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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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절여진 배추로 김장했는데
1. ...
'19.12.30 1:03 AM (125.180.xxx.52)간을 좀 쎄게하셨나요?
배추 덜절여지면 많이 싱거워져요2. 두통은 그냥
'19.12.30 1:09 AM (125.180.xxx.185)심심하게 했고 한통은 쎄게 했어요. 이건 두고 먹으려구요.
내일 아침에 소금 좀 더 넣어야할까봐요 ㅠ3. 안절여진거
'19.12.30 1:12 A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간쎄게해서 나중에 먹으니 시원하고 넘 맛있었어요
4. 시간지나면
'19.12.30 1:29 AM (175.193.xxx.206)괜찮아져요. 무우도 그냥 넣어도 간이배고 잘 익는거보면 배추도 마찬가지일거에요.
5. 올해
'19.12.30 1:39 AM (120.29.xxx.86)배추가 너무 안절여져서 밭으로 다시 갈 정도였는데
김장하고 며칠 지나서 보니까 숨이 팍 죽어서 김치가 반으로줄었어요 어제 처음으로 꺼내서 먹었는데 아삭하고 맛있어요~간은 엄마가 조금 짜다 싶게 했는데 아주 맛있네요6. 싱거우면
'19.12.30 2:46 AM (218.38.xxx.81)어르신들은 위에 긁은 소금을 조금 뿌리라고 하더라구요
뒀다가 아니다 싶으시면 이런 방법도 있어요7. 아놧
'19.12.30 6:10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그런 김치는 한 6개월은 먹을만 한데
그 이상 지나면 위에 하얀 것이 끼면서 물러요.
아니면 김치 막 헐었을 때만 괜찮고
그 이후엔 좀 흰게 막 피어나고...
그래서 윗 댓글 써진 것 처럼
어르신들이 굵은 소금 뿌리고
위생봉투 같은 것으로 꾹꾹 눌러담아
공기 안닿게 해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친정집에서 김장 같이하는데
엄마가 배추를 아빠가 씻어서 덜 절여졌다고
통 주면서 꼭 딤채 넣기 전에 소금뿌리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했더니
울집 가져온 김치는 하얗게 지게미끼고
소금뿌린 엄마네 김치는 끝까지 괜찮더라구요.8. 괜찮아요
'19.12.30 7:01 AM (218.154.xxx.188)안 절여진 배추에서 물 나오면서 맛이 시원해지더라구요.
9. ...
'19.12.30 8:25 AM (108.41.xxx.160)위에 소금 살살 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