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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추얼리 봤었는데 스토리 기억이 안나요.

영화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9-12-26 16:08:07

성탄절이던가 이브던가?

러브액추얼리를 하길래 보다가 중간까지만 봤는데요.

이거 아주 예전에 봤었거든요.


부부 중에 남편이 사장인데 비서가 대놓고 유혹하죠.

뭐든 다 준다고.

사장이 비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목걸이를 산거

부인은 그게 자기 선물인줄 알았는데 아닌거 알고 가족 몰래 울잖아요.


그 사장 남편 어떻게 되었어요?

그거 넘 궁금해요.

IP : 112.186.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6 4:12 PM (116.39.xxx.29)

    애들 공연 끝나고 부인이 남편한테 알고있다 말해요.
    남편이 순간 자기가 어리석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 부인은 애들 앞이라 더 이상 화는 안 내지만 냉랭해졌고요.
    맨 끝 장면 공항 마중신에도 보면 남편은 계속 눈치보는 중이고 부인은 애들과 함께 겉으론 웃으며 가정을 유지하지만 완전히 상처가 회복되진 않은 듯해요.

  • 2. ...
    '19.12.26 4:12 PM (112.186.xxx.45)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그 부인으로 나온 배우 정말 연기 넘 잘하더라고요.

  • 3. .,
    '19.12.26 4: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쵸. 엠마 톰슨. 여러모로 지적이고 재능이 넘치는 분.
    전 그 커다란 침대 옆에서 우두커니 서서 눈물 훔치는 장면은 볼 때마다 마음이 저려요. 마음 추스리려고 괜히 이불 한번 쓰다듬다가 또 울컥해서 깊게 한숨 쉬던 연기는 압권ㅜㅜ.

  • 4. ㅠㅠ
    '19.12.26 4:37 PM (115.40.xxx.215)

    맞아요. 남편 옷 걸어주다가 발견한 목걸이.. 자기 크리스마스 선물인 줄 알고 설레어하다가.. 막상 선물을 뜯고 보니 음악 CD여서 당황했지만 좋은 척하다가 혼자 방에 들어가서 울음을 터트리잖아요..
    나중에 아이들 학예회끝나고 나오면서 만약 당신이라면 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줄 선물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하겠냐고 물으면서 아는 척을 하고 미안하다고 사과 받아요.
    나 같음 씨디 선물 받자마자 내 선물 목걸이 아녔어? 그 목걸이는 누구 줄라고 산거야?하고 물었을텐데 싶어 감정이입하면서 봣어요.

  • 5. 음...
    '19.12.26 5:06 PM (115.94.xxx.252)

    당신같으면 어떻게 할거야?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목걸이만 줬는지 아니면 갈데까지 간 사이인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거야?
    라고 물었어요.

    동백이 드라마 처럼 이 영화도 참 스토리가 좋은 영화 같아요.

  • 6. ..
    '19.12.26 5:11 PM (112.186.xxx.45)

    오, 윗님.
    그 대사 참 개성있네요.
    엠마 톰슨이 맡은 역으로서 정말 함직한 말이네요.

  • 7. ㅇㅇㅇ
    '19.12.26 5:28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엠마톰슨의 질문이 센스있으면서도, 상대의 정곡을
    찌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든 남편역의 앨런 릭맨의
    역도 좋았구요.
    부인 뒤에서 절망하고 흐느끼던 그 장면에서 나오던
    음악이 조니미첼의 Both sides now 였죠?
    절망하고 흐느끼던 엠마 톰슨의 감정에 어우러져
    느리고 차분하게 진행되던 그 음악이 생각납니다.
    아주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은 장면이예요.

  • 8. ㅇㅇ
    '19.12.26 7:17 PM (222.104.xxx.134)

    엠마톰슨의 질문이 센스있으면서도, 상대에게 정곡을 찌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나기 직전의 남편역의 앨런 릭맨의 모습도 좋았구요.

    부인이 cd를 선물로 받고 나서 내색않고 있다가, 방에가서 절망하고 흐느끼던
    장면에서 나오던 음악이 조니미첼의 Both sides now 였죠?
    그 음악이 괴로워하며 좌절하던 엠마 톰슨의 감정에 어우러져
    느리고 차분하게 진행되던게 생각납니다.
    아주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은 장면이예요.

  • 9. ㅇㅇㅇ
    '19.12.26 7: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두사람별거 로 알고있는데
    공항에서 만나 잘지냈냐 인사하지않나요?
    저도본지오래되어서리..

  • 10. ...
    '19.12.26 7:43 PM (220.75.xxx.108)

    스네이프교수님이 출장 다녀오는 거 같고 공항에 가족이 마중나가서 아이들은 진심으로 아빠를 반기지만 엄마는 눈을 피하는 걸로 기억해요. 아무 일 없던 걸로 돌아가지는 않았던 걸로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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