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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죽여버리고 싶다 그만 뛰어라

아 미쳐 조회수 : 7,071
작성일 : 2019-12-24 20:53:57
애 친구들 놀러왔는지 쿵콰라쾅쾅 쿵쿵
퇴근하고 녹초되어 집 도착했더니
천장이 난리가.. 호출했는데
안멈춤
저 정도면 애가 장애인가요?
식당등에서 통제 안되고
소리지르고 다니는 한국 애보고
어떤 외국 애 엄마가 ADHD같다고 상담 받아보라는
일화 많잖아요
정말 5-7살 들은
어미가 옆에서 뛰지 말래도 반항하고 뛰나요?
부모가 애 하나 케어하는게 불가능이에요?

그럼 케어 되는 애들은 뭘까요
저보고 애가 뛰는걸 묶어 두냐던데
평소에도 엄청 뛰고요
스피커 고무망치 효과 없습니다.
차라리 개짖는게 나아요 귀마개 있으니까요
천장이 쾅쾅 움직이듯 울리면
심리적으로 쫄리는게 자살충동 납니다

IP : 223.62.xxx.9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4 8:58 PM (14.50.xxx.31)

    아들 둘 키워도 1.2살 빼고는
    다 말 알아들어요.
    애들 케어못하는 건
    지 자식 병신.
    부모 바보 인증이예요.
    남들은 뭐 친자식아니라서 울려가며 예의 가르치나요?
    저같으면 집에 올라갑니다
    진짜 층간소음은 평범한 사람도 살의 일으켜요.
    뛰는 아이들 발목 자르고 싶단 섬뜩한 말들이 이해되니까요.
    오죽하면..
    윗층 부부 죽이려다 실패하고 자살한 아랫집 남자 기사에..
    아랫집 옹호 댓글이...윗집부부가 살인자라고.

  • 2.
    '19.12.24 9:02 PM (39.115.xxx.130) - 삭제된댓글

    네. 그맘때 남아들 하지 말라고해도 통제 안돼요. 케어 되는 애들도 있긴한데 성향이 순한거죠.
    윗층이 평소엔 조용한 편인데 오늘 유독 그런거라면 크리스마스라고 친구들 초대했나보네요.
    층간소음 유발 안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애가 장애라느니죽이고싶다느니 그런 생각은 심하시네요ㅠ 층간소음 유발에 대한 합리화는 아니에요. 민원 넣었는데도 계속 변화없다면 문제 있는거죠.

  • 3.
    '19.12.24 9:05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이사가요ᆢ실제로 쌈닭같이 싸워봐야 애클동안은 별방법 없어요

  • 4.
    '19.12.24 9:05 PM (39.115.xxx.130)

    네. 그맘때 남아들 하지 말라고해도 통제 안돼요. 케어 되는 애들도 잘 있긴해요. 애들마다 다르죠.
    윗층이 평소엔 조용한 편인데 오늘 유독 그런거라면 크리스마스라고 친구들 초대했나보네요. 
    층간소음 유발 안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애가 장애라느니죽이고싶다느니 그런 생각은 심하시네요ㅠ 층간소음 유발에 대한 합리화는 아니에요. 민원 넣었는데도 계속 변화없다면 문제 있는거죠.
    저라면 민원 받으면 친구들 집에 보내요.

  • 5. ...
    '19.12.24 9:06 PM (14.50.xxx.31)

    그 또래 남자애들 통제 안된다 개뿔.
    통제 안되면
    하루종일 과자만 먹고..
    유치원도 안가고.
    티비만 하루종일 보고.
    그렇게 키우나요?
    안되는 건 안돼 그렇게 키우죠.
    근데 집에서 뛰는건 그만큼 안 잡으니 뛰는거구요.
    층간소음은 살인기사나도 댓글에 전부 불쌍하다 이해한다 그런 댓글이 100프로예요.

  • 6. 윗님
    '19.12.24 9:09 PM (39.115.xxx.130) - 삭제된댓글

    아 물론 안되는건 안된다 가르치며 훈육하며 키우죠. 잘 안통해도 계속 훈육은 반복이고요. .

  • 7. 나는나
    '19.12.24 9:11 PM (39.118.xxx.220)

    통제가 안되긴 왜 안돼요. 통제 안돼요 하는 부모들 대부분 애들한테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방치하는 거던데요.

  • 8. 저는
    '19.12.24 9:14 PM (221.163.xxx.110)

    밤 12시, 새벽3시 새벽5시 7시 등등

    뛰어대는 남자애들 둘때문에. 경고주려고,

    마사지기를 가동시켰다가, 베란다쪽 합판? 으로 된건지

    속 비어있는 벽에 구멍이 숭숭 뚫렸어요. 아오.

  • 9. 윗님
    '19.12.24 9:15 PM (39.115.xxx.130)

    아 물론 안되는건 안된다 가르치며 훈육하며 키우죠. 잘 안통해도 계속 훈육은 반복이고요. .
    애 몇명 키워보시고 애들이 그렇게 부모능력에 따라 통제 잘된다는, 부모병신론의 이론을 세우시게 됐나요? 같은 부모가 키우는 형제도 누구는 통제 잘되고 누구는 잘 안된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층간소음 합리화는 아닙니다. 이웃끼리 살해 합리화하지 마세요. 맞아도 되는일 죽여도 되는일 이세상에 없어요

  • 10. n
    '19.12.24 9:21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유발자들은 도리어 난리쳐요. 어쩌라고? 하던데요.

  • 11. ..
    '19.12.24 9:26 PM (203.226.xxx.30)

    님. 저 위에 글쓴이인데요 님은 스피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 12. ㅡ.ㅡ
    '19.12.24 9:27 PM (125.191.xxx.231)

    우리 윗집도 ㅡㅡ

    아부지.어무니.아들
    젊은 부부가 어찌나 발망치를 찍어대는지.
    셋다 망치로 드릴박는수준이네요.

  • 13. 111
    '19.12.24 9:29 PM (110.70.xxx.27)

    https://m.smartstore.naver.com/afg/products/2510564862?NaPm=ct=k4judo7s|ci=266...

  • 14. 111
    '19.12.24 9:29 PM (110.70.xxx.27) - 삭제된댓글

    11 이거 함보세여 ㅋㅋ
    https://m.smartstore.naver.com/afg/products/2510564862?NaPm=ct=k4judo7s|ci=266...

  • 15. ..
    '19.12.24 9:32 PM (203.226.xxx.30)

    110.70님 제 글에 댓글좀 달아주세요 위에요 ㅠㅠ

  • 16. noran
    '19.12.24 9:32 PM (58.238.xxx.217)

    지금 저희 윗집도 이 밤에 손님이 왔는지 개까지 짖고 애는 뛰고 찍찍 물건 끄는 소리에..아주 난리도 아니예요.

  • 17. 함께해요
    '19.12.24 9:34 PM (220.94.xxx.59)

    아휴~ 이사 밖에는 답이 없더라구요ㅠ
    저는 거기서 지병까지 얻었네요
    매일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어요
    오롯이 그 소음을 견디는 것이... 세탁기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탈출하고서야 평안을 얻었어요

  • 18. 결국
    '19.12.24 9:36 PM (58.77.xxx.162)

    층간소음의 갑은
    윗집입니다.
    저는 말하기도 지쳐서
    결국 주택으로 이사했어요 ㅠ

  • 19. ㅇㅇ
    '19.12.24 9:41 PM (223.62.xxx.160)

    애들마다 달라요222

  • 20. 0000
    '19.12.24 9:42 PM (223.39.xxx.21)

    집에서 뛰는 것들은 다 몰상식....
    그리 생각합니다..
    왜 교육 안 시켜요??
    정말 이해불가.

  • 21. 39.118씨
    '19.12.24 9:42 PM (116.37.xxx.156)

    당신 아들 통제안되서 어째요
    집밖에 못나가게 잘 감시좀요
    통제안되는 자식 사회에 피해주지마시고요
    남아는 통제가 안되는애가 많다면 그애는 당연히 오래못앉아있어서 공부도 못하고 직장도 못가질거고 결혼도 못하겠네요
    모든 남자가 다 통제불능이고 바보 아니고요 님 아들이랑 님이랑 어울리는 아줌마들 아들들만 그래요

  • 22. ...
    '19.12.24 9:44 PM (117.111.xxx.129) - 삭제된댓글

    7살 5살 키우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온 적 없어요
    (TV소리 크다고 올라온 적은 있음)
    집 전체에 폴더매트 깔았구요
    기본적으로 집에서 뛰지 않아요
    9시부터 취침모드구요
    부모 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 23. ..
    '19.12.24 10:15 PM (116.39.xxx.162)

    부모가 문제
    우리애들은 뛰어 본 적 없음.

  • 24. ..
    '19.12.24 10:21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부모라는것들이 애들을 등신으로 키우고있음

  • 25. 고무망치
    '19.12.24 11:26 PM (210.100.xxx.239)

    말고요
    청소기헤드나
    야구방망이나
    대걸레같은거 들고
    천장을 무식하게
    뚫리기 직전까지 쳐보세요
    전 효과 좋던데요
    뛰면 치고
    또 뛰면 더세게 치고
    그런식으로 하니
    애새끼들 집에보내데요.

  • 26. .....
    '19.12.25 12:48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전에 여기 올라왔는데 그 골전도 우퍼스피커 사서
    애 있는 윗집에 "신문을 보지"라는 곡을 틀어주면
    기겁한다고 하던대요. 노래 참 거시기하긴 하더군요.
    애가 들을까 겁나는....

  • 27. ,,,,
    '19.12.25 1:35 AM (183.109.xxx.28)

    통제가 안되면 부모나 그자식 둘중에 문제가 있는거임..
    애들이 말끼 못알아들으면 1층으로 이사가세요, 다른 사람들 피해주지말고

  • 28. 111111111111
    '19.12.25 9:25 AM (58.123.xxx.112)

    저도 아들둘키우면서 애들어릴땐 1층에 내내 살았고 다큰 지금도 이야기해요 조금만 발소리 내도 아랫집 생각 역지사지 해서 소리없이 걸으라고요
    평생 아랫집서 항의받은적 없어요

    통제 못하는 부모가 문제죠

  • 29. 그건
    '19.12.25 11:11 AM (121.100.xxx.27)

    부모가 통제 "안"하는 겁니다.
    애들 말 의외로 잘 들어요.
    진짜 통제 못 하는 애들은 병을 가지고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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