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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의절

.... 조회수 : 6,922
작성일 : 2019-12-20 02:45:14
82 보면 친구와 연 끊은 분들 많더라구요.
저는 몇 년전에 30년 넘은 그룹에서 혼자 빠져 나왔어요.
전화번호 바꿔가며 전화 오는대로 다 차단하고 전혀 연락을 안했어요.
건너건너 연결된 친구가 있어서 몇 번 소식은 들었지만 제가 물어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오랜시간 친구였기에 생활하다 문득 생각은 나지만 연락은 안할거예요.
저 같은 분들 계시죠?
IP : 223.62.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몸도
    '19.12.20 2:56 AM (121.128.xxx.91)

    잘 맞는 친구는 아니었지만
    시간의 켜가 쌓여 많은 시간을 함께한 친구였습니다만
    이해불가한 행동으로 절연했습니다.
    간혹 생각나지만
    불쾌하지 않아 지내기 편안합니다.

  • 2. ...
    '19.12.20 4:36 AM (73.97.xxx.51)

    끝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사는게 바쁘니 그저 덜 보고, 서로 할퀼 소지가 줄어들고 그러다 한번 보면 반가울 수도 있고. 저는 그렇게 열어뒀어요. 어떤 방향이든 마음 덜 쓰시길 바래요. 결국 남이에요.

  • 3. 친구란
    '19.12.20 6:35 AM (107.77.xxx.65)

    기쁜일은 같이 기뻐해주고 슬픈일은 같이 슬퍼해주는게 아닐까하는 내가 잘못된것일까요?
    질투에 잘난척에 별것도 아니면서 굉장한사람인양 말하고 행동하고 또 평소에고상한척하면서도 남의자식에 대해서는 막말하고 이 이중성에 정내미 떨어지고 아무튼 안보고 안듣는게 최선이겠다 결정하고나니 시원하네요

  • 4. ...
    '19.12.20 6:50 AM (116.34.xxx.114)

    저도 있네요. 그런 친구.
    안보니 편해요.

  • 5. 저도
    '19.12.20 7:1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고등때 친군데 가끔 볼때는 모르다가(이상은 감지) 바로 근처에 살게 되면서 제대로 소패한테 걸린걸 알았어요.
    2년 지나면서 절교선언했고 지금은 걔 닮은사람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림ㅜ
    다른동창들은 이미 알고있었던걸 제가 젤 늦게 앎..

  • 6. ..
    '19.12.20 7:15 AM (222.104.xxx.175)

    저도 있어요
    그런 친구들
    안보니 편해요

  • 7. ....
    '19.12.20 7:44 AM (39.115.xxx.14)

    중1에 만나서 큰아이 돌 무렵까지 연락하다가
    중학교 들어갈 무렵에 다시 연락와서 만난 친구
    그 친구는 만날때마다 비꼬는 말투로 마음 상하게 하더니 결국엔 니가 나보다 나은게 뭐가 있어서 남편에 아들 둘에 그렇게 사냐고... 친정 경제력,학벌 다 저보다 나은 친구였는데 저를 볼때마다 그렇게 생각했었나봅니다.
    전화번호 삭제했습니다. 저도 걸러 소식 듣지만 아무 감흥 없어요.친구는 자발적인 미혼입니다.

  • 8. 친했던 친구던
    '19.12.20 7:59 AM (112.151.xxx.254)

    지인이던
    끊어낼땐 나름 그만한이유도 있고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보니 후회되는 부분도 있더군요
    세번쯤 더 고민하고
    의절하세요
    후회도 되고 그립기도 하더군요

  • 9. 그렇게
    '19.12.20 8:05 AM (14.47.xxx.130)

    그렇게 오래는 아니지만 힘들어서 그만하려고요
    세상의 중심이 자기인 사람이더라구요
    자기가 먼저 기분 나쁘게 해놓고 제가 정색했다고 피해자코스프레 하고 있어요
    이제 안 만나요

  • 10. 스탈
    '19.12.20 8:18 AM (211.110.xxx.215)

    교묘하게 사람 속 긁는

    멀리 이사와서 다행인건지
    그냥 저도 안보고 사니 편해요

  • 11. 중 고 대 동기
    '19.12.20 8:3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같은 학교 10년 다니던 단짝 결혼해서 거리상 좀 멀어졌다가
    남편들 직장 문제로 같은 동네서 출산 육아 같이하고 친동기보다 더 친했는데
    형편따라 점점 서울외곽 경기도 그보다 더 먼 데로 이사가니 멀어지대요.
    이사가는 동네마다 시골 같아서 좋다 외국같아 좋다 하더니 경기도 벗어나더니 그것도 없어지고 서울은 머히아프다 너네동네 살인사건 났더라? 너네동네 외국인 강사 성추행했더라? 이런 카톡 보내며 열폭하더니 어느 순간 조용..
    저도 맘 편해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끊으면 경제력 없는 친구 떨궈낸 것 같아서 더 불편하지 않게 신경쓴것 같은데.. 나쁜 사람 되기싫은 이기심이었나보다. 합니다.
    형편 비슷하고 교감할 정서가 있어야 친구죠.
    맨날 만나서 중고딩때 떡볶이 먹던 얘기만 할 순 없으니깐요.

  • 12. 중 고 대 동문
    '19.12.20 8:38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10년 단짝 남편들 때문에 같은 동네서 출산 육아 같이하고 친동기보다 더 친했는데 친구가 형편따라 점점 더 말고 집값 싼데로 이사가니 멀어지대요.
    이사가는 동네마다 시골 같아서 좋다 외국같아 좋다 하더니 톨비 매일 만원씩 내고 출퇴근 하는데까지 이사하더니
    도시는 머리아프다, 너네동네 살인사건 났더라, 너네동네 외국인 강사 성추행했더, 너네동네 나쁜 뉴스 났더라는 카톡 링크 보내며 열폭하더니 어느 순간 조용히 연락 피함.

    저도 맘 편해요.

    솔직히 경제력 없어지는 친구 떨궈낸 것 같아서 더 불편하지 않게 신경쓴것 같은데.. 나쁜 사람 되기싫은 이기심이었나보다. 합니다.

    같이 한 세월이 애틋하고 인간으로서의 측은지심과 교감할 정서가 있어야 친구죠.
    맨날 만나서 중고딩때 떡볶이 먹던 얘기만 할 순 없으니깐요.

    나에게 열폭밖에 안남은 사람 스스로 멀어져줘서 고맙네요.

  • 13. 저도
    '19.12.20 8:59 AM (220.85.xxx.141)

    30년된 친구와 의절했어요
    나쁜 감정은 별로 없지만
    다시 친구하기에는 서로가
    너무 맞지않아져서
    유통기한이 끝난걸로해요

  • 14.
    '19.12.20 9:18 AM (175.118.xxx.47)

    중고대를 함께했던 베프와 연락끊은지 6년정도됐어요
    마지막에 너무감정이 상해서
    충격이오래가더라구요 요즘도 꿈에 한번씩나와요 평소에잘생각안하는데 꿈엔나오는거보니까 트라우마가된것같아요

  • 15. 초보자82
    '19.12.20 9:48 AM (121.145.xxx.242)

    저도 중고대를 함께한 모임에서 저혼자 나왔어요
    아직도 그친구들은 그들나름 잘 지내는거같기도 하고;;;저는 연락안해서 몰라요
    저도 종종 다른친구통해서 듣긴하는데 뭐 인스타등에는 세상 살가운친구들같이 보여도
    실상은 여전하더라구요
    가끔 내 10대와 20대를 함께한 친구들이 없어 좀 공허하다고해야하나? 그렇긴해도
    다시 만나고싶진 않아요
    20대후반 결혼을 통해서 그동안 우정이 얼마나 얄팍한지 보였거든요

  • 16. wjeh
    '19.12.20 10:4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25년 고등 4명 모임에서 나왔어요
    불편한거 하나도 없어요

  • 17. 저도
    '19.12.20 11:25 AM (211.209.xxx.126)

    빨리 대차게 못하고 질질 끌었던거 오히려 후회해요

  • 18. 이중인격
    '20.2.12 5:29 AM (174.110.xxx.14)

    잘맞지도 않는 친구를 왜 맨날 보고싶다고 징징거렸는지 의문이 생기는 내가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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