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생은 그래요.
갈망하면 간절하면 안돼고
벗어나고 싶은데선 절 옭아메요
내가 집착하는 대상이나 사람은 정확하게 내가 집착한다는 걸 알아요. 신기하죠. 마음을 주면 그 대상은 거만해지더라고요. 내가 못한 위치도 아닌데 내가 그 상대에게 빠져 있으면 여지 없이 버리더라고요. 사람도 일도, 제가 잘 해줬던 심지어 한참 인간이 안 된 아이들도 무시하더라고요. 그건 지금 내 위치가 끌리는 쪽에 비해 에너지가 낮기 때문이에요. 정확하답니다. 내가 마음이 끌리는 대상, 사람은 내가 그 보다 에너지 수준이 낮기 때문에 끌리고 상대는 절 밀어내요. 원래 존재는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려고 하기 때문이죠. 만약 나를 붙잡는 곳은 그곳은 날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도 위엄을 지키고 줄 만큼 만 주면 존엄을 지키고 사랑도 일도 할 수 있어요. 내가 끌리는 상대에게 한 없이 무너지지 말고 우리는 자기 에너지를 더 채워 상승해야 합니다....
뭐하시는 분이신가요?
글이 너무 심오하네요
고민 해 봐야 할 글입니다.
저도 집착, 의지하면 잘 안되고, 버려진다는건 알겠는데..
나를 붙잡는 곳은 날 필요로 하는곳이고 사랑도 일도
할수있다는 말의 의미는 알듯말듯 합니다.
자기에너지를 채워 상승한다는 이야기도 궁금하구요.
너무 좋네요.
이번에 일로 여러가지 겪으면서 피상적으로 느낀점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