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이 구멍날 정도로 킥 했던 오타
불꽃킥 했던 오타 있으세요?
저는 소개팅 남이랑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나기로 했는데
톡으로 차림새 이야기 하다가
"저는 치마보다 바지가 좋아요." 라고 한다는게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바지-를 다르게 보냈어요.
ㅂ 키 옆에 있는.... 네 그거요.
이맘때면 그때가 떠올라서...
이불이 너덜너덜...
1. ..
'19.12.24 4:4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어째. 제 심장까지 오그라드네요.
2. 지금
'19.12.24 4:46 PM (121.184.xxx.215)원글님,^^너무 웃겨서 커피마시다가 낄낄웃으니까
서비스센터에서 같이 있던 사람들이 전부 절
이상한눈으로 보았어요^^
너무 웃겨서 아깐 너무 힘들었잖아요^^3. ㅇㅇ
'19.12.24 4:47 PM (106.101.xxx.135)ㅋㅋㅋ
진짜 웃겼네욤..4. 헉
'19.12.24 4:48 PM (125.252.xxx.13)헉...원글님 ㅠ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ㅠ
저는 아이폰이라서
'여'옆에 '요' 가 있거든요 ㅠ
'나중에 점심식사 해요~~'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투인
'나중에 점심식사 해여~~' 이렇게 돼요ㅠ
보내요 -> 조내요 도 잘되고 ㅠ
허걱 할때가 많아요5. ㅇㅇ
'19.12.24 4:51 PM (106.101.xxx.135)ㅋㅋ 윗님
저두 ~~ 해여.. 등이 젤 싫어하는 말투라서
그 맘 넘 알 것 같아요.. ㅎㅎ6. 어째요
'19.12.24 4:51 PM (211.245.xxx.178)진짜 이불에 구멍날만하네요. .ㅠㅠ
근데 결과가 어떻게 됐어요?
전 왼손으로 문자보낼때 ㅎㅎ을 ㅅㅂㅅㅂ으로 보낼때가 있는데 받은 사람마다 너 왜 욕하냐고. . ㅠ7. ..
'19.12.24 5:00 PM (168.248.xxx.1)ㅋㅋㅋ 얼마전에 저도 회사에서 동료가
자리 맡아둘게요를
자ㅈ 맡아둘게요 해서..... 두고두고 놀림감에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8. ㅇ
'19.12.24 5:03 PM (110.70.xxx.100)ㅎㅎㅎ
저는 회사 어려운 분한테
죄송해요. 보낸다는게 지송해요....9. ryumin
'19.12.24 5:10 PM (222.232.xxx.249)썸남한테 내일 친구 생일이라서.. 를 내일 친구 생리라서.. 라고 보냈어요. 졸지에 친구 생리주기 폭로ㅜㅜ
10. ...
'19.12.24 5:16 PM (1.236.xxx.94)중등 아이 반친구 엄마 모임에서 한 엄마가 어머니상을 당해 명복을 빈다 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나중보니 '먕복'으로... 어감이 어째 '망복' 같기도 해 아찔했지요 물론 나중에 실수였노라 말했지만요
11. 진주귀고리
'19.12.24 5:17 PM (1.223.xxx.115)컥..쎄다...ㅋㅋ
12. ㅇㅇ
'19.12.24 5:17 PM (1.240.xxx.193)예전에 번역기 써서 일본인이랑 펜팔했는데
응모하세요를 음모(털)하세요 라고 보냈더라구요 ㅜ13. 저는..
'19.12.24 5:23 PM (125.130.xxx.182)맛사지가 필요해..라고 쓰려다 실수로
가운데 ㅅ을 ㅈ으로..ㅡㅡ14. 파자마
'19.12.24 5:57 PM (119.67.xxx.131)저는 거래처 사장님한테 운전중 문자보내다가 복지몰을 복에서 ㄱ 빼고보낸적있어요 차세우고 오타읽고서는 사색되서 바로 전화드렸는데 진짜 민망해서 아직도 뒤질꺼같아요 ㅠ
15. 원글
'19.12.24 6:15 PM (119.192.xxx.42)댓글 눈물 흘리며 웃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웃겨주시네요.
모두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16. 선생넘
'19.12.24 6:17 PM (1.253.xxx.251)선생님을 선생넘~~~ㅠ
저보다 최고봉이시네요 ㅎ17. 쓸개코
'19.12.24 6:38 PM (118.33.xxx.99)어떡해요 제 발가락이 다 오그라들었어요 ㅎㅎㅎ;;
맛자 ㅎㅎㅎㅎㅎ 복지몰 ㅎㅎㅎㅎ 다들 왜그러셔요 ㅎㅎ18. 양산맘
'19.12.24 6:48 PM (27.177.xxx.131)퇴근길 지하철에서 소리못내고 낄낄거립니다
19. 따뜻한시선
'19.12.24 7:55 PM (175.112.xxx.90)유쾌한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게 해 주시네요 82님들^^
20. 라떼는~
'19.12.24 8:05 PM (114.206.xxx.172) - 삭제된댓글외국인회사 근무함
Principal 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언급되는 문서 타이핑 함
나중에 보니 prin이 빠진 뒷부분만 살아있음 발견
상사는 독일인~다행히
나중에 몰래 바꿔놓음^^21. ㅍㅎㅎㅎ
'19.12.24 8:07 PM (221.140.xxx.230)아놔 뿜엇어요 ㅎㅎㅎ
22. ㅍㅎㅎ
'19.12.24 8:09 PM (112.152.xxx.155)너무 웃겨요ㅋㅋㅋ
보낸 오타들 소리내서 읽어보니 더웃겨요ㅋㅋㅋ23. 내가최고
'19.12.24 8:10 PM (1.244.xxx.146)문자정도의 오타가 아니라 공문에 오타쳐서 전직원 같이봤어요
제 직장은 복지몰아니고 @@사회복지관 입니다 ㅠㅠ24. ...
'19.12.24 8:18 PM (121.134.xxx.252)아이 친구 엄마 평소에도 오타를 잘 보내시는데
딸 이름 은경이인데 자꾸 우리 음경이가...라고...;;
아이폰 자판 작아서 갖다 버리고싶다고....25. ..
'19.12.24 8:30 PM (58.230.xxx.18)저도 원글님과 비슷한경우 있었어요.
전 바지가랭이 잡지말고~~
이걸 ㅈㅈ가랭이라고 ㅡ.ㅡ....26. 저도
'19.12.24 9:54 PM (222.165.xxx.66) - 삭제된댓글전 자기자본을 ㅈㅈ자본이라고 ㅠㅠ 20대때 이런 실수를 했답니다ㅠ
27. ㅋㅋㅋ
'19.12.24 9:59 PM (58.125.xxx.195)방심하고 읽어 내려오다 선생넘에 죽는줄.ㅋㅋㅋ
28. 저요
'19.12.24 11:20 P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자기계발서 에서 기를 지로
29. ..
'19.12.25 1:2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인생에 너무큰 장애물 만나 너무 괴롭고 불행한데,..
빵 터졌네요ㅋ 웃길땐 일단 웃고보자!
ㅜㅜ30. 아악
'19.12.25 8:42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친구들단체톡서 장소 추천때
누군가 털보집을 추천했길래
나름 배려한답시고
아잉~~~털보집은 싫~~어~~용^^
나중에 보니 털보집 서 ㅂ을 빼고 보냈더라구요ㅠ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밤 마다 놀리네요
트로트풍으로 가락을 얹어서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