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내내 혼자이신 분 계시나요~?
1. 오
'19.12.31 3:03 PM (203.228.xxx.72)낭만적이며 실속있어요.
좋은시간되실겁니다.
경계선은 꽤나 좋은영화입니다.2. 저도
'19.12.31 3:05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오늘까지 써야하는 공짜표 하나 남아서 어제 혼자 보고 왔어요. 예술 극장이라니 부럽네요. 리키 보고싶었는데.
저는 시골이라 애들영화랑 사람 많이 드는 영화밖에 없어요.
즐감 하세요!3. 원글
'19.12.31 3:07 PM (175.223.xxx.125)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담도 감사드리고요
리키~ 이 영화가 평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그래서 넘 궁금했고요
경계선도 좋은 영화라니 기대됩니다.
사실 둘 중에 하나만 건져도 좋다~ 고 생각해서인지
부담없이 볼수 있을것 같아요4. 누구냐
'19.12.31 3:09 PM (210.94.xxx.89)오늘까지 써야하는 공짜표 영화 - 온라인 안되서
결국 날리는 1인 여기 있습니다.
출근은 했는데 혼자에요.. ㅡㅡ
부러워요, 우리 동네는 줄창 백두산 겨울왕국 시동 천문 이게 땡이네요.
결혼 이야기 결국 극장에서 못 봤어요 쳇5. ...
'19.12.31 3:12 PM (49.1.xxx.190)운동갔다와서 늘어져 있었는데...
나가야 겠네요.
교황, 리키.... 둘 생각중입니다.
표가 있으려나..6. 차라리
'19.12.31 3:23 PM (124.49.xxx.61)혼자이고싶네요. 저 거실 웬수 보느니
7. ㅇㅇ
'19.12.31 3:23 PM (211.178.xxx.226)미안해요,리키? 맞나요?
8. ㆍㆍㆍ
'19.12.31 3:41 PM (110.70.xxx.21) - 삭제된댓글저 24일에 영화 두편 연달아서 본적 있어요. 보자마자 나와서 다시 들어간~~10분차로. ㅎ
근데, 영화가 괜찮았던가, 예상 밖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또 그러고 싶어요. 집에 와서 맥주 한잔하며 여흥을 즐기면, 의외로 하나도 안 외롭고 재밌어요.9. AAA
'19.12.31 4:26 PM (49.170.xxx.93)저 혼자사는데 독감판정받아서
혼자 새해맞이 하게 생겼어요ㅜㅜ10. ...
'19.12.31 4:42 PM (220.116.xxx.156)저는 날잡아서 밀린 영화 하루종일 보는 날도 있는데, 겨우 두편 가지고?
한 극장에서 들락날락하면서 4~5편도 봅니다.
그 극장 직원들이 나혼자 종일 극장에 혼자 붙어 있는 걸 이미 눈치를 챈 것 같지만, 내 맞는 시간에 악착같이 영화를 찾아보는게 중요하지 그들이 나를 어찌 보는지가 중요한가요?
어쩌다 한번 보는 님이 오늘 혼자 두편을 보는지 아무도 못 알아봅니다.
좋은 영화 고르셨으니 그냥 즐겁게 즐기세요.
'미안해요 리키'는 너무 현실적이라 고구마 100만개 느낌일 수 있으니, 단단히 마음먹고 보시고요.
'경계선'은 '기생충'만큼이나 독특한 영화이니 미리 어떤 예상도 하지 말고 즐겁게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