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이 저보다 키가 작은데요
제 남편 성격도 좋고 자상하고 다 좋은데요
극복이 안되는게 아이의 키예요
지금 6학년인데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머리하나가 작아요.
이게 제일 고통스러워요.
1. 걱정마세요
'19.12.30 3:54 PM (122.36.xxx.111) - 삭제된댓글동생키 170 제부키 160안되는데 애들 키커요
꼭 유전 물려받지 않더라구요2. ...
'19.12.30 3:54 PM (59.15.xxx.61)저 아래 원글님은 2세 계획 없댔어요.
그럼 별 문제 없는거죠.
그냥 그 남자를 좋아하냐가 문제에요.3. ..
'19.12.30 3:55 PM (223.38.xxx.223)원글님이 남편을 키가 작아도 충분한 장점이 있어서 결혼한것처럼 아드님도 분면 키를 능가할 장점이 있을겁니다
키만 크고 다른게 안좋은 사람보단 나아요4. 저희 애는
'19.12.30 3:55 PM (203.226.xxx.194) - 삭제된댓글저 165 남편 183
아들 174예요.(고3)
어쩔 수 없죠뭐 ㅡ.ㅡ5. ..
'19.12.30 3:56 PM (175.213.xxx.27)적당히 하세요.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아이 엄마로서 애한테 부끄럽지 않나요? 자기키 때문에 엄마가 고통스럽다뇨. 그것도 애 탓도 아닌데
6. 이런
'19.12.30 3:56 PM (118.43.xxx.18)저질같은 글 좀 보지 맙시다.
7. 아이가
'19.12.30 3:57 PM (61.252.xxx.235)아직 어린데 이른걱정 같네요.
아직 한참 더 클텐데요.8. 저도요
'19.12.30 4:01 PM (222.104.xxx.182)근데 제가 크니 한번잘먹여보려고요
아니면 이제 중1이니 의대보내려고요
남편키 직업이 막아주더라고요9. ...
'19.12.30 4:01 PM (112.220.xxx.102)아니..
콩심은데 콩나지 팥나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니에요?
부모키가 그정도면
자식 태어났을때 키는 각오를 했어야죠
고통? 뭔 고통이요??
그럴꺼면 애를 낳지 말았어야죠
애를 보고 고통이라니
애는 뭔 죄입니까???10. 키
'19.12.30 4:08 PM (223.62.xxx.235)아빠유전아닌경우가 아주 많아요
운동시키세요
시아버지 160도 안되고 시어머니 168정도인데
자식들 다 키커요
남편키 18311. ....
'19.12.30 4:10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키작은남자보다.. 무능력하고 또라이성격이더 혐오스러워요
12. 음
'19.12.30 4:12 PM (112.148.xxx.109)늦게 클거에요
제주위보면 엄마키가 중요하던데요
엄마닮아 클거니 넘 걱정마셔요13. 세상에....
'19.12.30 4:14 PM (110.130.xxx.111)이런 부모밑에서 태어난
애가 불쌍타.14. ㅇㅇ
'19.12.30 4:14 PM (58.123.xxx.55)저도 6학년 남아 키워요.
요새 애들 평균 키 10년 전과 비슷하더군요. 다들 커졌다는 거 착각이고요 주변 사람들 정치인들 기업가들 모델 외 연예인들 봐요 키가 전부가 아녜요. 키 타령 무식하고 넷사세예요. 사서 지옥 만들지 맙시다.15. 긘몰라요
'19.12.30 4:14 PM (180.65.xxx.173)김구라도180넘고 전아내도 크다고들었는데 아들은 작더만요
16. 반성
'19.12.30 4:16 PM (175.197.xxx.98)엄마부터 그런 편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면 자식이 위축되고, 열등감덩어리로 클 수 있습니다.
키작은 남편을 선택했던 자신의 선택을 부정하지 마시고, 아들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엄마로서 가치관을 재정립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남자아이들은 고등학교 이후에 갑자기 크는 경우도 많아서 초등아이보고 속단하며 고통운운하는것
정말 엄마로서 자질 문제라고 생각됩니다.17. ..
'19.12.30 4:17 PM (223.39.xxx.198) - 삭제된댓글그쵸
항상 아이가 걸리죠
전 남편이 대머리끼 있어도 괜찮았는데
아들 머리 보면 나중에 빠질 거 같아 마음 아파요
키작남만큼 대머리도 아니 그이상으로 여자들이 혐호하니까요18. ?
'19.12.30 4:2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아내가 이런 생각하는거 알면
남편은 죽고 싶겠네요.
나때문이야19. ..
'19.12.30 4:24 PM (180.229.xxx.17)님 키는 큰 키 유전자인데 님 유전자를 못받았나보죠
남편키가 작은면 영양제,한약등등으로 노력했어야죠
요즘은 영양이 풍부해서 아무리 부모가 작아도 170은 되요20. ..
'19.12.30 4:29 PM (39.118.xxx.86)물론 첨 봤을때 작은사람보다 큰사람이 보기좋은건 맞지요. 그런데 키보다는 그 사람의 매력이 중요하더라구요. 작아도 당당하고 똑똑하면 멋져요~
21. 김구라아들은
'19.12.30 4: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아역배우일을 해서 그영향일꺼에요.
동서양 막론하고 잠못자고 스트레스받으면 클 수가 없대요22. 궁금
'19.12.30 4:31 PM (211.243.xxx.236)아니! 작은 키에도 168이나 되는 여자 만났구만!
아들이 작으면 좀 어때요!
당신은 왜 그럼 작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키 얘기 좀 그만해요!
아들도 168이랑 결혼하면 되잖아요!!!!!23. .......
'19.12.30 4:32 PM (211.36.xxx.55)뭐가 고통스러워요 ??!!
애 정신 몸 건강하고
사고없이 잘자라길 바라도 모자를판에
고통스러울것도 쌨네요
내참.24. 할 수 있는건 다
'19.12.30 4:47 PM (211.201.xxx.24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806337&reple=20526841
25. ..
'19.12.30 4:53 PM (1.242.xxx.235) - 삭제된댓글저희 이모도 대머리인 이모부하고 결혼한거 후회안하시는데요 아이가... 좀 젊을때부터 탈모끼가 있어서 그때 처음으로 후회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유전자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하죠...
26. ㅇㅇ
'19.12.30 5:52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자식을 불효자 만드는 엄마네요
나땜에 고통스러워서 하는 엄마라.....27. WR104
'19.12.30 6:00 PM (118.220.xxx.38)양영순 웹툰중에 덴마..라고 있는데
거기 아옐로드편이 정말 감명깊었어요.
키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시는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음.
웹툰은 링크를 못찾겠어서 블로그 링크 걸어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epose1328&logNo=120199610391&pro...28. WR104
'19.12.30 6:07 PM (118.220.xxx.38)야엘로드군요
29. ㅇㅇ
'19.12.30 6:0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아빠처럼 성격도 좋고 자상하면 키 큰 여자 만나겠죠. 무슨 걱정이에요.
30. spring
'19.12.30 6:37 PM (175.223.xxx.123)울아들은 그래도 컸어요
그리고 작아도 그런맘은 좀 그래여31. ..
'19.12.30 7:40 PM (211.36.xxx.103)아빠 165 엄마164 오빠 182 저는164
오빠는 후천적으로 저키가 된거 같아요.
농구를 좋아해서 중학교때 매일같이 친구들하고
운동장에서 농구했어요.학교갈 때 농구공 들고 갔거든요.
본인도 점핑 안했으면 165일거래요ㅎ32. 난엄마다
'19.12.30 8:34 PM (211.196.xxx.185)야엘로드 정말 인상깊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