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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 몰래 사촌형에게 돈 빌려줬어요.

... 조회수 : 6,399
작성일 : 2019-12-22 23:13:23
남편이 숨긴걸 우연히 알게 되었고 남편은 미안해 하는 중이에요.
1년에 한번 연락할까말까하는 나이 10년도 더 차이나는 50살 형이
급하게 돈 좀 빌려달라고 1000만원.. 남편은 현재 대출이 있고 우리도 갚고 있는중이라 재차 거절했지만 2월까지 갚는 다는 형말만 믿고 마이너스에서 빼서 빌려줬대요. 1주일뒤에 300만원만 더 빌려달라고 연락왔고 또 마이너스에서 뺐답니다.
사촌형은 무슨 속옷 회산지 홈쇼핑회산지 다니는데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주기로 한게 수량 초과되어 급하게 본인 돈으로 메꿔야한다며 2월말엔 그 돈이 들어오니 걱정말라 했다는데.. 말이 되는 얘기인가요?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이틀 내내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우리도 빚갚아야 되는 상황에 1300만원이 애 이름도 아니고 어찌 저리 빌려줄수 있나요. 그것도 저 몰래요. 배신감이 하늘을 찔러요ㅜ 남편은 좋은 경험했다 치고 담부턴 절대 이런일 없게 하겠다며 2월말엔 다 받을수 있는 돈이다 하는데..
전 못 돌려받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요. 당장 우리 갚을 대출금 때문에 매일 만원 이만원 따져가며 살았는데 남편은 어쩜 저리 생각이 짧을까요ㅜㅜ
IP : 115.136.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키밀키
    '19.12.22 11: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1년에 한번 연락하는 친척한테 돈 빌릴 정도면

    1. 자기 가족한테서 융통할 곳 없음
    2. 금융권에서 거절당함
    3. 친구. 지인도 융통 안해줌

    이 상황인데 그 돈 갚을 수 있을까요??

  • 2. 잘됐어요
    '19.12.22 11:19 PM (211.36.xxx.194)

    그돈 못받고요,
    님이 앞으로 단도리할 필요없이 알아서 컷트하겠네요.
    1300이면 수업료 싸게 지불한거네요.
    곧받는다는게 1억 3천이라고하다 떼인 남자도 많아요.

  • 3. ...
    '19.12.22 11:32 PM (58.148.xxx.5)

    그돈 못받아요...
    못받아낼 사람한테 돈 빌리는거에요. 물렁한 사람.

    어떻게든 받아낼사람한텐 사람들이 돈 못빌려요

  • 4. ,,,
    '19.12.22 11:32 PM (112.157.xxx.244)

    1300인지 통장 확인해 보세요
    저희는 뜯겼습니다
    입장이 바뀌어 우리가 아쉬운 소리해야 하는 처지이고
    그쪽은 배째라입니다

  • 5. 2월까지
    '19.12.22 11:35 PM (223.38.xxx.110)

    기다렸다가 못갚으면 그때부턴 남편을 쪼아야죠

  • 6. 일단
    '19.12.22 11:56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기다려보세요
    더이상 빌려주는것만 피하게 하구요
    지금 남편 닥달해봤자 남편 수명만 단축하는 일이예요

  • 7. ...
    '19.12.22 11:58 PM (220.75.xxx.108)

    아이고 좀 늦게 들키지 이제 2월말까지 부부가 같이 맘고생하게 생겼네요...

  • 8. ...
    '19.12.23 12:10 AM (59.15.xxx.61)

    저도 그 돈 못받는다에 한표 보태요.
    저흰 남편이 친구에게 1억 빌려주었다가
    15년째 못받고 있어요.

  • 9.
    '19.12.23 12:11 AM (211.207.xxx.190)

    사실상 받지 못할 가능성이 100%지만,
    그래도 2월되면 달라고 해야돼요.
    그냥 물러나지 마세요.

    남편한테 책임지고 받아오라고 하세요.
    1년 한번 연락할까말까 하는 정도면,
    원글님 자식하고 그 사촌형 가족은 서로 만날 일도 없는 사이에요.
    그 사촌형이 내자식한테 물려줄 돈 1300만원을 떼먹었다고 생각하시고, 모질게 달라고 요구하세요.

    분명히 2월달에 돈 못준다고 할거거든요.
    그러면 언제줄수 있는지 사촌형한테 날짜를 특정하라고 하세요.
    계속 미뤄지면 미뤄지는대로, 남편한테 약속날짜를 그런식으로 계속 특정해서, 집요하게 요구하라고 하세요.

  • 10.
    '19.12.23 12:14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도 이번에 제대로 끝까지 가봐야,
    본인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깨달을거에요.

  • 11.
    '19.12.23 12:16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좋은일했다치고 다음부터 안그러겠다고 했다는데....
    남편한테 끝까지 가보고 그런말을 하라고 하세요.
    이번에 제대로 끝까지 가봐야,
    본인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깨달을거에요.
    끝까지 갚으라고 요구하라고 하세요.

  • 12.
    '19.12.23 12:17 AM (211.207.xxx.190)

    남편이 좋은 경험했다치고 다음부터 안그러겠다고 했다는데....
    남편한테 끝까지 가보고 그런말을 하라고 하세요.
    이번에 제대로 끝까지 가봐야,
    본인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깨달을거에요.
    끝까지 갚으라고 요구하라고 하세요.

  • 13.
    '19.12.23 1:06 AM (93.204.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하늘이 두쪽나도 2월까지 꼭 받아오라고 하세요.
    그 돈 받아올때까지 닥달하세요.

  • 14. .....
    '19.12.23 1:46 AM (221.157.xxx.127)

    열살이나어린 사촌동생에게 돈 빌릴정도면 주위에 빌린사람이 한두명이 아닐듯요

  • 15. 남편병ㅅ
    '19.12.23 1:52 AM (87.164.xxx.79)

    그 돈 못받고 남편 정말 병ㅅ입니다.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지 가족 생각은 안하는 미련한 놈, 결혼은 왜했니? ㅉㅉㅉ.

  • 16. 쪼그만
    '19.12.23 5:59 AM (172.119.xxx.155)

    구멍가게에서도 외상주면 사람이 안 온대요.
    그 몇푼으로 돈 잃고 손님 잃는다고..

  • 17.
    '19.12.23 6:15 AM (222.236.xxx.78)

    차용증도 안받았을텐데 증거 모으세요.
    전화 통화 녹음 및 2월에 안주면 차용증 받으시고 공증등
    민사준비요.
    그리고 2월 후 상환 기한 어기면 법으로 하세요.

  • 18. dlfjs
    '19.12.23 10:29 AM (125.177.xxx.43)

    2월되면 바로 닥달해요
    가만 두면 절대 안갚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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