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살 이상 어린 남자와 사는 분

... 조회수 : 7,358
작성일 : 2019-12-27 00:57:05
본 인 행복한 건 알겠고,
그 남편도 행복해 하던가요 ?
IP : 107.77.xxx.2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9.12.27 12:57 AM (116.125.xxx.203) - 삭제된댓글

    고생많으셨어요

  • 2.
    '19.12.27 1:04 AM (1.252.xxx.104)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남편이 10살 많으면 좋겠어요?
    케바케지만
    좋을수도있고 안좋을수있는경우가 더많겠죠.
    전 안좋을거같은데... 원글님 원하는답이 아니라 죄송요.

  • 3. 제가
    '19.12.27 1:43 AM (117.53.xxx.134)

    아니라 제 사촌언니가 10살연하랑 결혼했어요.
    30초반에 20초반연하가 들이대서 결혼했는데( 미국유학중) 언니가 40대 되니깐 형부가 슬슬 바람피기 시작해서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는지 몰라요. 젊을 때는 몰랐는데 여자나이 중년되니깐 형부가 어린 것들이랑 바람나고..그러네요. 이모가 연하남 외모도 별로이고 직업도 별로 볼 것도 없다고 그렇게 반대했건만 결혼해서... 그래도 이모가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 식당하나 차려주고 그걸로 먹고 살아요. 무늬만 부부죠. 이제 사촌언니 50초, 형부 40초반.

  • 4. 글쎄요.
    '19.12.27 1:43 AM (14.50.xxx.239)

    케바케지만

    친척중에 5살 많이 차이나는 부부 있는데 부인이 어린 남편에게 꽉 쥐어 살아요.

    오히려 2살 어린 제가 더 남편한테 큰소리 치고 삽니다.

  • 5. 8살 연하
    '19.12.27 2:14 AM (223.62.xxx.14)

    저는 별로 안 행복한데
    남편은 우울증이 없어지고
    삶의 희망이 생겼다네요
    결혼전엔 언제 죽어도 상관 없었는데
    이젠 죽기싫고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반대로 저는 우울증이 생겼어요 ..

  • 6. ..
    '19.12.27 2:24 AM (175.119.xxx.68)

    심이영 나오는 아침드라마 생각나네요
    맛좀 볼래 이던가

  • 7. 윗님
    '19.12.27 3:58 AM (223.33.xxx.80)

    결혼전엔 언제 죽어도 상관 없었는데
    이젠 죽기싫고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반대로 저는 우울증이 생겼어요 ..


    윗님..혹시 우울증의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여쭤봐도 될지..

  • 8.
    '19.12.27 6:05 AM (38.75.xxx.87)

    한국에서는 전에 일하던 직장이 공공기관이고 동료 싱글이였던 여자분들중 6명정도가 30대 후반 및 40대 초반때에 갑자기 다양한 나이의 연하남과 결혼해서 늦게 애 낳으시고 잘 살고들 계세요. 남편분들이 다 상당히 가정적인 걸로 알아요.

    미국에서는 훨씬 더 많은데요 12살, 10살, 9살, 6살 남편 연하. 그런데 뭐 미국은 아시다시피 나이에 대한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곳이라 ... 제가 본 한국인 여성, 백인 남편 연하는 백인이 더 빨리 늙어서 그런지 별차이도 없어 보였어요. 12살 어린 백인 남과 배트남 출시 아주머니도 마찬가지. 두 케이스 다 결혼 20년 이상이에요.

    같이 오래 잘사는 커플들도 마냥 행복한 것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 다정하고 애뜻한게 있으니 가정 유지하는 것이죠.

    연하남이라서 여자는 물론 행복하다? 글쎄요.. 연하남이라서 남자 다 바람핀다? 그냥 웃지요.

  • 9. 회사선배
    '19.12.27 6:27 AM (87.164.xxx.79)

    10년 이상 차이나는 연하남과 재혼(!)했는데
    결국 남편 바람펴도 이혼도 못하고 사고치는 아들처럼 돈대주면서 살더라구요.

  • 10. 서로
    '19.12.27 6:39 AM (14.41.xxx.66)

    도우며 맘 편히 친구처럼 잘 지내는 분들도 있드만유ㅠㅠ

  • 11. ...
    '19.12.27 7:19 AM (223.38.xxx.126)

    223.33 님
    연하인게 이유는 아니에요
    오히려 남편이 어른스럽고 참을성도 있어요
    그냥 이런저런 성격차이 , 환경 차이 등등이에요

  • 12. ..
    '19.12.27 9:02 AM (119.193.xxx.174)

    부정적인 댓글이 많아서;; 제가 9살 연상인데
    연애6년 결혼7년차인데 지금도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보고싶다고
    영상통화하고 그래요 해외출장이라도 가게되면 하도 남편이 전화를
    해서(좋은것보면 영상통화로 보여주고 맛있는거 먹으면 보여주고 등)
    전화요금이 평소보다 두배는 나와요; 싫으면 이렇게까지하진 않겠지요?^^;;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시고 남편도 저희 가족한테 잘하고 서로 불만은 거의 없네요

  • 13. happ
    '19.12.27 9:14 AM (223.33.xxx.182)

    열산연하로도 잘 사는 경우는
    부인이 엄청 동안인건가요?
    객관적으로 남편이 어려보이는
    케이스는 좀 부담되겠는데...
    궁금하네요.

  • 14. ..
    '19.12.27 9:42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요즘 연상연하가 많긴 한가보네요
    전 얼마전에 일땜에 낭동생이랑 부동산사람 만나는데 여자사장이 내 얼굴 일부러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남동생이랑 엘베 타는데 닫힐려는 찰나 열림버튼 누르고 빼꼼 보며 인사하더라고요
    누나라고 했는데 부부도 아니고 내연관계로 본 모양
    제 서류같은거 동생이 다 챙겨주고 그랬거든요
    남동생 9살 아래예요 ㅋ
    남동생왈, 저 분이 좀 푼수같다고 하더라고요
    별의별 커플을 다 봐서 그런건지

  • 15. ..
    '19.12.27 9:48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도 있었네요
    울 아들 고딩인데 키 크고 덩치가 좋아서 대학생인줄 다들 착각하거든요
    얼마전 옷 사러가서(20대 브랜드) 이옷 저옷 입혀보고 사고싶은거 사게 해주는데 점원아줌마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더니 몇살이냐고 묻더라고요
    고딩이랬더니 그제야 아드님이 어쩌고 하며 칭찬 ㅡㅡ
    왜 저러나 했는데 그때도 느낌이 좀 쎄했어요

  • 16. ..
    '19.12.27 10:02 AM (119.193.xxx.174)

    윗분 궁금증...저희는 제가 살짝 동안 남편이 살짝 노안;
    그래서 두세살 연상쯤으로 보여요..부담없는...
    남편이 키도 크고 덩치도 좋아서 많이 연하로 안보여요..

  • 17. ..
    '19.12.27 12:07 PM (175.197.xxx.12)

    남자가 연상이면 바람 안피우고 다들 사이 좋은가요?
    남자 성격이 문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8327 영어선생님들, 중딩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2 2019/12/27 914
1018326 오늘 10시 건강검진인데 뭐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3 먹귀인가 2019/12/27 1,094
1018325 마음이 안잡히면 몸을 쓰는 건가요~~? 11 몰랐는데 2019/12/27 2,847
1018324 50대 아무것도 안발라도 당기지 않으면? 13 질문 2019/12/27 3,458
1018323 할까말까할땐 하라잖아요 9 2019/12/27 2,371
1018322 물리 1... 학원에 안가고 인강독학 무릴까요? 10 물리 2019/12/27 1,897
1018321 학원강사들 크리스마스 설날도 일하면서 얼마 버나요 6 쉬운일은없다.. 2019/12/27 1,918
1018320 자동차 뒷바퀴 윗부분을 긁었어요ㅜ 3 모하비 2019/12/27 1,989
1018319 몸부림 치면 칠수록 우스워지는 집단 14 우습다 2019/12/27 2,697
1018318 교통카드 기능없는 체크카드로 택시결제 되죠? 1 Cc 2019/12/27 4,103
1018317 고급화장품 쓰면 아무래도 덜 늙나요? 8 2019/12/27 3,291
1018316 비트차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수선화 2019/12/27 2,001
1018315 검찰개혁! 지금 유서대필조작사건 강기훈씨 인터뷰중 5 ........ 2019/12/27 1,294
1018314 진학사등에서 다 알려주는데 컨설팅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8 컨설팅 2019/12/27 2,008
1018313 구속될때까지 영장칠것. 10 ㄱㄷ 2019/12/27 2,001
1018312 V2의 fantasy 22 ... 2019/12/27 2,758
1018311 벤츠 4matic 타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5 기계치 2019/12/27 2,057
1018310 데일리용 귀걸이는 2 ww 2019/12/27 2,067
1018309 짜장은 싸이코패스 6 안녕 2019/12/27 1,304
1018308 카톡 보낼때 노란색으로 보내어지잖아요 5 카톡 2019/12/27 2,175
1018307 페이스북하시는분들 한나만 확인부탁드릴게요 6 부탁드려요 2019/12/27 1,811
1018306 요거트 36개 샀다던 사람인데요..,;; 8 유제품 2019/12/27 5,740
1018305 (아래 패스) 조국영장기각 =정경심구속정당 8 ... 2019/12/27 715
1018304 연세대,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에 내년 1학기 강의 개설 12 ㅇㅇ 2019/12/27 3,157
1018303 조국영장기각 =정경심구속정당 39 ㅇㅇ 2019/12/27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