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불행한 일을 글로 많이 올리니
결혼은 불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마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행복하다는 글은 잘 안올리니
온통 불행한것처럼 보이지만요.
1. ㅁㅁ
'19.12.22 5:51 PM (49.196.xxx.243)네 그런대로 행복해요. 자랑하면 눈치없다 그래서 찌그러져 있고 간혹 물어보면 얘기는 해줍니다.
2. 반반일 것 같아요
'19.12.22 5:52 PM (125.142.xxx.145)불행해서 하소연 하는 사람도 많지만
불행해도 인정하기 싫어 말 안하고
참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3. ..
'19.12.22 5:53 PM (223.38.xxx.14)맞는 말씀.
행복하게 사는 사람, 평탄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죠.
30여년 각자 살았던 사람 둘이 만났는데
딱딱 다 맞는게 쉽나요?
다들 한발짝 물러나 어울렁더울렁 그렇게 사는거죠.4. ..
'19.12.22 5:53 PM (183.98.xxx.186)일단은 남들이 봤을땐 이혼안하고 조용하면 드러나는게 없으니 잘사는가보다 하지만 속사정은 알수가 없는거구요. 그냥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 같아요.
5. ..
'19.12.22 5:54 PM (110.70.xxx.242)인터넷만보고
젊은애들이 지레 오해하고 겁먹고
비혼 외치죠.
실전과 글은 또다른건데6. ...
'19.12.22 5:54 PM (175.113.xxx.252)당연하죠..근데 글쓰면서 저 너무 행복해요 라고 하면 자랑한다고 하겠죠... 눈치없다고 하거나.. 솔직히 불행한거 보다는 행복하거나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같아요...
7. 이혼직전
'19.12.22 5:56 PM (223.62.xxx.57)부럽네요...
8. 그냥이
'19.12.22 5:57 PM (175.118.xxx.16)제주변은..불행한 사람이 좀 더 많나봐요
9. ....
'19.12.22 5:59 PM (182.209.xxx.180)그럼 세상에 불행한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훨 많을거다는 어떤가요?
인생 살다보면 불행할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는것처럼
결혼도 행복할때 불행할때가 있는거지
백퍼센트 행복하기만 한게 어딨겠어요?
내가 행복하고 만족한다고
남편과 가족도 다 행복할까요?10. ㅇㅇ
'19.12.22 5:59 PM (175.223.xxx.54)저도 막 단란한 가정은 못봐서,, 다들 지지고 볶고 살던데,, 그 와중에 행복을 찾는다면 모를까
11. ㅂㅅㅈㅇ
'19.12.22 6:00 PM (114.207.xxx.66)제 주변은 그냥 애낳아서 돈땜에 남들 다하니..사는사람이 대부분이던데....
12. ..
'19.12.22 6:01 PM (115.40.xxx.94)안쓰럽네요
13. 노노
'19.12.22 6:08 PM (14.40.xxx.172)아닐거라는데 오백원 겁니다
대부분 다 힘들고 괴롭고 죽고싶고 우울하고 피폐하고 그런거 다 껴안고 삽니다14. ㄴㄷ
'19.12.22 6:1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잘 지낼 때는 굳이 글 안올려요
가끔 갈등이 생길 때나 주저리 떠들어보는 거죠15. 둘다
'19.12.22 6:14 PM (1.233.xxx.68)둘 다 행복하면 그게 최곤데
누군 행복해도 누군 아닐 수 있어서 ...ㅠㅠ16. ...
'19.12.22 6:16 PM (119.64.xxx.92)행복은 모르겠고 대부분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게 안 하는 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결혼을 안 한게 천만다행인 경우지만 사실 이런게 드물죠17. ...
'19.12.22 6:17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막 모든것이 행복해는 아니겠지만 그럭저럭 유대감 소속감 안정감 느끼며 잘 사는 사람 많죠. 자기가 결혼 안 했더라면 훨씬 잘 살았을 거라는 여자들 많지만 글쎄요. 우리나라처럼 자기가 남과 다른 소수 입장에 처하면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 많은 사회에서 과연... 사회에서 환영받는 젊은 주류 미혼인 시절만 겪어봤으니 하는 말이지 싶어요.
18. 원래
'19.12.22 6:18 PM (14.40.xxx.172)인간의 특성상 둘다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고 이럴수가 없는 생물학적 차이가 있어요
한창 연애때도 잠깐 서로 좋지 그 지속성이 짧아요
하물며 결혼생활은 너무나 고행인거죠
둘다 너무 행복해서 미쳐 죽을라고 하는 결혼생활은 없다 보심 됩니다
지속되지 않아요 그게 결혼의 속성이에요19. 변화
'19.12.22 6:20 PM (1.240.xxx.145)대안이 없어서 그냥 사는 사람들이 80프로 이상.
20. 그렇죠
'19.12.22 6:24 PM (203.81.xxx.39)고민글 하소연등을 올리지
별탈없이 행복한 사람들이 머하러 글을 올리겠어요21. 보통
'19.12.22 6:28 PM (175.197.xxx.98)인터넷만보고
젊은애들이 지레 오해하고 겁먹고
비혼 외치죠.
실전과 글은 또다른건데------------------- 22222222222
제 주변도 대부분 무난하게 잘 삽니다.
매일 행복한게 아니고, 혼자 살때보단 결혼해서 서로 의지하며 안정되게 사는게 더 낫다라는 생각입니다.22. 유
'19.12.22 6:29 PM (223.62.xxx.195)전
결혼처음 3년은 시댁때문에 힘들었는데ᆢ지금은 좋아요
와~엄청엄청행복해 이런건아닌데 ㅎㅎ
소소하게 행복하고 좋아요 또 아이가 너무예뻐서 행복해요
하루가 감사하구요23. ...
'19.12.22 6:3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솔직히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맨날 행복한 사람은 없더라도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 또한 잘 없던데요...
24. ..
'19.12.22 6:32 PM (175.113.xxx.252)솔직히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맨날 행복한 사람은 없더라도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 또한 잘 없던데요...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도 주변에서 못본것 같아요.. 윗님말씀처럼 인터넷 보고 지레겁먹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해요.
25. 음
'19.12.22 6:40 PM (106.102.xxx.218)제주변도 예쁘게 잘들 살아요.
그냥 질투 워낙 많은 사회니깐 만나면 나너무
행복해 티내고 이러고다니진 않고 걱정 위주로
공유를 많이할 뿐이죠.26. ?
'19.12.22 6:5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힘든 글이 많이 올라오죠.
잘 사는데 굳이 글 쓸 필요도 없고,
써도 자랑밖에 안 되니까요.27. 실업장난아님
'19.12.22 7:16 PM (218.154.xxx.140)여자가 박차고 나와 갈만한데가 식당 서빙 밖에 더있나요. 그러니 그거 다 알고 남편도 알고 나도 알고 타협혀서 사는겁니다. 그나마 생활비는 주니 줘패고 대놓고 바람 아니면..
28. 바람
'19.12.22 7:27 PM (124.49.xxx.239)제 주위도 행복한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매일 행복하다고 글 올릴 수는 없으니까
힘든 글이 더 많은 거겠지요~29. 싱글도
'19.12.22 7:3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마찬가지 아닌가요?
외롭고 힘들고 처진다는 글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싱글이 다 그렇게 사는 게 아니잖아요.
혼자라서 행복하고 자유롭다... 글쓰면 다들 응원하는 분위기인데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반응이 더 많죠.
게시판 오래 보면서 느낀건
행복한 결혼 얘기 쓰면 싱글들은 그냥 부럽다.. 하고 마는데
불행한 기혼녀들이 악플달거나 싫은티 내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더군요.
그리고 무난한 결혼생활이라고 해서 날마다 좋을 순 없죠. 힘든 일이 덜하다는 정도지요.30. 흠흠
'19.12.22 7:43 PM (125.179.xxx.41)제주변도 열에 8은 알콩달콩 잘들 지내요
31. 아니요
'19.12.22 7:50 PM (125.134.xxx.205)대부분 여자 한사람만의 피나는 희생으로
만들어진 노력이 행복같아요.
그래서 두 딸에게 결혼 하라고 강요하지 안해요
아들은 불편해서 결혼하지만
여자들은 불안해서 결혼한다고 하잖아요?
노후 보장되는 직업 갖고
아파트 살면서
여행 다니고
자주 쉬면서 인생 즐기라고 하고 싶네요32. 결혼
'19.12.22 8:11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결혼 굳이 할 필요없고 솔직히 혼자사는게 더 행복할것 같아요.
제 결혼생활은 무난한편인데 친정이 여유롭고(집값 저희쪽에서 더 가져왔어요) 어차피 맞벌이고 아이케어도 대부분 제가해요.
그렇다고 남편하고 사이는 나쁘지는 않고 남편이 직업이 좋은대신 너무 바빠요.
혼자 살아도 무난하게 살수 있는데 결혼을 왜 했나 싶어요. 어머니가 결혼은 필수라고 말해서 하긴했는데...
저는 아이에게 결혼이 필수라고 안할겁니다. 굳이 결혼할 필요없이 혼자 사는게 더 행복할수 있다고 가르칠거구요. 요즘 어차피 이혼도 많고 비혼도 흠이 아니라서 더 선택지가 넓죠. 제 주변 남녀 대부분 다 무난하게 살아요.
불행해서 결혼을 비추하는게 아니라 혼자살아도 잘 살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희생하며 굳이? 라는 생각입니다. 혼자 자유롭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33. 아닐껄요?
'19.12.22 11:38 PM (182.227.xxx.216)제 주변 직간접적으로 다 봐도 이혼한 사람도 몇명 되고 졸혼 기다리는 사람. 소 닭보듯 사는 사람 등등 오히려 행복한 커플 거의 본 적이 없어요.
전 오히려 가끔 40 중반 이후 금슬좋다는 82분들이 더 생소할 정도던데요?34. ..
'19.12.23 7:00 AM (123.213.xxx.73)대안이 없어서 그냥 사는 사람들이 80프로 이상.2222
35. ...
'19.12.23 5:22 PM (175.198.xxx.47)표면적으로 평온해 보인다해도 그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한쪽에서 많이 참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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