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흔 넘어 스키배우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9-12-25 22:02:17
마흔 넘었는데 어찌하여 스키를 처음 배웠어요
A자로 직진하고 속도 줄이고 멈추기만 배워왔는데
이거 넘 힘드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긴 한데
부츠가 대여해서 그런건지
무릎을 앞으로 구부리라는데 다리가 짧아그런가 잘 굽혀지지도 않구요
부츠는 왜 이렇게 무겁고 피가 꽉 몰리는 느낌인지...
장비 탓인건지...렌탈하지 말고 계속 할거면 사야할지
아니면 좀 고급인 렌탈샵을 찾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중심잡고 어떻게 내려오긴 하는데 속도감도 늙어그런가 무섭구요
이걸 계속 더 배울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주변을 보니 다 대학생 느낌의 젊은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
제 나이또래로 보이는 분들은 전부 커피숍이나 식당에 앉아서
아이 간식을 챙기거나 안 타시더라구요
아무리 둘러봐도 내가 제일 늙은 듯한것 같기도 하네요

담부터 아이는 강사선생님 붙여서 맡기고
저는 그냥 앉아있을까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기저기 쑤기는걸로 보아 운동효과는 확실한 듯 합니다
IP : 115.136.xxx.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참 탔다가
    '19.12.25 10:04 PM (115.140.xxx.180)

    30대 후반부터 접었어요 다치면 ㅜㅜㅜㅜ 오래가요

  • 2. 나이 들어
    '19.12.25 10:05 PM (203.234.xxx.32)

    고생하십니다
    스키도 젊었을때나 재밌지
    나이들어 무거운 스키장비 이고 지고, 무거운 부추신고 ...
    못할짓이예요...
    저도 늦게 배웠는데
    추운데 왠 고생인가 싶어 관뒀습니다

  • 3. ..
    '19.12.25 10:05 PM (110.70.xxx.23)

    잘탔는데
    20대 시즌권으로 보냈는데

    안타요
    무릎나갈것 같아요.
    힘들어요
    겁나요 ㅡ 탈줄아는것과 겁나는건 별개

  • 4. ...
    '19.12.25 10:06 PM (115.136.xxx.77)

    다들 접는 나이에 시작한거군요
    어쩐지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니요 ㅠ

  • 5. 파랑
    '19.12.25 10:06 PM (122.37.xxx.188) - 삭제된댓글

    그쳐~평치서 인라인은 그나마 타는데 속도감 너무 무섭고 넘어지면 일어나지지가 않아서 무서워요

    애들은 같이 올라가자고 계속 조르고 흑

  • 6. ?
    '19.12.25 10:0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40초반까지는 탔는데
    중반 이후로 안 타요.
    부츠 그 답답하고 뻣뻣한 느낌이 너무 싫어요.

  • 7. ..
    '19.12.25 10:08 PM (49.169.xxx.133)

    40대 중반에 첨 탔어요. 허벅지 힘 좋아야하는데 저는 운동을 계속한 상태라 무리 없었구요.
    재미있으시면 유튜브도 보시고 레슨도 좀 더 받으세요.
    머릿속으로 계속 시뮬레이션하시면서 조금씩 타보세요.중급코스까진 무난하게 타실 수 있어요.

  • 8. 스키어
    '19.12.25 10:12 PM (211.46.xxx.42)

    초딩때 시작해서 겨울마다 갔었는데 마흔 중반까지 타다 다리가 금방 풀리는 시기가 오더니 이젠 추운데 그 힘든 걸 왜 타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접었어요...이제 갱년기 오고 잘못하다 골절되면 더 큰일이라 미련을 버렸습니다...나 혼자 잘 타는게 능사가 아니라 방어스키를 타야하는데 뒤에서 받어버리면 뭐..훅 가는거죠

  • 9. ...
    '19.12.25 10:31 PM (175.223.xxx.49)

    스키부츠 원래 그래요

  • 10. . .
    '19.12.25 10:35 PM (175.213.xxx.27)

    그래서 바로 보드로 바꾸고 보드탔는데 30대후반부터는 안타요. 추워서 싫더라구요. 겨울엔 매년 일본온천여행다녔는데 이것도 몇년전부터 안다니고있어요

  • 11. ...
    '19.12.25 10:50 PM (182.228.xxx.48)

    곤지암에서 40대 중반에 첨 빠져서 배우고 타다가 보더랑 부딪쳐 무릎골절수술받고 이제 접었습니다ㅠ
    회복이 힘들더라구요..

  • 12. 중독성
    '19.12.25 11:07 PM (211.202.xxx.198)

    제가 40 넘어 배워 10년이상 타고 있는데 이게 추운 건 물론이고 힘들기도 하고 돈도 많이 드는데 해마다 겨울마다 스키장 갈 생각에 설레네요.
    설경도 좋고 스키장 분위기도 좋고 가족들하고 좋은 기억도 만들고. 이젠 간만에 타도 근육통도 없는 것이 힘빼고 타는 방법도 터득한 듯 싶어요. 이젠 나이 생각해서 쉬엄 쉬엄 타긴해요.

  • 13. ...
    '19.12.25 11:20 PM (65.189.xxx.173)

    뭐가 됐든 좋아하는게 생겼으면 맘껏 즐기면 되죠. 60대도 타는 사람 봤어요.

  • 14. 어렸을때
    '19.12.26 1:37 AM (223.62.xxx.119)

    어렸을때 부모님이 데리고 가주셔서 타봤는데
    중고급 코스 갔다가 죽을뻔 많았는데
    아무일도 없었던걸보니 수호천사가 돕는듯해요..
    지금은 겁이 많아서..

  • 15. 겨울
    '19.12.26 2:57 AM (93.41.xxx.106)

    40대에 시작하시면 스키말고 다른 운동도 그닥 쉽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저도 40대중반이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타기 시작해서
    아직도 타러 다니는데요
    저는 유럽 사는데 보통 몽블랑 쪽으로 다녀요.
    스키장이 한국이 비해 규모가 워낙 커서 복잡하지 않고
    파노라마가 워낙 좋으니 힐링 하러 다녀요
    스키는 좀 춥고
    불편한 맛에 탄다고 하나요...
    타고 나면 저녁에 사우나하고 노곤한 느낌에 ...

  • 16.
    '19.12.26 8:01 A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전 스키 왜 타는지 모르겠어요 저한테는 노동같아요 춥고 기다리고 금방타고 기다리고 그냥 제 스준에는 눈썰매가 딱..50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9009 제대일이면 몇시쯤 나올까요.. 3 군대 2020/01/02 2,206
1019008 오늘 첫출근이에요~44살 아줌마고요~ 13 나야나 2020/01/02 7,627
1019007 석열 씨가 새해 벽두에 엿선물 받았나 봐요 12 또엿 2020/01/02 5,432
1019006 무지렁이의 오우가 5 꺾은붓 2020/01/02 941
1019005 새해부터 이혼하기 귀찮아서 산다는 남편이요 13 힘드네요 2020/01/02 7,785
1019004 헌혈 막아라 ? 뉴스타파 2020/01/02 1,084
1019003 독서실이 차리고싶은데... 7 독서실 2020/01/02 3,096
1019002 조카사위에게 반말하나요? 14 조카사위 2020/01/02 6,688
1019001 현빈 드라마 보다보니 그냥 빨리 통일하고 싶어요 17 현빈 2020/01/02 4,019
1019000 노화증세중 가장 불편한게 뭐있을까요? 22 50되니 2020/01/02 7,276
1018999 열심히 살아봤자,귀촌이 좋을까요? 11 2020/01/02 4,778
1018998 진중권 진보쪽 인사 아니었나요? 23 .. 2020/01/02 3,311
1018997 40대에 우울증약 먹는분들 많나요? 5 저기 2020/01/02 3,981
1018996 시어머니가 갖고 있던 패물을 한점 주셨어요. 7 ... 2020/01/02 6,506
1018995 우다사 보니 박은혜 결혼 준재벌이랑 했었다더니.. 이혼후 경제적.. 34 .. 2020/01/02 32,588
1018994 수영 처음 가는데요 어떤걸 준비해야 하나요? 7 .. 2020/01/02 1,545
1018993 40대후반인데 아무것도 없이다시 시작 14 . 2020/01/02 8,046
1018992 40대 초반...인생의 마지막(?)도전과 다짐 5 카푸치노 2020/01/02 3,221
1018991 진중권 상대로는 공작가이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28 개싸움 2020/01/02 3,853
1018990 안방에 장롱대신 행거 10 행거 2020/01/02 6,003
1018989 조금전 만세력 1 나대로 2020/01/02 1,610
1018988 40대중반 최근 라섹하신분 있나요? 13 혹시 2020/01/02 3,554
1018987 동양대 장경욱 교수 "진중권이 헛된 정보로 대중을 선동.. 38 얼빠진중권아.. 2020/01/02 6,750
1018986 귀걸이 한쪽만 하면 동성애자라는 속설이 요즘도 유효한가요? 13 .... 2020/01/02 45,080
1018985 루왁인간 재밌나요? 5 ㅇㅇ 2020/01/02 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