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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이제 거리 두려고요.

이제그만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19-12-19 10:19:02

직장인이에요

직장생활 총 22년 정도했고요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사람 만나봤고

눈빛이나 분위기 보면 어느정도 느낌이 오고

이삼주 같이 근무하면서 언행을 보면

대충 그 사람에 대해서 나오고 그게 맞더라고요.

 

현재 다니는 직장으로 몇년전에 이직했을때

여자 동료 중 한사람.

새로온 저에게 (어차피 업무도 같긴 했어요) 먼저 다가오고

친해지려고 그러더라고요

저야 신입이고 업무도 잘 모를때니 고맙게 생각했고

그렇게 친해졌어요.

 

친하게 지내는 몇년동안

이사람의 특성?  성격?에 대해 느낀점은

친해졌다 싶으면  맘이 편해져서 그런지

딴에는 농담이라고 하지만 상대가 느끼기에는

언짢거나 기분나쁜 언행을 자주 하더라고요

 

한두번 경험하고 이러저러해서 기분 나빴다 얘기하면

자기딴에는 생각?해서 한 말이라거나  그냥 농담으로

한 얘기인데... 이런식으로 대응하고요

상대가 기분 나쁠 정도로 생각없이 뱉은 말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상대가 기분 나쁨을 얘기했는데도

사과는 커녕 자기변명이 먼저였어요.

 

이 사람은 누구에게나 착한사람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성격인 편이고요

뒤에서 험담해놓고  앞에서는 친해지려고 하거나 착한사람,

좋은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가장  어이없는건

처음에는 먼저 막 다가와서 친해지려고 그러다가

어느정도 친해져서 편해졌다 싶으면 눈치없는 언행을

별 생각없이 하다가

그러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바로 거기로 노선바꿔서

기존에 친했던 사람은 대충 편하게 대하고

새로온 사람한테 또 착한이미지, 좋은사람 이미지 심으려고

무던히도 애쓰고 그래요

뒤에서 험담을 해놓고도  앞에서는 아닌척 .  나는 꽤 좋은사람인척이요

 

다른거 다 떠나서

새로온 사람오면 기존 친했던  편한 동료를 싹~ 무시하는 행동이 있는데

그거 당해보면 정말 기분 드럽더라고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요

 

역시 사람 인성은 바뀌는게 아닌지

이번에 또 직원이 새로오니 

이 직원이 부서내에서 막내인데도  언행이 잘못된 부분이 많은데

그걸 조언하거나 주의시키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이렇네 저렇네 험담은 해놓고)

앞에서는 또 착한사람  좋은이미지 심으려고 노력하는게 눈에 너무 보이더라고요.

 

차라리 험담이나 하질 말던지..

 

 

참 왜저러나 싶어요.

 

IP : 121.137.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9 10:26 AM (61.79.xxx.132)

    거리 둬야죠... 살다보면 그런 사람 한두명은 만나나봐요.

  • 2. ..
    '19.12.19 10:29 AM (211.178.xxx.37)

    사회생활 하다보면 이런 사람저런사람이 많긴해도 그래서 웬만하면 적절한 선에서 지내는게 제일 좋더라고요

  • 3. ㅇㅇ
    '19.12.19 10:35 AM (175.127.xxx.153)

    머리로는 알면서 또 가까이 해서 상처받고 무한반복하죠
    사람이 그리운 사람은..

  • 4. 원글
    '19.12.19 10:35 AM (121.137.xxx.231)

    그러게요
    저는 정을 오래 붙이는 편이라 어지간하면 참고 넘기고 그러는데
    이사람은 내가 편해서 그런가 언행을 너무 생각없이 할 때가 많아요.
    진중함없이요
    그동안 마음 뒀던거 이제 겉으려고요

  • 5. ...
    '19.12.19 11:00 AM (61.79.xxx.132)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날 친하게 생각하니까 그런거겠지...
    친하니까 참자... 그런데 지나와서 생각하면 그런 사람은 날 그냥 가볍게 생각한거에요. 정말 정색하는 사람들한테는 함부로 못그럽니다.
    그냥 하하 웃어주면 선을 넘나들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원글님이 뭐라고 지적하면 내가 뭘 잘못했다도 이래? 이럼서 다른데서 님 뒷담할겁니다. 그냥 서서히 멀어지세요.

  • 6. 미친년 잘못해놓고
    '19.12.19 12:10 PM (112.187.xxx.170)

    적반하장으로 절대 안그랬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 난 그런사람 아니다 니가 오해다 오히려 사과해라 이런 정신병자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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