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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추위에 에버랜드..미친짓이겠죠?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9-12-31 13:54:29
초6,4,2학년 셋 데리고 금요일에 에버랜드 가려고 하는데
오늘 추위보니 가지말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거긴 비오는 날 이랑 언제라더라..추운 날은 아녔는데 암튼 특수한 경우 빼고는 1년 내내 사람이 많다잖아요. 그러니 가볼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요맘때 가본 적 있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221.155.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31 2:08 PM (222.100.xxx.227)

    엄청 눈 오던날
    세살 된 애 데리고 간 적 있어요
    다른거 하나도 기억 안나고 눈 내린것만 기억나요 ㅎㅎ
    12월 말쯤때였는데~~
    비랑 눈만 안오면 언제가도 좋아요

  • 2. ㅁㅁㅁ
    '19.12.31 2:08 PM (49.196.xxx.137)

    오래 전이지만 친구들이랑 한겨울에 갔던 기억 있어요

  • 3. 쵝오
    '19.12.31 2:10 PM (39.7.xxx.73)

    12월에 두세번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머스 장식을 아주 이쁘게 하여 산책만 헤도 좋아요-
    아주 자두 추운 날씨만 아니면, 옷 두껍게 입고 다니면 좋습니다.
    의외로 사람들 많구요.

  • 4. happ
    '19.12.31 2:11 PM (115.161.xxx.24)

    애들 힘들어 했어요.
    실은 어른이 더 힘들었다는 ㅠㅠ
    추억이 아니라 극기훈련 같았다는

  • 5. 뜨거운 물
    '19.12.31 2:13 PM (49.196.xxx.137)

    사먹으셔도 좋겠지만 보온병에 사발면 이렇게 엄마가 준비해서 나가 먹으며 다니면 추위 풀리고 그랬어요, 가난해서 외식은 힘들었던 것 같아요

  • 6. 예전
    '19.12.31 2:16 PM (125.181.xxx.232)

    아이 어릴때 에버랜드랑 대관령 눈꽃축제 간 기억이 있네요. 아이들 손,발 따뜻하게 무장하고 어른들도 무장하고 가세요. 저는 발이 시려워서 힘들었었어요.
    귀마개랑 목도리도 필수구요. 윗분 댓글처럼 보온병 가져가심 좋구요.

  • 7. 저요
    '19.12.31 2:17 PM (58.234.xxx.243)

    12월 말에 단체로 학생들 데리고 갔는데
    잘 껴입으니 별로 안 춥고
    곳곳에 쉴 곳이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어중간한 2월에 갔을때가 더 힘들었어요.

  • 8. 핫팩
    '19.12.31 2:19 PM (116.125.xxx.203)

    발가락이 시려우니 신발을 두툼한거 신던지
    발가락 핫팩을 붙이고 애들 손에 핫팩주고
    다니면 신나서 다니기는 할거에요

  • 9. 놀이기구
    '19.12.31 2:21 PM (112.154.xxx.63)

    기온이 너무 낮을 때는 운행하지 않는 놀이기구가 많아요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 10. 우와
    '19.12.31 2:25 PM (223.33.xxx.125)

    안가는 걸로 맘 접으려다가 댓글들 보니 맘이 돌아서려 하네요.ㅎㅎㅎ 보온병에 귀마개, 장갑, 마스크, 손발핫팩 잘 챙겨서 함 가볼까하는 용기가 납니다.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제가 기원한 복 지금 님들께로 출발했습니다.ㅎㅎㅎ

  • 11. 잘다녀오세요.
    '19.12.31 2:29 PM (211.215.xxx.107)

    추워서.오들오들 떨겠지만
    그게 또 추억이되더군요.

  • 12. 사과좋아
    '19.12.31 3:20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차라리 캐리비안베이 가시면 뜨뜻한 스파에 분위기 굿인데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 13. ....
    '19.12.31 4:35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초6/초4는 잘 놀 거 같은데..
    초2는 너무 어려요. 같이 탈 기구도 몇개 없어서 엄마가 전담 케어 하셔야 할 듯

  • 14.
    '19.12.31 9:51 PM (175.117.xxx.158)

    비추 바깥놀이하기엔ᆢ줄서다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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