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10년간 예금 돌리고, 저축하고 해서 모았어요..
(10년전 서울 갭투자라도 해놓을걸, 은행에 묶어둔게 후회되네요...)
사는곳이 지방이라
지방에 제명의 새아파트 한채있고,
지금이라도 아파트라도 더 사야할까요?
서울은 엄두가 안나고,
지방 신축소형이라도요..
여기는 광역시 밑 도시이긴 해요...
신축소형은 2억이면 살수 있는데,
저한테 1억, 남편한테도 1억이 있어요..
같이 모아서 사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제명의로 1억에 갭투자를 해야하는지
고민되네요..
지금 분양가가 아직은 저렴한데, 매년 1~2천씩 오르긴하는데다,
이동네 핫한곳은 피가 몇천씩 붙곤 해요...
제명의 2채이면 세금도 걱정이고,
나중에 건강보험료도 올라갈까도 걱정이고...
남편명의로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렇게되면 그집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오시려할까봐요...
이건 자식 몫으로 두려고요..
시가 온가족이 남편과 저한테만 의무와 권리를 떠넘기려하고,
생신상도 혼자 준비하는 며느리로서 더이상 잘하고싶지도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