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곳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어요.
1.지금 다니는곳은 직장이 없어질 걱정은 없어요. 근데 안해본 몸쓰는일이고 너무 힘들대요.
직원들 귀히 여기는 곳도 아니고. 일단 급여가 200도 안된다는거.
2.한달정도 다니다가 집에 사정이 생겨서 못다녔던 곳인데.
개발을 해야해요. 기계쪽. 여기는 사정이 좋지않은게 다른 제품으로 매달 현상유지만 하고 있는곳인데
장이 원하는건 제품개발이에요. 근데 돈을 안푸는건지 돈이 없는건지. 엄청 열악해요.
그래도 하던일과 관련도 있고 몸쓰는 일도 아니고. 여긴 400가까이는 주는 것 같아요
근데 회사사정이 별로여서... 몇년이나 갈지. 개발도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남편 맘은 2가 별로긴 하지만 1이 너무 힘드니 2로 가볼까. 하지만 언제 망할런지. 회사 앞날까지 걱정해줘야하는게 부담이고.
이런 경우.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현명할까요. 너무 둘다 어려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