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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라는 말...예전부터 욕같이 들려요.

ㅇㅇ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9-12-29 17:35:47

제가 80년 초반생인데,,,90년대 이후부터 이 말 들었을때부터

잘못들으면 욕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점잖게 말해 팔십팔년도,팔팔년도 라는 표현도 있는데,

왜 하필 쌍 팔년도일까.


저는 쌍이라는 말이 욕같이 들리고, 거세게 들리니 항상 거북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8자가 두개라서 쌍팔이라는 말을 쓴거 같은데

일부러 욕처럼 거세게 느껴지거나 상스럽게 느끼도록 한????

중의적인 표현인가 싶기도 하구요.

쌍팔년도 라는 말의 의미 자체도 구닥다리같던 예전시대...를 가리키는 의미가 있어서

상당히 비하적으로도 느껴집니다.


예전엔 사람들이 감정적이면서 삶을 척박하게 살아서 그런가...싶은 생각도 들고

가만 생각해보면 일부 사투리를 포함해 우리말에 여러가지로...

거세고, 상스럽게 느껴지는 단어들이 많은거 같아요.


우리말을 비하하자는 뜻은 아니고요

말이 씨가 된다고 하니...말투나 격한표현으로 싸울 일이 없도록

듣기 거북한 말들은 순화시켜서 하면 어떨까 해서요.


  

IP : 222.104.xxx.13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29 5:42 PM (121.168.xxx.236)

    이름에 쌍 자 들어간 사람 봤어요
    공부도 잘 했다는..

  • 2. 당연하죠
    '19.12.29 5:42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주로 안좋은 이야기 할때 표현이니까요

  • 3. ...ll
    '19.12.29 5:43 P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쌍자가 욕 아닌데요.
    수미쌍관할때 쌍이잖아요.
    한쌍 두쌍 할때 쌍.

  • 4. ㅇㅇ
    '19.12.29 5:44 PM (222.104.xxx.134)

    이름에 쌍자 들어간 사람이
    공부도 잘했다는 댓글 님은 무슨의미인가요?
    글의 의도와 핀트가 좀 안맞는거 같은...

  • 5. 4288
    '19.12.29 5:45 PM (59.15.xxx.61)

    그게요...1988년이 아니고
    단기 4288년을 의미하는 겁니다.
    1955년인가? 그쯤이요.
    그냥 오래되었다, 구식이다...그런 뜻이래요.

  • 6. ㅇㅇ
    '19.12.29 5:46 PM (222.104.xxx.134)

    네 쌍팔 8이 두개로 겹친다는 뜻 맞잖아요.
    그 뜻 알고 있고 위에서도 적어놨는데요;;
    윗님은 글을 제대로 안 읽고 댓글 달았나봐요..?

  • 7. 더블
    '19.12.29 5:4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쌍 이 더블이라는 의미로 사용된것이어요
    007 을 더블 오 세븐 이라고 하는것 처럼

    쌍꺼풀
    쌍벽을 이룬다
    쌍끌이 어선
    쌍안경

  • 8. ㅇㅇ
    '19.12.29 5:47 PM (222.104.xxx.134)

    아 검색해보니 정말이네요.
    단기 4288년이라는 의미인걸 처음알았어요.
    새로운 정보 고맙습니다.

    쌍팔년도라기에 당연히 올림픽이 열린 1988년일거라 생각했거든요;;

  • 9. ...
    '19.12.29 5:48 PM (110.70.xxx.206)

    좀 싸구려같다는 느낌은 주지만 욕같다 생각은 안해봤네요. 저는 쌍피, 상스럽다 뭐 요쪽으로 생각해서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도 쌍팔년도는 1988년도가 아닙니다;,

  • 10. ...
    '19.12.29 5:48 PM (1.237.xxx.189)

    보통 비아냥거릴때 쓰는 말이잖아요

  • 11. 오래
    '19.12.29 5:49 PM (27.163.xxx.53) - 삭제된댓글

    전의 사실을 말할때 사용하는데요.
    절대 나쁜뜻으로 사용하지 않아요..

  • 12. ㅇㅇ
    '19.12.29 5:49 PM (222.104.xxx.134)

    네 수미쌍관이라는 말을 쓰지는 못했지만 그 의미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쌍둥이, 쌍방울 이런 의미로 쓰인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 13. ㅇㅇ
    '19.12.29 5:49 PM (121.168.xxx.236)

    쌍이 욕으로만 쓰이지 않고
    사람 이름으로도 쓰인다고 얘기하고 싶은 거였구요

    근데 하필 그 사람이 공부를 넘 잘했어서
    공부 얘기까지 쓰게 됐넹ᆢㄷ

  • 14. ㅇㅇㅇ
    '19.12.29 5:50 PM (182.214.xxx.51) - 삭제된댓글

    4288님 말씀이 맞아요.
    1988년이 아니라 단기4288년(서기로 바꾸면 1955)이래요. 그러니까 '점잖게 팔십팔년도(1988의미)로 바꿀 수 있는 용어가 아닌 거죠.
    80년대 이전부터 어른들끼린 '아주 오래된 구식'이란 뜻으로 써왔어요.

  • 15. ㅇㅇ
    '19.12.29 5:51 PM (222.104.xxx.134)

    맞아요. 좋은 의미로 쓰지 않고 주로 비아냥거리거나 비하할때 쌍팔년도라는 말을 자주 쓰더라구요.
    의미와는 별개로 어감이 싸구려같은 느낌도 들고,
    의도치않게 "쌍" 이 발음이 강한 동음이의어다보니까
    욕처럼 들리더라구요. 두 가지가 겹쳐지니 더 그랬나봅니다.

  • 16. ㅇㅇ
    '19.12.29 5:51 PM (121.168.xxx.236)

    욕으로 자주 쓰이지만
    쌍팔년도는 욕 느낌보다는 오래됐다,
    구식이다 이런 느낌 들어요
    정확히는 1988년이 아니라
    저 위 댓글처럼 단기 4288년..

  • 17. ㅇㅇ
    '19.12.29 5:52 PM (222.104.xxx.134) - 삭제된댓글

    네..쌍녀, 쌍분이 이런 쌍자가 들어간 이름들도
    옛날 할머니들 이름에서 들어본거 같네요..

    단어이해에 도움이 댓글들도 감사합니다..^^

  • 18. ㅇㅇㅇ
    '19.12.29 5:52 PM (182.214.xxx.51) - 삭제된댓글

    쌍,이란 발음도 그렇고 자체가 점잖은 어법은 아니니까 싫으면 '켸켸묵은, 구식'으로 대체하면 될 듯해요. 팔십팔년,팔팔년으로는 의미전달이 안되고요.

  • 19. ㅇㅇ
    '19.12.29 5:53 PM (222.104.xxx.134)

    네..쌍녀, 쌍분이 이런 쌍자가 들어간 이름들도
    옛날 할머니들 이름에서 들어본거 같네요..

    단어이해에 도움이 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 20. ㅇㅇ
    '19.12.29 5:54 PM (222.104.xxx.134)

    정상적인 단어이고 의미였군요.

    그와는 별개로 저는 쌍팔년도 어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의미에는 이상이 없지만..개인적으로는 사용을 안합니다.

  • 21. 지나가다가
    '19.12.29 5:59 PM (101.80.xxx.54)

    저 윗님... 수미쌍관 첨 들어요 ㅋㅋㅋㅋ
    수미상관이죠 서로 상相자인데요

    그리구 원글님처럼 저두 듣기에 딱히 좋은 발음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ㅎㅎ 욕처럼 들리진 않았지만요

  • 22. ㅇㅇ
    '19.12.29 6:00 PM (222.104.xxx.134)

    아 수미쌍관이 아니라 상관이군요. ㅎㅎㅎㅎ
    고등학교때 한시??? 나올때 어설프게 배웠나봐요ㅠㅠ
    서로 상相자인 걸로 기억할게요.

  • 23. ㅁㅁㅁㅁ
    '19.12.29 6:03 PM (39.7.xxx.126)

    수미쌍관이라고도 해요

  • 24. ...0&
    '19.12.29 6:06 PM (61.255.xxx.223)

    쌍이랑 년 이 한 단어에 있어서 좀 거칠게 들리나 보네요^^;

  • 25. ..
    '19.12.29 6:10 PM (49.170.xxx.24)

    쌍팔년도 라는 말은 보통 언제적 얘기를 하냐는 늬앙스로 쓰죠.

  • 26. ㅇㅇ
    '19.12.29 6:12 PM (222.104.xxx.134) - 삭제된댓글

    수미상관, 수미쌍관..논란이 있는데
    둘중 어느 게 맞나요?
    단어를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세요

  • 27. ㅇㅇㅇ
    '19.12.29 6:14 PM (222.104.xxx.134)

    수미상관이 맞느냐 수미쌍관이 맞느냐..논란이 있는데
    둘다 실제로 쓰이는 표현인가요?
    단어를 정확하게 아시는 분 계세요

  • 28. 둘다...
    '19.12.29 6:25 PM (223.38.xxx.32)

    같은 의미라고
    배운 것이 분명합니다.
    배울 때 저도..그 ‘쌍’의 어감이 별로라서
    ..’나는 수미상관이 더 좋은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쌍둥이..얘기할땐 귀여운 아가들 생각이 먼저 나서인지 한번도 거부감이 든 적이 없었는데 말이지요.

  • 29. ㅇㅇ
    '19.12.29 6:30 PM (59.31.xxx.206)

    화가 최쌍중 씨가 생각나네요.

  • 30. 수미쌍관
    '19.12.29 6:30 P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수미상관
    둘다 맞습니다.
    고등때 배우잖아요.

  • 31. 함께해요
    '19.12.29 6:36 PM (220.94.xxx.59)

    아... 저도 여기서 새롭게 배우네요
    제가 88년에 대학입학을 했는데 가끔 보이는 쌍팔년도를 그해라고 생각하면서 오래되긴 했지... 하고 지레짐작해서 이해했어요^^;;;;;
    오늘에서야 확실히 알고 가네요 아~! 나의 돌가루가 떨어지는 즐거움!!!!!

  • 32. ㅇㅇㅇ
    '19.12.29 7:33 PM (222.104.xxx.134)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열심히 들은님...ㅋㅋ
    쌍관과 상관이 전부 맞는거군요. 한수 배웠습니다 ㅎㅎ

    쌍 자가 잘못말하면 저렴하고 강렬한 욕같이 들릴수 있어서 거부감이 드는거 같아요.
    저도 수미상관으로 기억하겠습니당...^^

  • 33. ㅇㅇㅇ
    '19.12.29 7:38 PM (222.104.xxx.134)

    저도 쌍팔년도를 88년도를 얘기하는 거라고 삼십년이 넘도록 알고 살았지 뭡니까!!
    그런데 지레짐작이었을 뿐 자세히 알고 나니 확실한 지식이 아니었네요...ㅠㅠ

    그리고 돌가루가 떨어지는 즐거움이라니...!! 표현이 재미나셔요!!
    저도 유머 새롭게 배워갑니다 ㅎㅎ

  • 34. 행복
    '19.12.29 7:57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딴 얘기지만
    저 각각 아는 사람
    한 사람은 여자
    한 사람은 남자인데
    이름에 쌍자 들어가요.
    둘 다 일란성 쌍둥이더라구요.
    옛날에는 쌍둥이 태어나면 쌍자 넣어서 이름 지었나봐요.

  • 35. ?
    '19.12.29 9:2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쌍이랑 썅이랑은 달라요.
    쌍은 중복되는거 이를때 자주 쓰는 표현인데.

  • 36. 티니
    '19.12.30 9:43 AM (116.39.xxx.156)

    쌍팔년도가 욕이라 느껴지시면
    쌍쌍이 짝지어 간다.. 쌍쌍바.. 이런건 어떠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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