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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9-12-22 17:50:15
82특성상
불행한 일을 글로 많이 올리니
결혼은 불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마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행복하다는 글은 잘 안올리니
온통 불행한것처럼 보이지만요.
IP : 110.70.xxx.24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12.22 5:51 PM (49.196.xxx.243)

    네 그런대로 행복해요. 자랑하면 눈치없다 그래서 찌그러져 있고 간혹 물어보면 얘기는 해줍니다.

  • 2. 반반일 것 같아요
    '19.12.22 5:52 PM (125.142.xxx.145)

    불행해서 하소연 하는 사람도 많지만
    불행해도 인정하기 싫어 말 안하고
    참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 3. ..
    '19.12.22 5:53 PM (223.38.xxx.14)

    맞는 말씀.
    행복하게 사는 사람, 평탄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죠.
    30여년 각자 살았던 사람 둘이 만났는데
    딱딱 다 맞는게 쉽나요?
    다들 한발짝 물러나 어울렁더울렁 그렇게 사는거죠.

  • 4. ..
    '19.12.22 5:53 PM (183.98.xxx.186)

    일단은 남들이 봤을땐 이혼안하고 조용하면 드러나는게 없으니 잘사는가보다 하지만 속사정은 알수가 없는거구요. 그냥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 같아요.

  • 5. ..
    '19.12.22 5:54 PM (110.70.xxx.242)

    인터넷만보고
    젊은애들이 지레 오해하고 겁먹고
    비혼 외치죠.
    실전과 글은 또다른건데

  • 6. ...
    '19.12.22 5:54 PM (175.113.xxx.252)

    당연하죠..근데 글쓰면서 저 너무 행복해요 라고 하면 자랑한다고 하겠죠... 눈치없다고 하거나.. 솔직히 불행한거 보다는 행복하거나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일것 같아요...

  • 7. 이혼직전
    '19.12.22 5:56 PM (223.62.xxx.57)

    부럽네요...

  • 8. 그냥이
    '19.12.22 5:57 PM (175.118.xxx.16)

    제주변은..불행한 사람이 좀 더 많나봐요

  • 9. ....
    '19.12.22 5:59 PM (182.209.xxx.180)

    그럼 세상에 불행한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훨 많을거다는 어떤가요?
    인생 살다보면 불행할때도 있고
    행복할 때도 있는것처럼
    결혼도 행복할때 불행할때가 있는거지
    백퍼센트 행복하기만 한게 어딨겠어요?
    내가 행복하고 만족한다고
    남편과 가족도 다 행복할까요?

  • 10. ㅇㅇ
    '19.12.22 5:59 PM (175.223.xxx.54)

    저도 막 단란한 가정은 못봐서,, 다들 지지고 볶고 살던데,, 그 와중에 행복을 찾는다면 모를까

  • 11. ㅂㅅㅈㅇ
    '19.12.22 6:00 PM (114.207.xxx.66)

    제 주변은 그냥 애낳아서 돈땜에 남들 다하니..사는사람이 대부분이던데....

  • 12. ..
    '19.12.22 6:01 PM (115.40.xxx.94)

    안쓰럽네요

  • 13. 노노
    '19.12.22 6:08 PM (14.40.xxx.172)

    아닐거라는데 오백원 겁니다
    대부분 다 힘들고 괴롭고 죽고싶고 우울하고 피폐하고 그런거 다 껴안고 삽니다

  • 14. ㄴㄷ
    '19.12.22 6:1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잘 지낼 때는 굳이 글 안올려요
    가끔 갈등이 생길 때나 주저리 떠들어보는 거죠

  • 15. 둘다
    '19.12.22 6:14 PM (1.233.xxx.68)

    둘 다 행복하면 그게 최곤데

    누군 행복해도 누군 아닐 수 있어서 ...ㅠㅠ

  • 16. ...
    '19.12.22 6:16 PM (119.64.xxx.92)

    행복은 모르겠고 대부분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게 안 하는 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결혼을 안 한게 천만다행인 경우지만 사실 이런게 드물죠

  • 17. ...
    '19.12.22 6:17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막 모든것이 행복해는 아니겠지만 그럭저럭 유대감 소속감 안정감 느끼며 잘 사는 사람 많죠. 자기가 결혼 안 했더라면 훨씬 잘 살았을 거라는 여자들 많지만 글쎄요. 우리나라처럼 자기가 남과 다른 소수 입장에 처하면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 많은 사회에서 과연... 사회에서 환영받는 젊은 주류 미혼인 시절만 겪어봤으니 하는 말이지 싶어요.

  • 18. 원래
    '19.12.22 6:18 PM (14.40.xxx.172)

    인간의 특성상 둘다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고 이럴수가 없는 생물학적 차이가 있어요
    한창 연애때도 잠깐 서로 좋지 그 지속성이 짧아요
    하물며 결혼생활은 너무나 고행인거죠
    둘다 너무 행복해서 미쳐 죽을라고 하는 결혼생활은 없다 보심 됩니다
    지속되지 않아요 그게 결혼의 속성이에요

  • 19. 변화
    '19.12.22 6:20 PM (1.240.xxx.145)

    대안이 없어서 그냥 사는 사람들이 80프로 이상.

  • 20. 그렇죠
    '19.12.22 6:24 PM (203.81.xxx.39)

    고민글 하소연등을 올리지
    별탈없이 행복한 사람들이 머하러 글을 올리겠어요

  • 21. 보통
    '19.12.22 6:28 PM (175.197.xxx.98)

    인터넷만보고
    젊은애들이 지레 오해하고 겁먹고
    비혼 외치죠.
    실전과 글은 또다른건데------------------- 22222222222

    제 주변도 대부분 무난하게 잘 삽니다.
    매일 행복한게 아니고, 혼자 살때보단 결혼해서 서로 의지하며 안정되게 사는게 더 낫다라는 생각입니다.

  • 22.
    '19.12.22 6:29 PM (223.62.xxx.195)


    결혼처음 3년은 시댁때문에 힘들었는데ᆢ지금은 좋아요
    와~엄청엄청행복해 이런건아닌데 ㅎㅎ
    소소하게 행복하고 좋아요 또 아이가 너무예뻐서 행복해요
    하루가 감사하구요

  • 23. ...
    '19.12.22 6:3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맨날 행복한 사람은 없더라도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 또한 잘 없던데요...

  • 24. ..
    '19.12.22 6:32 PM (175.113.xxx.252)

    솔직히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맨날 행복한 사람은 없더라도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 또한 잘 없던데요... 불행을 안고 사는 사람도 주변에서 못본것 같아요.. 윗님말씀처럼 인터넷 보고 지레겁먹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해요.

  • 25.
    '19.12.22 6:40 PM (106.102.xxx.218)

    제주변도 예쁘게 잘들 살아요.
    그냥 질투 워낙 많은 사회니깐 만나면 나너무
    행복해 티내고 이러고다니진 않고 걱정 위주로
    공유를 많이할 뿐이죠.

  • 26. ?
    '19.12.22 6:55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힘든 글이 많이 올라오죠.
    잘 사는데 굳이 글 쓸 필요도 없고,
    써도 자랑밖에 안 되니까요.

  • 27. 실업장난아님
    '19.12.22 7:16 PM (218.154.xxx.140)

    여자가 박차고 나와 갈만한데가 식당 서빙 밖에 더있나요. 그러니 그거 다 알고 남편도 알고 나도 알고 타협혀서 사는겁니다. 그나마 생활비는 주니 줘패고 대놓고 바람 아니면..

  • 28. 바람
    '19.12.22 7:27 PM (124.49.xxx.239)

    제 주위도 행복한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매일 행복하다고 글 올릴 수는 없으니까
    힘든 글이 더 많은 거겠지요~

  • 29. 싱글도
    '19.12.22 7:3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마찬가지 아닌가요?
    외롭고 힘들고 처진다는 글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싱글이 다 그렇게 사는 게 아니잖아요.
    혼자라서 행복하고 자유롭다... 글쓰면 다들 응원하는 분위기인데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반응이 더 많죠.
    게시판 오래 보면서 느낀건
    행복한 결혼 얘기 쓰면 싱글들은 그냥 부럽다.. 하고 마는데
    불행한 기혼녀들이 악플달거나 싫은티 내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더군요.
    그리고 무난한 결혼생활이라고 해서 날마다 좋을 순 없죠. 힘든 일이 덜하다는 정도지요.

  • 30. 흠흠
    '19.12.22 7:43 PM (125.179.xxx.41)

    제주변도 열에 8은 알콩달콩 잘들 지내요

  • 31. 아니요
    '19.12.22 7:50 PM (125.134.xxx.205)

    대부분 여자 한사람만의 피나는 희생으로
    만들어진 노력이 행복같아요.
    그래서 두 딸에게 결혼 하라고 강요하지 안해요

    아들은 불편해서 결혼하지만

    여자들은 불안해서 결혼한다고 하잖아요?

    노후 보장되는 직업 갖고
    아파트 살면서
    여행 다니고
    자주 쉬면서 인생 즐기라고 하고 싶네요

  • 32. 결혼
    '19.12.22 8:11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결혼 굳이 할 필요없고 솔직히 혼자사는게 더 행복할것 같아요.
    제 결혼생활은 무난한편인데 친정이 여유롭고(집값 저희쪽에서 더 가져왔어요) 어차피 맞벌이고 아이케어도 대부분 제가해요.
    그렇다고 남편하고 사이는 나쁘지는 않고 남편이 직업이 좋은대신 너무 바빠요.
    혼자 살아도 무난하게 살수 있는데 결혼을 왜 했나 싶어요. 어머니가 결혼은 필수라고 말해서 하긴했는데...
    저는 아이에게 결혼이 필수라고 안할겁니다. 굳이 결혼할 필요없이 혼자 사는게 더 행복할수 있다고 가르칠거구요. 요즘 어차피 이혼도 많고 비혼도 흠이 아니라서 더 선택지가 넓죠. 제 주변 남녀 대부분 다 무난하게 살아요.

    불행해서 결혼을 비추하는게 아니라 혼자살아도 잘 살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희생하며 굳이? 라는 생각입니다. 혼자 자유롭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 33. 아닐껄요?
    '19.12.22 11:38 PM (182.227.xxx.216)

    제 주변 직간접적으로 다 봐도 이혼한 사람도 몇명 되고 졸혼 기다리는 사람. 소 닭보듯 사는 사람 등등 오히려 행복한 커플 거의 본 적이 없어요.
    전 오히려 가끔 40 중반 이후 금슬좋다는 82분들이 더 생소할 정도던데요?

  • 34. ..
    '19.12.23 7:00 AM (123.213.xxx.73)

    대안이 없어서 그냥 사는 사람들이 80프로 이상.2222

  • 35. ...
    '19.12.23 5:22 PM (175.198.xxx.47)

    표면적으로 평온해 보인다해도 그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한쪽에서 많이 참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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