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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사람 모습을 가족들이 제일 많이 아는걸까요 아니면..???

...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9-12-19 11:25:23
82쿡님들이 보기에는 그냥 같이 사는 가족들이 가족들 모습을 제일 많이 아는것 같으세요 
아니면 정말 다른 모습인 경우도 있을것 같으세요..???
가족들이 모르는 모습이 있다면 예를들면 전에 미투나... 김건모나... 가족들이 정말 놀랠것 같거든요 ..
솔직히 가족들이 제일 충격이 크겠죠...ㅠㅠ 
예전에 무슨 방송프로 보다가 ..ㅋㅋ 농담으로 나는 내동생이 만약에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습과 전혀 다르다면 
 올케보다 내가 더 놀라울것 같다고..ㅋㅋㅋ 
태어나서 결혼할때 그리고 결혼 이후 내가 알고 있는 동생의 모습이랑
 180도 다르면 정말 충격먹을것 같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근데 완전 엉망지창으로 살아도 가족들이 모르는 경우도 있을까요..?? 
부모님이나 남편.. 그리고 친형제들이 내가 전혀 모르는 180도의 다른 사람일수도..??? 
그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떤것 같으세요 

IP : 175.113.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들이
    '19.12.19 11:27 AM (112.151.xxx.122)

    가족들이 가장 잘알죠
    가족내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삶이어서
    포장없는 무방비상태의 삶을 보여주게 되는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겠어요?

  • 2. dma
    '19.12.19 11:31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판단력이 부족하거나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어떤 부분만 확대해서 그것만 보는 경향이 있어서 주변사람 보다 더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가능성만 놓고 보자면 가족이 가장 많은 면을 보긴 하죠.

  • 3. 친일매국신문을
    '19.12.19 11:31 AM (211.193.xxx.134)

    언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좀 됩니다

    이렇게 다 보여주어도 모르는 경우 많은데

    그냥 본다고 다 모릅니다

  • 4. 내가나를모르는데
    '19.12.19 11:32 AM (125.186.xxx.84)

    넌들 나를 알겠느냐
    쌩뚱맞게 떠오르는 노래가사^^;;;;;;;

    어느정도 성향을 짐작을 하겠으나
    가정내의 모습이 그사람의 전체모습은 아니겠죠
    가정이 편안해서 편한모습으로 지낼수도 있겠으나
    모두의 가정이 다 그렇지는 않을것 같고
    가정내에서 해결되지 않은것들이
    다른 장소에서 불거져 나왔을지도 모를일이죠

    가끔ㅇ게시글에서도 보이지만
    집밖과 집안에서 다른사람들 얘기도 있지않나요^^;;
    원가정내에서 쌓인게 새로 가정꾸리며 나타날수도 있겠고

    여러변수가 많은 문제같네요

  • 5. ...
    '19.12.19 11:35 AM (59.15.xxx.152)

    아내라도 남편이 유흥업소 다니는거 모를 수 있죠.
    나중에 들통나더라도
    멀쩡하게 웃으며 들어오면 어떻게 알아요?
    건모엄마도 몰랐을거 같아요.
    50넘은 아들 사생활을 어찌 다 아나요?

  • 6. ...
    '19.12.19 11:38 AM (59.15.xxx.152)

    애들도 집에서와 학교에서의 행동이 완전 다른 애도 있어요.
    그러니까 부모들 불려오면
    걔가 그런 애가 아니라고 하죠.
    학교 가보면 애들 말하는데 반이상이 욕이에요.
    집에서는 한마디 욕도 안하면서...

  • 7. 마즘
    '19.12.19 11:40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 아들 모르고 남편 시어머니 모름 둘이 애틋해 죽음

  • 8. ...
    '19.12.19 11:44 AM (175.113.xxx.252)

    59님 댓글보니까 진짜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형제의 모습이 40년가까이 알고 있던 사람이 완전 다른 사람이라면..ㅠㅠ 정말 개는 그런애가 아니야..?? 이말 바로 나올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라면 충격 제대로 먹을것 같아요...ㅠㅠ

  • 9. 알기도 모르기도
    '19.12.19 11:48 AM (110.13.xxx.92)

    둘 다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의 본성 성향 그런거는 가족들이 당연히 잘 알 기회는 있는거죠
    근데 부모는 자식에게 콩깍지 씌어 있으면 또 모르죠
    그래서 형제관계가 더 객관적으로 알고 있을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성인되고나서 밖에 겪으면서 성격이 변하고 사고치고 나쁜일 한 건 가족들에겐 티도 안내거나 포장해서 보여주고 하니 또 모를수밖에 없고요 나쁜 일인데도 부모는 자식입장에서 옹호하기도 하고요

  • 10. ...
    '19.12.19 12:00 PM (175.113.xxx.252)

    110님 말씀처럼 부모 자식간에는 콩깍지가 제대로 끼여 있는 관계이니까 뭐 모를수 있을것 같구요.. 형제지간에는요..???? 형제지간에도 ... 나한테 그렇게 살면서 잘해준 형제가...완전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너무 충격일것 같거든요.. 김건모나 그런사람도 자기 형제한테는 최고의 형일수도 있잖아요.... 그럼 전에 미우새에 나오고 했던 동생입장에서도 정말 충격이 클것 같아요..ㅠㅠ

  • 11. 내 어린
    '19.12.19 12:04 PM (223.62.xxx.95)

    내 어린아들도 학교에서 어떤지 잘 모르는데 50아들을 어찌 알겠어요.

  • 12.
    '19.12.19 12:53 PM (112.165.xxx.120)

    가족이 젤 모를 것 같아요...
    이번에 학원선생 억대연봉받으며 여자들 만나 촬영해온거 걸린남자요
    그런 모습 가족들 절대 몰랐을걸요..
    특히 성과 관련된 모습... 같이 살지도 않으면 더더더 모를 것 같아요

  • 13. ..
    '19.12.19 2:21 PM (58.182.xxx.200)

    충분히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 것같아요..

  • 14. ㅇㅇ
    '19.12.19 5:01 PM (73.83.xxx.104)

    어느 한 각도에서만 보게 돼요.
    내가 아는 남편의 모습을 남편 부모 형제는 모르고 있고요.
    내가 낳아 키운 아이가 사회 생활 하는 모습은 내가 볼 수 없는 부분이 많죠.
    자매라도 서로의 성생활은 모르잖아요?
    원글에 언급된 유명인의 경우처럼 업소에서의 모습은 같이 다녀본 지인들만 아는 거겠죠.

  • 15. wmap
    '19.12.19 7:29 PM (39.7.xxx.211)

    내가 약자인 경우, 상대의 본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요
    씁쓸하지만 이런게 약자의 장점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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