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고1 대입 궁금해요 내신등등 여러 고민 조언 부탁드려요
수1,2 공통으로 배우고
그럼 내신도 합쳐서 내겠죠? 이과 수학 잘 하는 애들이 엄청 유리하겍네요. 그럼 수능도 수1,2는 문제가 똑같고 나머지는 선택으로 등급을 나누겠죠?
그렇다면 서울대 가는 엄청 잘 하는 학생들이 아닌 한
현재도 수 가형과 나형의 1등급 점수차가 저리 나는데 과연 문과 쪽 지망하는 학생들 중 1 등급이 얼마나 나올 수 있을까요
결국 이과 하던 아이들이 여차하면 문과대로 지망할 수도 있겠죠???
수능 최저가 뭐 3합4,5,6 이런 식인데 과연 순수 문과생들이 이과생들과 경합해서 제대로 맞출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강남권 3등급 문 연 아이에요
의미없는 모의는 12112 나오고요. 이런 아이는 수시도 염두에 두지만 정시를 노려야 할까요. 이런 경우 수시보단 그래도 정시를 잘 갈 까요
고민이 깊어지네요
1. ...
'19.12.28 12:28 AM (39.7.xxx.30)정시비율을 늘린다고는 해도 내신은 절대 놓지 말라고 하세요.
학종이 과거보다 생기부에 못적는게 많으니 결국 내신싸움이 될거고, 역으로 아이들 모두 다 잘해야하는 노력보다는 더 쉬울겁니다.
그동안은 좋은학교 학종하려면 내신, 비교과, 수능 다 했어야 했는데 비교과는 좀 덜 신경써도 될거니까요.
강남 3초면 최선을 다해 2초 정도로라도 죽을 힘 다해 올리라고 하고 싶네요. 정시간다고 일찍 내신 놓는다고 정시대비가 잘 되는게 아닙니다., 수능을 병행해야 해요.
저희는 중간에 유학 생각하고 내신 느슨히 했다가 뒤늦게 다시 국내로 틀어 스카이 보냈어요. 내신 느슨히 했다고 해도 아주 놓지 않았기에 만회할 수 있었어요.
강남입니다.2. 고2맘
'19.12.28 1:07 AM (124.50.xxx.238)저희아이학교가 문과8반,이과 3반일 정도로 문과학생이
훨씬 많아요. 그런데 공통으로 성적 내는 국,영,수 1등급의 70프로는 이과 학생들이 가져가요. 아무래도 상위권 학생들이 이과로 많이가는건 어쩔수없는 현실인듯해요.3. 지방
'19.12.28 11:43 AM (175.206.xxx.185)문과와 이과 분위기가 틀리죠.
이과가 훨 스마트합니다.
문과는~~노답인 애들 넘넘 많아요.4. ...
'19.12.28 9:43 PM (39.7.xxx.30)첫댓글인데요, 문이과 비율은 언제나 이과가 적고 특히 문이과 마지막해인 올해 확연히 문과가 더 많아 문과내신 인플레가 심했어요.
저희도 이과라 내신 불이익 어쩔 수없다는 거 알고시작했구요, 이제 문이과 통합이라고 해도 결국은 이과 전공은 관련과목을 선수해야 쓸 수있으니 그게 그거로 보여요.
단, 그동안 공통과목도 문이과 철저히 구분지어 내신산출하니 이과가 계속 불리했지만, 지금은 공통은 같이 매기니 훨씬 유리해진거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내신집중하게 해주세요. 수능은 내신기간외에 공부하도록 시키시구요5. 네
'19.12.28 11:35 PM (110.70.xxx.23)감사합니다
아이의 성적이 희한해서 국영은 내신이 별로고 수학 사회 약사 괜찮고 모의는 121 나오니
문과냐 이과냐 너무 고민인데
이번 수1,2 그리고 확통 선생님이 문과 가기엔 아까운 수학이라 하셔서 이과에 걸쳐 열심히 하다 고3에 상황봐서 여차하면 통계 학과라도 가자 라는 마음으로 할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