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의 복수

... 조회수 : 5,783
작성일 : 2019-12-29 14:29:42
12살 아들
요즘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길래
핸드폰을 금지 시켰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자라면 엄마한테 복수
한대요.

어떻게 복수할 거냐고 하니까
자기가 크면 엄마한테 잔소리 많이할 거래요.

무거워서 핸드폰 돌려주어야할까봐요 ㅎ ㅎ ㅎ
IP : 24.118.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9.12.29 2:32 PM (118.33.xxx.99)

    예전에 놀러와에서 박명수가 얘기했던 고딩시절 일화.
    아버지에게 많이 혼났대요.
    그래서 박명수가 아버지께 그랬대요.
    '늙어서 봅시다' ㅎㅎㅎ;;;;
    패륜같은 말인데 그 분위기랑 표정으로 웃겼었어요.ㅎ

  • 2. 웃음
    '19.12.29 2:33 PM (223.39.xxx.249)

    웃을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엄마한테 복수 한다는 소릴 하는 데
    잔소리로 복수 한다 하니 웃으시는 거 같은 데
    5살이면 웃어도 12살 5학년이면 웃어 넘길 일은 아닌 듯

  • 3. 그렇다고
    '19.12.29 2:36 PM (211.215.xxx.107)

    핸폰 돌려주는 건 안 되는 거 아시죠?
    게임 허용 시간을 정해주세요.

  • 4.
    '19.12.29 2:47 PM (175.223.xxx.243)

    웃을 일은 아닌 것 같아요22222

  • 5. 제 아들
    '19.12.29 2:53 PM (101.87.xxx.245)

    10살때 제가 혼을 냈더니 억울했던지 울면서 크면 엄마한테 복수할거라고 해서 니가 어떻게 복수할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엄마가 죽으면 무덤에 묻을거라고..
    제가 아이들 어릴때 남편이랑 장례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에 내가 먼저 하늘나라 가면 화장해서 수목장 해달라 했었거든요.
    그 이야길 기억했다가는 수목장 안해주고 무덤만들어 묻어줄거라 해서 기가막히면서도 웃겼던 시절이 있네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그때 이야기 해주면 철없을때 소리라고 지 스스로도 그러네요.

  • 6. 하하하
    '19.12.29 2:56 PM (122.44.xxx.214)

    여러 생각이 들게 하지만
    엄마한테 직접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가정이면
    매우 좋은 분위기의 집이네요.
    애들은 속으로 별 생각 다해요.
    그거 입밖으로 내뱉으면 패륜인데요.
    저정도 생각은 귀엽고, 스스럼없이 말한 거는
    상호신뢰가 있으니 가능한 것 같아요.

  • 7. ...
    '19.12.29 3:04 PM (220.75.xxx.108)

    심각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 놀라는 분들도 있군요.
    그냥 귀여운데요 발상이 ㅋㅋ
    본인이 지금 엄마 잔소리가 진짜 몹시 원망스럽고 싫다는 걸 나름대로 표현한 거네요.

  • 8.
    '19.12.29 3:20 PM (121.167.xxx.120)

    무릎 아파서 병원 다니는데 아들이 아쿠아로빅 끊어 오고
    수영복 사라고 돈까지 주더군요
    왜 의논도 안하고 수강증 끊었냐고 했더니 엄마가 나 어렸을때 학원 보낼때 언제 의논하고 보냈냐고 태권도도 안가겠다는것 억지로 보내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아무소리 못했어요
    엄마가 나 태권도 학원 보낼때와 같은 마음이래요

  • 9. 멋진 복수!!
    '19.12.29 3:39 PM (218.50.xxx.174)

    121.167님 아드님 멋져요!!
    이런 복수 환영합니다 ㅎㅎ

  • 10.
    '19.12.29 4:11 PM (222.98.xxx.159)

    121.167님 아드님 멋져요!!222222

  • 11. 인생지금부터
    '19.12.29 4:11 PM (121.133.xxx.99)

    복수라는 단어에 기함하시는 분들 있으시네요..12살 아들이면 아직 어리죠..복수라는 단어가 심각하지만 내용이 너무 귀엽잖아요..ㅎㅎㅎ

  • 12.
    '19.12.29 6:07 PM (116.37.xxx.69)

    엄마지만 아들녀석이 욕이 아닌 하고싶은 말 하니 보기 좋은데요
    또 그것으로 아들 잡지 않고 받아주는 엄마도 좋구요

  • 13.
    '19.12.29 6:33 PM (1.225.xxx.86)

    애들 생각이 비슷한가봐요
    사주보러갔더니 아들이 앞으로 엄청 효자라고
    귀찮을 정도로 챙긴다고
    비오는데 나갔냐 기타등등 그럳거라고 했더니
    울 아들도 복수하는거래요
    어디갔냐고 계속 전화할거래요
    미리 고맙다고 인사해줬네요

  • 14.
    '19.12.29 7:50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우와 저도 수영장 복수 당하고 싶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759 모의고사 등급으로 뭘 어떻게 해석하나요?ㅜㅜ 6 수능 2019/12/29 1,496
1018758 침대애 까는 면 세탁법좀 흰색이였는데 누렇게 되었어요 2 2019/12/29 1,691
1018757 이사갈 집이 도로가라 시끄러운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17 ㄹㄹ 2019/12/29 3,206
1018756 서울경기부근 겨울철 야외수영장 여는 호텔 있나요? 2 ... 2019/12/29 1,095
1018755 인서울 미대 가려면 8 2019/12/29 3,478
1018754 전세 보증금 액수가 큰데 등기부에 안나오는집 3 궁금 2019/12/29 1,529
1018753 박소담 이하늬 체형 8 ㅇㅇ 2019/12/29 6,082
1018752 너무 취향에 안 맞는 옷.. 7 ... 2019/12/29 2,341
1018751 내가 아들이다 이자식아ㅋㅋㅋㅋㅋ 6 ... 2019/12/29 4,292
1018750 이번에 로또 1등 -2개 되신분 이야기 보셨나요. 5 dlsss 2019/12/29 6,217
1018749 독감 ..5일째인데 독하네요 4 간병 2019/12/29 2,852
1018748 완경했는데 갑자기 3 어찌 2019/12/29 3,223
1018747 휴대폰으로 넷플릭스 어떻게 보나요? 5 .. 2019/12/29 1,892
1018746 바째영 구매현피요 23 2019/12/29 2,913
1018745 권은희가 무기명 투표를 24 들고 나와 2019/12/29 3,402
1018744 서울아산병원 대장암4기 예약빨리잡는법 12 부탁드려요 2019/12/29 8,667
1018743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 故전태관 그리며 33년만의 미니앨범 .. 4 ㅇㅇ 2019/12/29 1,920
1018742 세월호 희생 단원고 아버지 스스로 목숨 끊어 ㅜ.ㅜ 19 클라라 2019/12/29 7,355
1018741 아이 이름이 불용한자가 있다는데 바꾸는것이 좋을까요? 5 Jmom 2019/12/29 2,100
1018740 보험금 청구는 2년 이내만 가능한가요? 4 때인뜨 2019/12/29 1,976
1018739 조배숙은 공수처반대 아니래요 4 ㄱㅂ 2019/12/29 1,447
1018738 결혼 하신분들 다시 태어나면 또 결혼하실건가요? 39 ... 2019/12/29 5,381
1018737 원투룸이사 해보신 분??(서울 강북구쪽) 6 이사 2019/12/29 1,144
1018736 공대 성적 4.45 점으로 의약대편입 가능할까요? 19 ........ 2019/12/29 3,874
1018735 현역 중견 배우들 중 진짜 연기 못하는 배우 누구 떠오르세요? 36 발연기 2019/12/29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