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렇게 어릴 때는 부모가 존대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은데 초등만 되어도 잘 못 본 것 같거든요.
혹시 죽 존대말 하신 분 있으세요? 중고등이나 직장 다닐때도?
단점은 좀 어색해 보인다는 거고..(사실 전 못하겠어요 이미 초등 고학년 아이고 반말이 너무 익숙해서요)
장점은 뭘까 생각해 보니
가령 사춘기때
"오늘 숙제는 왜 안했나요?"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나요?"
이렇게 존대말 하면서 잔소리하면 아이도 감정이 덜 상할 것 같은...
그리고 며느리와 사위에게도 존대말 해야하니 서로 적당한 간격을 지키고 선을 넘지 않을 것 같은..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혹시 이렇게 하신 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