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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헤어스타일요

헤어스타일 조회수 : 6,780
작성일 : 2019-12-28 20:12:04
60세 됩니다
염색 이제 그만 하려고해요
흰머리 헤어스타일은 짧은 커트만이 답 인가요?
주변에 흰머리 염색 안하고 다니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래서 어떤 스타일이 괜찮은지 볼수도 없네요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분위기면 좋겠어요
흰머리 헤어스타일 조언 구합니다
IP : 211.215.xxx.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28 8:17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주름은 없으신가요?

  • 2. ..
    '19.12.28 8:22 PM (115.40.xxx.94)

    흰머리 잘 어울리는 일반인은 평생 한명밖에 못봤어요
    흰머리가 보기좋게 나는 경우는 드문듯

  • 3. 시선
    '19.12.28 8:24 PM (125.176.xxx.76)

    그냥 다 같이 염색 안해도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었음 해요.
    가뜩이나 머리숱도 없는데다가 탈모도 심해져 퍼머도 해야하는데
    염색까지 하니 머리카락이 거미줄 같이 가늘고 힘도 없고...
    그냥 다 같이 염색이라도 하지 맙시다요.

  • 4. ..
    '19.12.28 8:32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흰 머리 보기좋은 분, 여러 사람 봤는데요...
    숏커트, 뽀글이 파마(완전 백발), 한 갈래로 굵게 땋은 머리 등,
    매우 지적이거나 여성스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 5.
    '19.12.28 8:35 PM (124.50.xxx.183)

    저도 동감이요~
    근데 다들 염색하는지라
    저만 나이들어보여 안할수도 없으니

  • 6. ㅇㅇ
    '19.12.28 8:36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미모의 중년 여배우들이 흰머리 좀 패션으로 유행시켜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7. 제경우
    '19.12.28 8:37 PM (112.169.xxx.189)

    사십대 초반부터 머리가 세기 시작해서
    중후반에 반백이었거든요
    외국 살때여서 염색은 생각도 안해보고
    그냥 그대로 헤어스타일 ...긴머리...였는데
    그 나라에선 모두 머리색 너무 예쁘다
    멋지다 일색이었는데
    귀국하고 ㅎㅎㅎ정말 공항 딱 벗어나면서부터
    왜 염색 안하냐는 소리에 귀가 아플 지경이더군요
    그래도 한국은 솜씨 좋은 미용사가 많아서
    길이 좀 쳐내고 펌도하고 저도 머리손질
    잘하는 편이라 꿋꿋이 염색 안하고 지냈는데
    확실히 오십대 중반 되니까 머릿결 자체가
    달라져요
    전엔 흰머리일 뿐 탄력이나 굵기도 좋았는데
    일단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니 추레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양을 미친듯 하는 중입니다 하하하

  • 8. 룰루로시
    '19.12.28 8:47 PM (62.203.xxx.14)

    https://www.instagram.com/grombre/?hl=en
    여기 들어가시면 흰머리 스타일링 다양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로 외국여성들이고 간혹 동양인도 좀 보입니다.

  • 9. 룰루로시
    '19.12.28 8:53 PM (62.203.xxx.14)

    저는 내년에 50되는데,
    올해 중반부터 염색 중단하고 흰머리 기르는 중입니다.
    어깨넘는 길이라서 염색모 모두 바뀌기까지 한 2년 생각하고 있고요.
    중간에 마음이 흔들릴때(느무 추레해 보이는날, 다시 염색해야할까?)
    들어가 보면 동기가 새록새록 나네요.

  • 10. ...
    '19.12.28 8:54 PM (114.129.xxx.57)

    짧은 단발 백발머리는 어떠세요?
    오늘 쉬면서 블루독 재방 보다보니 백발 단발머리인 분 나오던데 멋지던데요.

  • 11. 저도 안하고 싶
    '19.12.28 9:12 PM (39.125.xxx.230)

    흰머리가 안 이상한 분 50대 본적이 있는데
    이목구비 또렷 주름 없고 피부 맑고 깔끔한 화장이셨음ㅠ

  • 12. ?
    '19.12.28 9:2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강경화 장관헤어가 모범이죠.
    긴머리보다는 커트가 잘 어울려요.
    숏컷이 제일 세련되고요.

  • 13. ㅡㆍㅡ
    '19.12.28 9:47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흰머리, 얼굴에 주름 없고, 개성으로 보일때부터 하면 모를까, 나이들어서 흰머리 염색안하려면, 일단 남보다도 본인이 힘든거 같아요. 나이듦 자체도 추레한데 흰머리는 추레함을 돋보이게? 하니까요. 거울을 보며 자신이 더 적응이 힘들어요. 염색하고싶은 유혹이 늘 있지요. 그리고 내가 염색만 하면 지금도 10년 이상은 젊어보일텐데 참는거다 말도 안되는 자위를 해요ㅎㅎ
    어쨌든, 우아한 흰머리는 이상일뿐. 강경화 장관은 일단 머리숱이 많고, 모발이 튼튼 하잖아요. 반곱슬인것도 강점이고요. 스타일은 모르겠고요. 멋있음과 우아함을 포기하고 실용성으로 가시면 될듯요. 버티기가 힘들답니다.
    이상 추레한 반백머리 소유자 입니다.

  • 14. ㅡㆍㅡ
    '19.12.28 9:51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서양쪽은 흰머리 긴머리도 많이 하던데, 멋져요. 근데 흰머리염색 안하고 멋지려면 염색하는거 보다 다른데 훨씬 신경써야 될거 같아요.

  • 15. 북미
    '19.12.28 10:11 PM (108.41.xxx.160)

    일단 흰머리가 많아지면 염색이 견디질 못해요. 그래서 자주하다 보니 머리카락이 견디지 못하죠 .
    부정적인 글 댓글 패스하고 하세요. 몇 년 하면 머릿결 좋아져요. 그때 다시 염색해도 됩니다. 일단 저는 래이어 있는 단발에서 이렇게 저렇게 변형을 줍니다. 사회의 시선에 나를 맞춘다 생각 말고요. 나는 나다.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 16. 북미
    '19.12.28 10:14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염색을 안 하다보니 나이 많은 얼굴에 까맣게(흰머리 염색은 유독 까맣지요) 염색한 것도 안 어울립니다.

  • 17. 원글임다
    '19.12.28 10:20 PM (211.215.xxx.45)

    댓글 주신분 감사합니다
    흰머리가 자연스럽게 생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미님 글에 용기를 내봅니다

  • 18. ..
    '19.12.28 11:00 PM (61.72.xxx.45)

    솔직히 요즘 60대는 예전 50대만큼 젊어요
    그래서 염색 안 한분 드물더군요
    저는 사실 염색 안 한 60대 70대 보고
    좋아보이는 거 별로 못본듯해요

    그렇기 때문에 염색할 때보다
    더 자주 미장원 가서 기존 염색모를 계속
    잘라주고 관리를 먼저해야할 거 같고요
    여러 스타일을 해보심 해요
    미장원을 더 자주 가셔요

  • 19. 저도
    '19.12.29 12:47 AM (211.48.xxx.11) - 삭제된댓글

    56인 내년 아니 올해 조카 결혼땜에
    11월중순에 염색하고 안할려고 생각중이예요
    한번 해보고 도저히 안되묜 그때 염색하던가요

  • 20. 저 40대 중반
    '19.12.29 1:17 AM (110.11.xxx.78)

    30대때 암발병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흰머리가 빨리 났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어려서 초등 입학 무렵부터 염색 몇 번 했는데, 두피가 민감해서 파마도 잘 안하던 터라 염색하니 두피가 너무 따가워서.. 이제는 안합니다. 초등 고학년인 아들이 저 머리를 위에서 한 번 보더니 "엄마, 말 안들어서 엄마 흰머리 나게 해서 정말 죄송하긴 한데, 염색 좀 하시면 안되요?"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안해요. 그냥 이렇게 흰머리 나는 것도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멋진 흰머리가 아니라 좀 속상하긴 하지만(그리고 예전보다 숱이 너무 적어져서 더 속상..) 어깨 조금 더 밑으로 내려오는 길이 유지 하면서 포니테일도 하고, 풀르고 다니기도 하고, 에어랩으로 웨이브 넣고 다니기도 하고, 똥머리도 하고 그냥 그때 그때 하고 싶은 스타일링 다하면서 지냅니다.

  • 21.
    '19.12.29 2:41 AM (221.156.xxx.127)

    저도 80프로가 흰머리에요ㅠㅠ

  • 22. 저도
    '19.12.29 12:32 PM (118.36.xxx.164)

    60대엔 흰머리 하고 다닐 려고요
    숏 단발 커트에 입술은 좀 포인트 주려고요
    저위 링크된 인스타에 머리 스탈 다양하네요

  • 23. ....
    '19.12.29 1:58 PM (175.223.xxx.224)

    짧은 커트나 단발말고.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도 환갑지난 분, 70되어 가시는 분이 전체 흰머리인데요. 단발길이에 웨이브 파마예요. 컬이 살아있도록 하고 다니는데 모두들 괜찮다고 해요. 전체를 다웨이브 넣지말고 길이의 반만 넣었는데 저도 그렇게 할거예요.

  • 24. ..
    '20.11.19 7:26 AM (125.186.xxx.181)

    강경화, 패티김, 김지미씨 정도? 문숙씨인가 그 분은 무서운 느낌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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