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하라고 할까요? 수시 납치 됐어요
같은 대학을 원하긴 했지만 다른과 였는데,
같은대학 원하는과 아니고 한단계 낮은과요
수능성적이
너무 생각보다 잘나와서 그과 합격점수 였을건데
아니 올해는 점수들이 좋아서 더 어려울까요?
그거밖에 위로가 안되요.
1. 차라리
'19.12.19 10:45 PM (211.187.xxx.11)수시발표도 끝났으니 어느 대학 어느 과라고 적어주시면 판단이 쉽지 않을까요?
2. 죽
'19.12.19 10:45 PM (110.70.xxx.228)사실 죽고싶어요. 정시에 올인할것을
그런데 그 원하는과 정시서 8명 뽑아요.
그래서 너무 불안해서 수시도쓰라는게 그만3. ..
'19.12.19 10:48 PM (175.205.xxx.85)원글님 혹시 원하던 과가 의대인가요?
4. ..
'19.12.19 11:00 PM (119.70.xxx.182)재수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차라리 전과를 하시는게 어떠신가요
5. 복수전공이나
'19.12.19 11: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전과 가능한 학교면 가서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의대나 사범대가 아니라면 그게 제일 나아요.
괜히 재수했다가 그 학교도 못가요6. . .
'19.12.19 11:07 PM (175.213.xxx.27)재수했다가 그 대학 못갈수도 있어요. 신중해야합니다. 차라리 반수를 하세요. 근데 올해 수능보다 잘 볼거라 장담 못해요
7. 음..
'19.12.19 11:15 PM (14.52.xxx.225)반수가 나아요
8. ..
'19.12.19 11:39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어느과이고 향후 진로가 어찌되세요?
9. 아뇨
'19.12.20 12:02 AM (175.223.xxx.92)의대 아닙니다. 다만 그과가 취업이 보장되는
공대 과이라서요. 지금 과는 그 밑 점수의 과이나,
그과를 엄청 원했고,
수능 전체 2등급 끝자락 나왔고,인서울 생각도 못했다가 가능 할거같고,
올해 열심히 한터라, 학교 내신이 안좋고
수능 성적이 좋은터라 수시를 버렸어야 했는데,제가 왜 그랬나 자책하다 미치겠어요.
수면제,정신과 약도 듣지가 않네요.
제발 새옹지마 이길 빕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도 편치 않았는데
더 힘든건 못견디겠어요.죽어버릴까요?10. 아뇨
'19.12.20 12:04 AM (175.223.xxx.92)공대내에서 전과가 가능할까요?
가족들 안아쁜게 얼마냐 이러면서 희망찾기 합니다.
정시에서 그과가 어려우니 힘들것이야 이러기도ㅠ11. ㅇㅇ
'19.12.20 12:09 AM (1.252.xxx.77)전과가 뭔데요?
내신이 안 나오면 내신은 버리고 수능공부만
해야하나요?12. ᆢ
'19.12.20 12:13 AM (211.204.xxx.195)전과 가능한 학교 있어요
그 대학 전과여부를 알아보세요13. ..
'19.12.20 12:15 AM (223.39.xxx.150)공대내 메이져과(전기 기계 전자)원하셨던거 같네요
전과 제도 한번 자세히 알아보세요
재수는 쉽게 권할일이 아니라고 봐요14. ㅇ
'19.12.20 12:21 AM (175.223.xxx.92)전기를 원했으나 기계로 가게 됐어요.
아이 성향이
공무원이 맞으니 공무원 공부 해보라고 싶어요. 반수나 아이도 고민이대요.15. ㅇㅇ
'19.12.20 1:05 AM (124.54.xxx.52)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오늘 최악이라 생각한게 나중엔 최선이 될 수도 있어요 그건 정말 아무도 몰라요
기계도 좋아요 기계공학과 다니다 공뭔시험 붙은 사람 많이 알아요16. 글쎄요
'19.12.20 1:15 AM (180.71.xxx.43)기계과가 이렇게 낙담할 정도는 아닌데 싶어서
잘 이해가 안되네요...17. 저도
'19.12.20 1:20 AM (211.215.xxx.107)이해난망.
전기전자 갈 아이가 기계 간다고
크게 차이 안 납니다. 기계도 좋아요.
이만한 일에 죽어버리다니?18. 아우
'19.12.20 1:35 AM (124.62.xxx.214)별일 아니에요. 이만한 일로 그렇게 속 썩이시면 어떻게 살아가려구요?
전기나 기계나 어디서든 열심히 하기나름이고 어머님이 그러시면 아이는 더 힘들어요.19. 그렇겠죠?
'19.12.20 1:38 AM (110.70.xxx.62)자책에 힘드네요. 수시 못쓰게 했어야 했는데 제가 왜 그런건지,
그 전기과가 메이져과라서요.
세상사 제가 잘못한 큰일 중 하나 일까봐
애가 두고 두고 제 원망할까봐 그래요20. ㅎ
'19.12.20 2:38 AM (1.243.xxx.9)친구아들이 지대로 수시납치 됐어요.
수시로 sky 아래대학이 됐는데 수능에서 4개 틀렸대요.
애엄마가 재수 하라고 강력히 권했지만 아이가 노우~
학교 잘다니는 아들한테 반수 하라고 엄마만 애걸복걸
그아이는 심지 굳게 잘다님.21. 넬라
'19.12.20 2:44 AM (1.225.xxx.151)흐음..
전기가 기계보다 엄청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전화기 라고 부를때 전은 전자이고 요새 전기가 따로 있는데도 많지 않은것 같은데..
그리고 수능 잘본건 수시 접수 후니까 수능대박날지는 몰랐던 거잖아요? 같은 학교라면 전기랑 기계가 그리 많이 차이날것같지도 않구요. 정 아쉬우면 전과 시도 해보면 될것 같은데요.22. 전북대전기과면
'19.12.20 6:20 AM (210.99.xxx.129) - 삭제된댓글크게 달라지죠 ㅠ 여긴 한전때문에 입결 높아요
23. 전남대전기과
'19.12.20 6:23 AM (210.99.xxx.129)인가요? 그럼 전기과 말고 기계과 되었다면 무지 속상할일이지요ㅠ 한전 취업 때문에 국립대라도 입결이 다른과보다 엄청 높거든요
24. ...
'19.12.20 6:24 AM (223.39.xxx.31)혹 전남대 전기 이런데인가요
요즘 전남대 전기가 한전 엄청 가는걸 봐서요
기계과도 완전 메이져이고 보통 기계과가
더 입결이 높지않나요
암튼 기계나 전기나 다 너무 훌륭하고 취업도 잘되는 과인데 그래도 아이가 원한과가
아니라니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같은 학교이니 너무 자책마세요
다니다보면 오히려 더 적성에 맞고 나중에 더 잘
풀릴수도 있어요25. ..
'19.12.20 6:38 AM (1.225.xxx.79) - 삭제된댓글올해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고
내년도 잘나오리란 보장이 없어요
조카가 수시납치되었다고 재수했는데
성적이 원래 고3때처럼 나왔어요
다 떨어지고, 삼수합니다26. qq
'19.12.20 6:53 AM (125.178.xxx.106)생각보다 너무 잘나온 수능 점수는 자기 실력이 아니지 않을까요?
사실 수시 납치라는게 글쎄요..평소 점수대로 원서를 썼을탠데 뜻하지 않게 잘나온 결과만 보고 너무 속상하하지 마세요
항상 그 반대인 경우도 생길수 있고 안제나 미련은 남는법이니까요27. 투덜이스머프
'19.12.20 8:05 AM (121.134.xxx.182)진짜 많은 아아들을 봤지만
올해 수능이 잘 나왔다고해도
내년에 그만큼 나올 가능성 희박합니다.
저라면 아쉬우면 등록후
반수하라고 합니다.28. .....
'19.12.20 8:08 AM (39.115.xxx.14)반수, 내년 수능 성적이 올해보다 더 잘 나올 확률 보장 못하니까요.
29. ..
'19.12.20 8:46 AM (218.156.xxx.164)생각보다 잘 나온 수능점수가 내년에도 나올까요?
그리고 정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수시 포기했다가 재수, 삼수 하는 애들
은근히 많거든요.
그리고 기계과인데 무슨 세상 끝난것처럼 수면제, 정신과약이
안들을 정도로 난리에요?30. 끙
'19.12.20 9:55 AM (223.62.xxx.193)집집마다 다 사연이 있고 기대치가 다르다 하지만
참 공감이 안가는 글이긴 하네요.
같은 대학 전기과와 기계과의 갭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면 학교 다니면서도 길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공대에서 전과가 쉽지는 않겠지만 아예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혹, 전원이 한전 취업된다는 전남대 전기공학과이신지요?31. 참
'19.12.20 10:56 AM (112.170.xxx.146)중딩때 1문제 틀린 애가 제일 서럽게 운다고.....그런말이 생각나네요.
저희애는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했어요(수시로 문닫고 들어간애) . 물론 문과 과탑이였어요.
대학에서 공부를 정말 고3보다 열심히 했어요.
저도 재수했지만요. 재수해서 대학가니 대학공부 따라가기 버거웠어요.
작은애는 과를 보고 지방으로 대학갔어요.(서울에 있는 대학도 정시로 됬지만)
제가 엄청 설득해서요. 애가 그러네요. 이제 구지 서울에 목메지 않게 됬다고.,, 대학공부가 얼마나 어렵고, 그 지방대학조차도 자기가 따라가는게 쉽지 않다는걸 아는거 같아요. 지난학기 성적장학금받았지만요.32. 참
'19.12.20 10:59 AM (112.170.xxx.146)큰애가 말하는데 문과 이과 복수전공하는 애도 있다고,,,, 둘다 최상위라고,,,그 친구는 잠을 2-3시간 잔다고 , 체력이 딸려서 영양제를 엄청 먹는다고 그러네요. ㅠㅠ
33. 참
'19.12.20 11:14 AM (112.170.xxx.146)저는 성격이 급하고 결정이 빨라서 ,,,,경솔하게 결정하곤 해요. 하지만 나이 50넘어서 생각해보니, 그 결정을 전화위복으로 바꿀 의지만 있다면 인생에서 잘못된 결정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는 그 결정을 좋은 결정으로 바꿀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거요.
저는 애들에게 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 최선의 선택이라면 그냥 발밑만 보고 갈수밖에 없다. 가다보면 길은 또다른 새로운 길로 연결되어 있으니, 미련이나 후회나 자책하면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그 후회와 열등과 결핍을 너를 일으키는 자양분으로 삼아라.34. ㅇㅇ
'19.12.20 1:36 PM (211.206.xxx.52)이게 수시 납치 상황인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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