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평생 돈gr 다 합하면 얼마쯤 돼요?
사놓고 안입은 옷, 신발. 안쓰고 버린 수많은 주방용품들. 쓸데없이 사준 애들 장난감, 책. 애 성적은 퇴보했는데 학원비는 후덜덜.
헬스장 등록해놓고 일년에 열번도 안간 사건..
정말 안써도 됐던 돈gr들 합하면 3억은 족히 될듯요. 말하자면 아끼고자 하면 충분히 통장으로 갈수 있었을 돈들...
정말 후회스럽네요. 한 20년 돈지랄해보니 이제 쓸곳 안쓸곳 가릴줄 쪼금은 알게 됐지만 장담은 못하겠네요..ㅜ
1. 대박
'19.12.22 7: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다른건 다 이해되지만
학원원장 차를 뽑아주다니
실화인가요???2. 아
'19.12.22 7:41 PM (110.70.xxx.242)제가 오해하게 썼네요. 차 뽑아줄 만큼의 금액이란 뜻이었어요.
3. ㅡㅡㅡ
'19.12.22 7:42 PM (222.109.xxx.38)윗님 비용이 그만큼이다 이거죠 대학 잔디깔아준거
4. 돈gr
'19.12.22 7:42 PM (58.245.xxx.191)전 많이 안쓴거 같은디 ㅋ
퀼트한다고 천사고
옷만든다고 천사고
재주가 없음을 깨닫고 다시 본품으로 사들이고
피부 안좋아 각종 미용기사고
화장품 사들이고
입은 쬐끄만하게 하난데 립스틱은 백여개ㅠㅠ
한~~~~ 3천 gr했네요5. ....
'19.12.22 7:4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그 정도로 학원비를 냈다...아닐까요 ㅠㅠ
전 펀드 한참 고공행진할때 들어갔다가 3천 날린거요6. ㅡㅡㅡ
'19.12.22 7:43 PM (222.109.xxx.38)후순위 채권 3천 날린거 그 외엔 뭐 다 쓸만하니 썼죠 뭐
7. ...
'19.12.22 7:4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평생 돈지랄을 집구매하는데 제일 많이 투자한것 같네요.. 그나머지는 어느정도 했는지 잘모르겠네요... 계산해본적이 없어서.. 집구매하는데 제 20대 그리고 30대 초반까지 금액 몽땅 다 투자했는게 가장 돈금액이 컸던것 같아요.거기에 플러스 대출까지 냈으니까... ㅋㅋ
8. 음
'19.12.22 7:51 PM (110.70.xxx.123)그래도 원글님 지금 살아계시고 숨쉬고 계시고
남편 아이들 다 잘 있잖아요
그거면 됐죠
이게 보통 일인가요?
원래 시행착오비용은 커요
그거 아까워하면 인생 못사는거예요
돈 쌓아놓고 추억없는 수전노 인생보다
훨~~씬 잘 사신거예요
연대보증서서 집 안날리셨다면
그정도면 선방하신겁니다9. ...
'19.12.22 7:52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저 나름대로 엄청나요.
2007년부터 몇년동안 주식해서 1.4억 정도 날리고
그릇, 냄비 사는데 2,500 정도, 애들 영어책 등
필요 이상으로 사는데 많이 들었네요.
집 샀으면 10배 이상으로 불었을 텐데 ㅋ10. ..
'19.12.22 7:54 PM (183.101.xxx.115)큰애 학원비로 돈지랄 해봤으네요.
11. ㅁㅁ
'19.12.22 8:0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집 안사고 형제빌려줬다 거지된 ㅠㅠ
최상의 돈지랄12. 많죠
'19.12.22 8:06 PM (175.208.xxx.164)책장에 꽂혀있는 안읽은 책들 한권에 만원씩만 계산해도 수천만원, 옷장에 있는 안입는 옷들 하나에 5만원이라 해도 수찬만원, 애들 어릴때 안써도 되는 사교육비.. 나름 알뜰하게 산다고 살았지만 헛돈 쓴것 많아요.
13. ㅂㅅㅂㄱ
'19.12.22 8:13 PM (58.143.xxx.100)비싼운동. 영양제. 가정의학과병원에서 쓸데없는검사
결정사 두번.. 모피14. 쿨럭
'19.12.22 8:14 PM (49.196.xxx.243)큰 개 수술비 2백, 고양이 수술비 2백 오십..
작은 개 구입비 2백 5십 & 강아지 구입비 4백만원..
총 다섯 마리 키우는 데 마지막으로 커다란 수컷 고양이 한번 키워보고 싶은 것은 있네요. 중성화 시킨 암컷 두마리 있는 데 냐들은 작아요( 마당 무척 큽니다)15. ....
'19.12.22 8:22 PM (223.62.xxx.128)천만원정도요. 옷사고 가방사고 했어요.
볼때마다 행복하니 gr은 아실수도...16. ㅇ
'19.12.22 9:11 PM (221.156.xxx.127)저도 돈지랄 4천정도 된것같아요 한때빠진 문구류에 5백넘게 쓴거 내가 미쳤지ㅠㅠ 몇년쳐박아두다가 주위에 다 나눠줘버렸구요 옷 화장품은 한 10년은 안사도 거뜬히 살듯 ~ 얼마전에 지인들 새화장품들 큰박스로 다 나눠주고도 아직도 작은방은 화장품 옷으로 넘쳐나네요 돈벌어서 다쓰지도 못할거 사놓은거 반성하면서 2020년에는 통장에 적금할려구다짐합니다
17. ㅇ
'19.12.22 9:16 PM (221.156.xxx.127)립스틱 160개정도 싱글아이섀도우120개 섀도우팔레트 35개 눈이랑 입술은 하난데 이거 언제다쓸까요?ㅋ 웃프네요ㅠㅠ
18. 나야나
'19.12.22 9:30 PM (211.36.xxx.191)주식투자실패로 3억넘게 날리고 열심히 투잡하면서
빚갚고 있어요 ㅠㅠ
그나마 50전에 정신차려서 다행이라 여기면서 즐겁게 다녀요19. ..
'19.12.22 10:30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저는 주식 투자 실패로 2억 7천만원 날렸어요
그래서 30년만에 일을 하게 되었고
큰돈을 잃었지만 작은 돈 벌면서 우울감 사라지고
활기차게 즐겁게 살고 있네요ㅠㅠ
가끔씩 끓어 오르는 감정이 찾아 오긴 해요20. ㅇㅇ
'19.12.23 1:44 AM (124.50.xxx.130)이리저리 옷,가방,외식,외제차,사교육비,주식해서 날린돈..
몇억되겠는데요? ㅠ
저도 요즘 반성중이고 절약합니다 뒤늦게21. 뼈빠지게 벌어서
'19.12.23 2:4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나한테 못쓰고 남동생 유학비 대준거요.
2억쯤 대줬네요.
내갸 미친년이지.
안보고 삽니다.
머리검은 짐승 도와주는 거 아니예요.22. 원클이
'19.12.23 8:43 AM (175.223.xxx.184)음님, 음님말씀에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윗님은 특히 억울하시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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