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힘든 티도 못내고요.
지금도 침대에 비스듬히 앉아있는데 아무리 내려놔도 다시 기어오르길 빈복, 아예 쿨쿨 집니다. 저는 어깨 팔이 아프고 꼼짝을 못하고 폰만 양손으로 들고 있네요.
3개월때부터 들어온 막둥이가 4살이 다 되어가는데,, 가끔은 제가 고양이인지 지가 사람인지 막둥이가 혼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만 안아달라하는 냥이때문에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9-12-31 08:48:52
IP : 59.20.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물사랑
'19.12.31 8:52 AM (220.81.xxx.36)귀엽네요.
울 녀석은 노트북 위에 앉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려요.2. 냥냥~
'19.12.31 8:55 AM (124.51.xxx.37)좋으시겠어요.
울집 냥이님 어찌나 새침하고 도도하신지
한 번 안아보기 힘들어요.
어쩌다 한 번씩 30초 정도 안겨주면
이런 일이 싶어서 황송~3. ㅇㅇ
'19.12.31 8:56 AM (59.20.xxx.176)컴퓨터 할 때는 아예 마우스 잡은 손목을 베개로 삼고 자기도 해요 ㅎㅎ
4. ... ..
'19.12.31 9:13 AM (125.132.xxx.105)부럽네요. 저도 그런 아이 키워보고 싶네요.
강아지 키우는데, 이 녀석은 안아주면 "내가 참아준다" 하는 얼굴로 버티면서 안겨있어요.
쓰담어 주려면 물어봐야 합니다 ㅎㅎ 이건 세나개에서 배운 건데 괜히 시작했어요.
그나마 잘 땐 몰래 와서 엉덩이 붙여주긴 해요.5. ...
'19.12.31 9:44 AM (59.15.xxx.10)우리 냥이는 자꾸 재워달라고 앵앵 거려요.
재워 놓고 잠이들면 살짝 나와야되요.
덕분에 제가 잠이 늘었네요 ㅠㅠ6. 귀염둥이들..
'19.12.31 9:48 AM (115.40.xxx.215)저희 집 냥이는 길냥 출신이라 그런가.. 한 번 안아보려면.. 깨물깨물 각오하고 안아야해요 ㅠㅠ
거기다 남편이 너무 거칠게? 놀아줘서 더 야생성이 뿜붐하는 것 같아 걱정인데.. 원글님은 힘드시겠지만 반야생고양이랑 사는 저로서는 부럽습니다~~7. ㅂㅅㅈㅇ
'19.12.31 10:47 AM (114.207.xxx.66)부럽다..ㅜㅜ
8. lsr60
'19.12.31 11:11 AM (117.111.xxx.47)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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