고 싶은 여행이에요.^^

  • 7.
    '20.1.1 12:25 AM (221.140.xxx.96)

    그거 그냥 짐챙겨서 나가면 되는데요?

    전 삼십대에 그런 여행 좀 해봤어요
    그리고 부킹 xx ,xx 파크 이런거 당일 숙소 예약 하면 숙소 잡기도 어렵지 않구요

    전 혼자 유럽쪽 해외여행도 비행기 인아웃 지역이랑 첫숙소만 예약하고 그 지역 떠나고 싶을때 떠나고 이동하면서 부킹 xx 이용해서 숙소 예약하고 이런식으로도 여행해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최근엔 제주도 비행기만 예약하고 숙소 당일 예약 하면서 이동했구요 ㅎㅎ 그냥 떠나시면 됩니다

  • 8. 가면된다
    '20.1.1 3:44 AM (125.186.xxx.84)

    혼자가면 그렇게 되지 않나요
    행선지 정하고 대중교통/자차 정하면
    가다가 중간중간 숙소나 세부일정 정하고
    혹은 그것도 안하고 발길닿는대로 ㅎㅎ
    처음갈땐 당일치기로 주로 가다가 익숙해지고 나서는
    1박 이상은 대도시로 숙소는 모텔게하 안내켜서
    전국체인있는 비즈니스호텔 주로 갔네요
    (신라스테이 롯데시티 저렴이는 라마다 초저렴이는 토요코인)
    전국체인있는곳들은 어느지역을 가든 기본스타일이 비슷해서
    혼자떠난여행에 불안감을 조금 덜어주는듯요

  • 9. ....
    '20.1.1 5:25 AM (222.237.xxx.227)

    30대 초 중반에 유럽 살 때 자주 그랬어요.
    겁도 없고, 외로움도 안 타는 성격이라 그런지
    돈 아끼려고 야간버스 타고 새벽에 터미널에서 찬물 세수하고 덜덜 떨며 그날 뭐 할지 생각하는데도 마냥 좋더군요.

  • 10. 추천
    '20.1.7 8:48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네이버 여자 혼자 가는 여행 카페 추천해요~

    https://cafe.naver.com/girlbackpacker

  • 11. 추천
    '20.1.7 8:57 AM (180.70.xxx.229)

    여기 여행카페 추천해요.

    https://cafe.naver.com/girlback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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