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보러가니 이두사람 아직살고있냐네요?
철학
보니 저랑남편이 아직도 살고있냐합니다
그정도로
나빠선지
제가 꾸역꾸역참고삽니다
외도후적반하장
폭력
무릎을 꿇고 빌기도했고요
제친구아버지가 두집살림했는데
그집할머니할아버지사주도 이랬대요
이사람들 같이살고있냐고?주말부부라도하면 나은데 했어요
그런데도 주말부부기는없으니
참 답답해요
저도 이세월어치해체나갈지 결혼20년째인데
참고만있어요경제력없고 남편돈많아서삽니다만 전 딱 생활비만받아요
1. 0O
'19.12.24 8:1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20년이면 돈 벌러 나가세요.
2. 그사람이
'19.12.24 8:15 AM (223.38.xxx.110)주는 생활비때문에 못헤어지는거죠.. 일 시작해보시면 안될까요.. 내 경제력이 좋아지면 의외로 남자들이 숙이고 들어오기도 하더라구요 그치만 외도 후 폭력 이런거 저같으면 못참이요 ㅠ
3. ᆢ
'19.12.24 8:20 AM (210.100.xxx.78)둘중 선택해야죠
20년 전업이면
취업해도 식당이나 몸쓰는 일인데
거기다 주인이든 먼저일하는 동료가 갑질해요
생활비받아 몸이라도 편하게사느냐
이혼해서 하루 8시간 서서일하며 갑질받으며 고달프게 사느냐4. ᆢ
'19.12.24 8:23 AM (210.100.xxx.78)결혼안했어도
회사생활 20년 이면
남편이 내 속 뒤집은거보다 열배는 스트레스받는일 많았다 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매일 출근하는 20년도 고달프고
매월 누가 200~300그냥 주는사람 있으면 이혼하시길5. ..
'19.12.24 8:2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남편도 꾸역꾸역 참고 살지도 모르죠.
생활비는 주네요.
변화를 시도 해보세요.6. ..
'19.12.24 8:36 A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이런 상황에서 가장 영악한건 남편을 속으로는 경멸하되 겉으로는 입에 혀처럼 굴며 돈을 더 받아내는거 아닐까요
어차피 그 나이에 존중받는 일 못할거고
남편이 돈이라도 많으니 돈이라도 얻어내세요7. ....
'19.12.24 8:43 AM (219.255.xxx.153)이 세월 어찌 헤쳐 나갈지
8. 몰라
'19.12.24 9:10 AM (220.79.xxx.192)자식 있으면 자식이나 보고 사는거죠.
9. aneskim
'19.12.24 9:17 AM (180.191.xxx.196)원글님
늙어서 보자라는 심정으로
쉬운건 아닌데 마음 내려 놓으시고
.........10. 자식3명인데요
'19.12.24 10:21 AM (39.7.xxx.140)초반엔 자식때매 산건아니였어요나자신때매
그런데 세월갈수록11. //
'19.12.24 11:39 AM (121.133.xxx.53)숙모가 현재 83 살이신대요... 눈물 흘리며 후회하시더라구요..
끊임없는 바람으로 이혼생각했으나 경제력없고 자식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이제 죽을때되서 되돌아보니..참으로 어리석었다 그때 차라리 이혼하고 내자신을 위해 살앗으면 초반엔 고생했어도 자신이 스스로 살아갈수 잇는 힘도 길렀을 거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기회도 잇었을거고 지금보다 나은 삶 이엇을거다 자식도 부모 이런 모습 보면서 (현재 자식들이 다 독신선언) 저렇게 안살앗을텐데 하시면서 .......
죽으면 공기가 되고 싶다 하셨어여12. ///////
'19.12.24 12:25 PM (211.250.xxx.45)엄마가 지금 72인데요
이제는 아빠한테 성질도 내고
화나면 밥도 안해주고 그러고사세요
엄마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ㅠㅠ13. ᆢ
'19.12.24 6:26 PM (118.222.xxx.21)우리부부도 같은 점꽤 나올듯요. 다행히 각방생활이라 주말부부처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