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연 보러갈때 제가 좀 유난인가봐요

111 조회수 : 5,279
작성일 : 2019-12-29 17:24:37
저는 공연보러갈때 최소 1시간 전에 도착하거든요 그전일수도 있고요
일찍 가서 주차 여유있게 하고 주변에서 차한잔 하고 30분전쯤 공연장 입구로 가서 둘러보다 입장해요
저는 이런게 편하거든요 근데 가족과 공연보러가게 됐는데 10~15분 전에 가면 되는거지 일찍 간다고 뭐라 하네요
제가 좀 유난이었나봐요 이번에 느꼈네요
그래도 여유있게 충분히 관람할 상황인게 저는 넘 좋더라고요
IP : 106.101.xxx.1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9 5:27 PM (59.15.xxx.61)

    저도 그러는 편이에요.
    특히 주차 때문에..
    10~15분전에 가면 주차장 멀게 대야하고
    걸어가다보먼 늦기도 하거든요.
    가족들은 주차 못한다고 설득해요.

  • 2. 좋죠
    '19.12.29 5:32 PM (219.248.xxx.53)

    전 우연히 길이 뻥 뚫리거나 애매하게 시간 남을 때 아니면 그렇게. 못하고 15분,20분 전에 서둘러 간 일이 훨씬 많은데 일찍 가는 거 좋죠.
    미리 가서 차 한 잔 마셔도 좋고, 주차하고 근처 간단히 산책해도 좋고—-.

  • 3. ....
    '19.12.29 5:32 PM (121.145.xxx.60)

    갑작스런 교통체증으로 제시간에 도착 못할수도 있고 주차하다가 늦어질수도 있는데 그렇게 동동거리며 가다간 기분망칠수있고 공연까지 망칠수 있다는 생각에 저도 원글님처럼 합니다 넉넉한시간 두고 가서 굿즈도 구경하고 팜플렛도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롭게 들어가요

  • 4.
    '19.12.29 5:33 PM (116.44.xxx.59) - 삭제된댓글

    좀 피곤해요 어디든 너무 서두르는 사람..
    20,30분 전에도 도착하게 해도 충분한데
    어차피 가서 시간떼워야하고 피곤하기만 해요.

  • 5.
    '19.12.29 5:35 PM (116.44.xxx.59) - 삭제된댓글

    좀 피곤해요 어디든 너무 서두르는 사람..
    20,30분 전에 도착하게 해도 충분한데
    어차피 가서 시간떼워야하고 피곤하기만 해요.
    당연히 붐비는 날은 계산해놓고 여유시간 20~30분요.

  • 6. ....
    '19.12.29 5:38 P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

    유난 아니에요 저도 늦을까봐 스트레스받기보단 공연 30분전쯤 도착하는 편이에요 표 찾고 굿즈 구경하고 바로 입장할수있게요 공연전에 뭐 먹거나 마시는거 안좋아해서 공연끝나고 커피한잔하면서 여운 즐기는게 좋더라구요

  • 7. 그래야
    '19.12.29 5:39 PM (175.193.xxx.206)

    잼나게 몰입해서 봐요. 화장실도 미리 가고 음료도 한잔 마시고요. 특히 비싼 공연은 더욱 서둘러 가죠.

  • 8. 저도 그래요
    '19.12.29 5:41 PM (218.101.xxx.31)

    저는 심지어 2-3시간 먼저 가서 그날 연주될 음악을 듣는다든가 작가나 작품에 대한 책도 읽고 공연장 주변도 여기저기 구경하고 그런 시간을 즐겨요.
    저는 주로 저 혼자 가지는 편이라 그런데 여럿이 가게 되면 무리에 맞추죠. 그만큼 내 식대로 혹은 내가 편한대로 하겠다는 기대나 생각을 내려놓는거죠.
    그래서 더더욱 혼자라는 걸 선호하게 되는듯 해요.
    혼자가면 감상을 해도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고 여운도 원하는만큼 느끼고..

  • 9. 111
    '19.12.29 5:42 PM (106.101.xxx.197)

    제가 주로 운전을 하는데 운전하며 늦을까봐 초조한 느낌 자체가 싫어서리 가서 기다리는게 맘편하더라고요
    주차해서 공연장까지 걷고 표찾고 굿즈 보고 하다보면 30분 전에 가면 빠듯해서리 그냥 여유있게 가다보니 점점 빨라진듯해요
    너무 서두르면 피곤하단 말씀도 맞는듯요 다른 사람들과 다닐때는 적당히 할께요

  • 10. .....
    '19.12.29 5:44 PM (110.70.xxx.206)

    사실 시간 약속이라는게 늦지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너무 먼저 도착하는 것이 꼭 좋은건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개인이야 여유를 즐기는건 개취인데 동행 있으면 적당히 했으면 해요. 너무 서두르는 사람하고 동행해서 할 일없이 멍때리는 것도 못할 짓이에요.

  • 11. 111
    '19.12.29 5:44 PM (106.101.xxx.197)

    공연장에 일찍 입장해 옷정리하고 주변 정리하고 10분쯤 기다리는 시간도 넘 좋아요 두근두근하기도 하고요
    일찍 갔을때 느끼는 여유가 약간 중독성이 있는듯요
    저도 혼자 가면 2~3시간도 일찍 갈수있어요ㅋ

  • 12. ㅇㅇ
    '19.12.29 5:46 PM (121.168.xxx.236)

    15분 전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분위기가
    이미 한 참 전에 와서 차도 마시면서 두런두런 얘기하는데
    뭔가 밀리는 느낌ㅎㅎ
    공연장이 공연장 외에 카페를 비롯 다른 시설도 있는데
    이런 곳이 공연장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것도 즐기고 싶어요

  • 13. 맞아요
    '19.12.29 5:54 PM (221.144.xxx.43)

    공연전에 그 설레는 두근거림을 늦을까봐 심장 쫄깃해지고 애널라인ㅠ타는 그 안절부절과 바꾸고 싶지 않아서
    저도 시간 넉넉하게 가는게 좋아요
    티케팅을 하고 그 공연의 세트리스트를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기다린 후 공연당일의 고즈넉함(?) 정말 좋아요

  • 14. ....
    '19.12.29 5:59 PM (1.225.xxx.49)

    공연은 혹여라도 늦게 도착하면 2부까지 기드리거나 해야하잖아요. 당연히 일찍가는게맞고. 일찍도측해 공연장 분위기도 즐기고 하는게좋지않나요??

  • 15. ..
    '19.12.29 6:02 PM (14.32.xxx.96)

    저도 일찍 가는 편이에요..헐레벌떡 가는거 싫어요..여유있게 즐기러가는건데

  • 16. 111
    '19.12.29 6:05 PM (106.101.xxx.197)

    저는 공연도 일찍 예매하는데 최소 2달 기다린 공연을 그렇게 초조하게 가고싶지않아서 자꾸 일찍 가게 되네요
    충분히 즐기고픈 맘이 커서인가봐요
    비싼 티켓은 더한듯 싶고요ㅋ

  • 17. 체력 대단
    '19.12.29 6:08 PM (223.39.xxx.87)

    전 30분정도전이라도 충분하더라구요. 1시간먼저 기다리려면 공연시간도 길텐데 지칠 것 같아요..ㅎㅎ

  • 18. ..
    '19.12.29 6:10 PM (116.126.xxx.196)

    기다린 공연은 최소 일주일전부터 신경이 온통 공연날짜에 쏠려서 할일 다 해두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거 아닙니까?ㅎㅎ
    영화는 15분 전에 도착해도 아쉬움 없는데 비싼돈주고 기다린 공연은 1시간 전에는 가서 나와 같은 동지?ㅎ들의 분위기도 느끼고 느긋하게 즐기고 싶어요.
    헐레벌떡 조마조마 가면 온몸에 땀범벅에 막오르기전에 진이 쪽 빠지더라구요

  • 19. 111
    '19.12.29 6:15 PM (106.101.xxx.197)

    저랑 비슷한 분 많으시네요 저만 이런거 아니라니 좀 좋네요
    일행 있을때는 적당히 할께요^^

  • 20. 저도
    '19.12.29 6:27 PM (61.253.xxx.184)

    일찍 갑니다

  • 21. 저도 그래요
    '19.12.29 6:37 PM (59.20.xxx.105)

    주차뿐 아니라 1시간정도 여유있게 가야
    여기저기 둘러보기도하고 그렇던데ᆢ
    보통 1시간전에가도 사람들 진짜 많이 와있는거보면
    그게 맞아요

  • 22. ㄴㄴ
    '19.12.29 6:54 PM (106.101.xxx.72)

    저도 그런 편인데
    천성이 느긋한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시간 닥쳐서 가면 불안하고 막 짜증나요

  • 23. ?
    '19.12.29 9:2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여유있고, 좋아 보여요.

  • 24. ?
    '19.12.29 9:2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여유있고, 좋아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228 목디스크 같은데요 ㅜㅜ 9 이베트 2019/12/31 1,791
1022227 최근 콜롬비아 해군이 한국 태극마크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 3 ㅇㅇㅇ 2019/12/31 2,115
1022226 검 경수사권 조정은 언제 결정 되나요? 2 아직 좋아하.. 2019/12/31 948
1022225 틱장애 사회적 이해생겼으면해요. 2 영상보시고 2019/12/31 1,928
1022224 무우차, 장복해도 될까요? 10 질문 2019/12/31 2,158
1022223 1월 첫째 주 짧은 겨울여행 추천 좀 1 춥다 2019/12/31 1,274
1022222 사시존치? 이재명은 빠지는데가 없네요 16 참내 2019/12/31 1,512
1022221 영어.국어 큰따옴표기능 잘아시는분 5 hippfs.. 2019/12/31 805
1022220 생활불편 앱 사용 하신분 계신가요? 1 ㅇㅇ 2019/12/31 606
1022219 jtbc 미슐랭 설정 2019/12/31 673
1022218 수년전에 하늘나라로 간 아가를 위해 기도하고싶어요 7 ... 2019/12/31 4,549
1022217 혹시 한동훈처남 2 ㄱㅂㄴ 2019/12/31 2,346
1022216 이 가수 왜 이제야 안거죠? 팀이란 가수 28 2019/12/31 6,281
1022215 굿바이 2019 1 꿈먹는이 2019/12/31 474
1022214 공수처법 통과에 즈음한 정치적 소견 16 자유 2019/12/31 1,999
1022213 온수쪽으로 물을 조금씩 틀어 놓으면‥ 10 동파방지 2019/12/31 3,703
1022212 죄송합니다. "힘이 부족해 저들을 막지 못했습니다.&q.. 17 메친것들 2019/12/31 6,358
1022211 정경심교수님 구치소 주소 5 공수처통과!.. 2019/12/31 1,647
1022210 정말 이런건 뉴스에서 볼수가 없어요 4 해피레오 2019/12/31 2,579
1022209 크게 놀래고 몸이 뻐근해요ㅠㅠ 3 2019/12/31 1,721
1022208 층간소음...부담을 드린걸까요? 22 천사 2019/12/31 6,394
1022207 제가 의부증일까요? 24 아머리야 2019/12/31 6,956
1022206 썸남이 설리보고 또라이 17 썸남이 2019/12/31 6,365
1022205 PD수첩: 먹사들 인상 참 하나 같이... 1 우중에 2019/12/31 1,315
1022204 ,내일 광화문 교보문고 복잡할까요? With 8세 9 아자아자 2019/12/3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