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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태어남을 당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

부모된님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19-12-22 17:56:13

여기 글을보면

아이는 태어나기 싫은데 부모가 억지로

만들어서 태어났다고 하시는분들 있는데요

육체야 부모가 당연히 관계해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만들지만

꿈을꾸고잏을때 그꿈을보고 있는 그 무엇

생각을 하고

종교에서 말하는 천국간다는 그존재

마음 영혼 이라고하는 정신도

부모가 만든것인가요?

아니잖아요

그 부모를 선택한것은 그 아기의 의지이자

선택이죠

우리가 이세상에 나와 사는이유는

우리의 의지 입니다

그 누구탓을 할 필요가 없는 사안입니다

성인되기전은 당연히 부모가 부모노릇

못하는건 탓을할수 있지만

성인되서도 여전히 부모탓은

모든것을 남탓으로 돌리는

극이기주의일뿐입니다

내가 태어난것은 부모의 의지보다

나의 의지입니다

그런 부모 형제 택해 그 육체를

선택한 내탓입니다

그 운명을 선택한것도 내 의지이니

운명을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주체도 나의의지입니다

그래서 모든 종교 성인들이 이구동성

타인에게 베풀고 살라고 하는겁니다

제발 태어난것 조차

남 탓하지 마세요











IP : 211.207.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22 5:57 PM (115.40.xxx.94)

    심각하네요

  • 2. ㅂㅅㅈㅇ
    '19.12.22 5:58 PM (114.207.xxx.66)

    ㅎㅎㅎ 미쳐..ㅎㅎ

  • 3. ㅡㅡㅡ
    '19.12.22 5:59 PM (222.109.xxx.38)

    ????? 3줄요약좀

  • 4. .......
    '19.12.22 6:00 PM (58.127.xxx.156)

    원글님과는 좀 다른 의견인데요

    아이는 태어남을 당한다는 것에는 동의해요
    사실 그들이 의지를 갖고 선택했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어요
    100프로 부모라는 개체가 자기들이 만든 산물이죠

    하지만 부모의 의지로 태어났으니 이후의 모든 결과도 부모의 책임이라는 말에만 동의하지 못해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일어나는 일에는
    슬픔과 고통만 있는게 아니라 행복과 기쁨도 많기 때문에
    그들이 만약 부모로인해 삶의 고통이 비롯해서 부모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삶의 행복의 일순간의 기쁨이라도 그런 기쁨조차 부모 덕분이니
    결국 모든건 공평하게 끝나는 거죠
    기쁘고 행복해서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하지 않는것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니 다 부모탓이라 결과를 책임지라고 할 수 없어요

    태어남을 당했다에는 내게 좋은것과 나쁜것이 다 같이 일어났다는 뜻인데
    난 좋고 행복한것도 절대 거부한다라는 걸 증명하기 전엔
    나쁜 것 때문에 부모가 책임지라는 의견은 성립할 수 없거든요

    결국 인간행위의 과정과 결과는 오롯이 태어난 이후 살면서 자기가 만들어낸 것일 뿐

  • 5. ....
    '19.12.22 6:02 PM (112.144.xxx.107)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사는게 참 힘드네요. ㅠㅠ

  • 6. . .
    '19.12.22 6:09 PM (118.217.xxx.190)

    본인 아기가 행복하기가 어려워 아기 고민한다는 글에 대다수는 본인이 행복하니 낳으라더군요. 부모가 자식 필요해서 낳는겁니다.

  • 7. 윈글님
    '19.12.22 6:15 PM (121.154.xxx.40)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 보시면 무슨 생각 드시나요

  • 8. ㆍㆍ
    '19.12.22 6:30 PM (223.62.xxx.106)

    공감
    난자와 정자의 합체로 육체는 만들어지죠
    한 영혼이 살 집을..
    그 영혼은 전생으로 이어받은 자기의 업장소멸을 위해 다시 태어나겠죠
    영혼을 어떻게 만드나요

  • 9. ㅡㅡㅡ
    '19.12.22 6:52 PM (219.254.xxx.109)

    번식은 본능인데.이걸 분석한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죠.
    번식을 본인이 행복하니 불행하니 낳으면 안되고 어쩌고..아이고 의미없어요.

  • 10. .......
    '19.12.22 9:01 PM (211.36.xxx.109)

    그 부모를 선택한것은 그 아기의 의지이자

    선택이죠

    이게뭔말이예요???

  • 11. ....
    '19.12.22 9:05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음..
    어떤 영혼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다면,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 거의 성자 수준의 영혼이 되겠네요. 범죄자로 자라는 사람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려야 할까요? 영혼이 그런 인생을 선택했다는 건데..
    참으로 위대한 영혼입니다.
    세상의 비난을 받을 것이 분명해 보이는 몸을 선택하다니..


    기술이 좋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나와 똑같은 인간을 복제 할 수있습니다. 백 명이든 천 명이든.
    만약 백명의 아이가 복제 됐다고 생각해봐요.
    그 각각의 복제된 인간에게 들어 가고 싶어하는 영혼이 있을까요?
    그런 영혼이 있다고 해도 백 명, 천 명이 될까요?

    인공지능 이야기를 해보죠. 가까운 시일 안에 인간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오겠지요.
    그 인공 지능의 영혼은?
    인공지능에게 영혼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영혼이라는 것을 가진 인간 보다 우월한 존재겠지요.

    영혼.. 대단한 것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상황이 발생되는 거죠.

  • 12.
    '19.12.22 9:1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아닙니다 안태어나고 싶으니 씨뿌리는짓 그만했어야합니다 누구맘대로

  • 13. 시작은
    '19.12.22 9:56 PM (36.39.xxx.65)

    태어남. 당하게 맞지요
    처음 설정부터. 정확히 하세요

  • 14. ㄸㄸ
    '19.12.22 10:22 PM (223.62.xxx.232)

    부모도 이왕 낳는거 자식 골라서 낳고 싶겠죠
    낳음을 당한다는게 애초 말이 안됨

  • 15. 눈부신발전
    '19.12.23 12:04 AM (218.154.xxx.140)

    인공지능이 유전한에 투입되서 이젠 애도 골라낳아요 돈주면.

  • 16. ㅇㅇ
    '19.12.23 4:48 PM (61.75.xxx.28)

    사실 이 말도 틀린건 아니예요.
    난자와 정자가 결합할때 수정하기 위해서 수많은 경쟁을 뚫고 태어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친 정자만이 난자로 가서 태어나니까요.
    결국 그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그 사람이 태어난거고요.

    부모도 많은 난자와 정자 조합중에서 진짜 부모가 원해서 태어나게 한다면 좋은 유전자로 골라서 태어나게 하고 싶었겠죠....앞으로 인공수정으로 유전자 다 검사하고 태어나게 할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진짜 그렇게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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