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벨소리 여전히 무음..

추합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9-12-19 11:06:41
재수생 아이한테 벨소리 크게 해놓랬더니 난리치네요.
논술전형인데 예비도 못받았는데 되겠냐면서 마냥 무음..
그래도 켜놓으라고 하니 방문 걸어잠궜네요.
수능전에도 남 조언은 싹 다 무시하고 지 뜻대로만 하더니 수능망침
너무도 이성적이라 그런지 행운, 복 ,종교 이런거 믿지 않고 기도 한번 한 적 없고 안될거 같으면 싹을 잘라버려요.너무 쿨하다고 해야 하나..시니컬하다고 해야하나..미련떠는거 젤 싫어하고 과외선생님도 성격이 너무 깔끔해서 되는거 안되는거 너무 구분을 진다고 했어요..오늘 보니 저 성격 진짜 짜증나네요.나중에 쟤 와이프 될 애는 많이 힘들겠어요..
IP : 223.38.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면
    '19.12.19 11:10 AM (115.143.xxx.140)

    실패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두려워서 미리 벽을 치는게 아닐까요.

  • 2. 그럴수도
    '19.12.19 11:14 AM (223.38.xxx.102)

    그래도 어찌되었든..떨어진걸로 생각하고 혹 모르니 벨소리만 켜놓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 3.
    '19.12.19 11:30 AM (122.46.xxx.150)

    음 애가 까칠하네요 이해가요
    물론 저맘때 애들이 그렇긴 하지만
    가끔 저러면 부모가 안달복달할거를 즐기는
    잔인하거나 이기적인 놈 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있을거에요
    부모가 고심하고 안타까워 하는데 일부러 저러는거
    이해못할정도죠
    그럴때마다 공부도 공부인데 인간성부터 개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밀려오죠

    하여간 결국 망해야 고쳐지는것도 있고
    그래서 애키우는게 드럽고 힘들죠

    근대 그것도 한때이긴 하더라구요

  • 4. ..
    '19.12.19 11:46 AM (1.227.xxx.17)

    냅두세요 가능성 없다생각하나보죠 어차피 첫번전화 안받음 두번째번호로 오잖아요 그러니까그렇죠
    그리고 저런성격들은 본인이 한버크게 데여봐야 변하니
    자꾸 간섭하지마시고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속은 썩어들어가시겠지만 말입니다

  • 5. 에구
    '19.12.19 11:50 AM (223.62.xxx.95)

    애기가 벌써 꼬장꼬장하네요. 좋은 점도 있잖아요.
    벌써 자기 판단력이 있고 휘둘리지 않는다는거요.
    알아서 잘 하는 성격이죠. 아직 어려 실수를 간혹 하는게 부모에겐 크게 느껴져도 애기때부터 본인이 본인의지대로 해버릇했고 성공 경험도 많아서 남들보다 삶을 능숙하게 살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010 디트리쉬인덕션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9/12/19 1,455
1016009 추합전화 8 초조 2019/12/19 1,967
1016008 문재인님 정이 참 많네요 36 .. 2019/12/19 2,868
1016007 서울에 예쁜 찻집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2019/12/19 1,529
1016006 32평 오래된아파트 욕실 물이 잘 안내려가서..뚜러펑 부어놨어요.. 5 급! 2019/12/19 2,000
1016005 생리통 없는 자궁근종은 그냥 놔둬도 괜찮은가요? 5 근종 2019/12/19 3,030
1016004 치마 안 입는 여아 피아노 콩쿨 의상 청바지 괜찮을까요? 12 nn 2019/12/19 5,972
1016003 숙대 vs 과기대 13 의견주셔요 2019/12/19 5,508
1016002 혹시 풍경있는집 이라는 이불 사이트 아시나요? 1 ddd 2019/12/19 1,403
1016001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는것 같아요 22 심난 2019/12/19 6,672
1016000 요즘에 운동화를 신는다면 어떤걸로 신어야 할까요 5 잘 될꺼야 2019/12/19 2,437
1015999 미국 주식사는 법.. 2 ... 2019/12/19 2,095
1015998 헬스 가기전 뭐 드시고 가시나요 8 찬바람 2019/12/19 1,775
1015997 길가다 만난 남자 잊어야 겠죠? 11 길가다 2019/12/19 4,596
1015996 에크하르트톨레, 신나이..이런책이 쏙쏙 읽혀요 2 신기 2019/12/19 1,287
1015995 다른 가정주부들도 그런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9 불안? 2019/12/19 2,833
1015994 기러기하다가 문체부 차관??? 42 .. 2019/12/19 4,571
1015993 하얏트 스케이트장 질문 1 궁금이 2019/12/19 950
1015992 (불교) 내소사, 선운사 도솔암, 운주사 구경하세요 4 천년의여행 2019/12/19 1,510
1015991 교육부 "동양대 최성해 총장 학력은 허위".... 9 어머나!! 2019/12/19 1,732
1015990 문희상 왜친일매국짓하죠? 전범에게 면죄부주는 미친짓 6 ㅇㅇ 2019/12/19 931
1015989 겨란....준일어 해석본 13 아우 배야 .. 2019/12/19 2,092
1015988 수시로 인서울하는게 대단한건 아니지않나요? 39 .... 2019/12/19 4,964
1015987 귤 당도 10브릭스면 어느정도 단건가요? 13 귤 당도 1.. 2019/12/19 11,174
1015986 내가 왜 양준일을 기억 못하나 했더니.. 17 2019/12/19 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