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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의 얼굴에서 불균형을 느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 조회수 : 3,650
작성일 : 2019-12-16 14:59:34

제 아이인데요

어릴때부터 누군가를 이쁘다라고 말해본 적이 없어요

사람의 얼굴을 볼때 비율이 맞지 않아보이는 그 부분이 너무 눈에 띈다고 해요

좋게 말하면 눈에 띈다는 거고 사실은 거슬려 하는 거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을 못생겼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쁘게 보여요

못생겨도 귀여운 구석이 있고요

김태희나 김희선 같은 얼굴은 아무 얼굴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건 거슬리는 게 없는 완벽한 얼굴이라는 거 같고

보통의 여자연예인들도 다 안이쁘다고 하고 관심도 없어요

사춘기 아이인데 여자친구도 관심없고 뭐 다들 좋아하는 게임하고 남자친구들하고 어울려 놀아요

그냥 엄마 마음에 눈이 높은건가 저러면 연애나 결혼 못하는 거 아닌가

조금 특이하다는 생각은 해요

사실은 여자조카도 스카이에 직업도 좋고 자신도 이쁜데 남자연예인중 누구 한명이 이상형이고

그 이하는 사귀기도 싫다고 모태솔로로 살아가고 있어요 ㅜㅜ



IP : 175.196.xxx.18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6 3:02 PM (115.40.xxx.94)

    그런 사람은 본인 얼굴은 마음에 들어할까요

  • 2. ...
    '19.12.16 3:06 PM (175.196.xxx.184)

    당연히 자신의 얼굴에서도 단점이 보이겠죠
    전 그냥 왜 비율 안맞는 부분만 도드라지게 보는 눈이 되버렸는지 궁금해서요
    어떤성향의 사람인지요

  • 3. ㅇㅇ
    '19.12.16 3:13 PM (175.223.xxx.11)

    그러다 콩깍지 끼어요

  • 4. 조준
    '19.12.16 3:15 PM (169.229.xxx.187)

    흠...아이가 혹시 강박증 있나요

  • 5. ...
    '19.12.16 3:28 PM (175.196.xxx.184)

    강박은 특별한 거 없고
    완벽한 상태가 아니면 남앞에 보이려 하지 않는 건 있어요
    가령 요요를 연습할때 잘 못하는 상태로 남 앞에서 보이는 건 싫어하고
    잘 하게 됐을 때 짠 하고 보여주는 식이죠
    그래도 엄마한테는 그런 과정 잘 공유하는데 말이죠
    쓰다보니 남 앞에서는 부족한 걸 보이기 싫어하는 게 강박인거 같네요

  • 6. 인간을 볼때
    '19.12.16 3:29 PM (175.223.xxx.241)

    외모만 보나요?
    처음에는 외모부터 보지만 보통 어울리다보면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분위기 그런 면이 크게 와 닿는데요
    아직 표면적인것에만 관심있나 본데 나이들고 경함이 쌓이면 달리지겠죠

  • 7. ...
    '19.12.16 3:34 PM (175.196.xxx.184)

    네 우리애 그러길 바라는데
    제 조카가 얼굴 황민현미만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선언해서
    이것들이 왜 이럴까 잠깐 생각이 들어서요

  • 8. ......
    '19.12.16 3:35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혹시 조심스럽지만 게이아닐까요??

  • 9. ...
    '19.12.16 3:36 PM (175.196.xxx.184)

    게이라고 하기엔 남자친구들도 다 못생겼다고 해요..

  • 10. ,,
    '19.12.16 3:39 PM (218.232.xxx.141)

    바비 브라운의 인터뷰기사중에
    인상깊었던게
    사람을 볼때면 누구를 보더라도
    예쁜 부분만 보인데요
    어느순간 관점의 변화가 올때도 있을거에요

  • 11. ...
    '19.12.16 3:40 PM (175.196.xxx.184)

    사실은 엄마 아빠도 못생겼다고 ..
    그게 비하의 말이 아니라
    그 애의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거라 뭐라 할수 없는데
    절대로 남앞에서 그런 말 하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그렇게 보이는게 아들에게 불행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어릴때 미술학원에서 선생님이 그릴때 균형감각이 있다는 말을 듣긴 했어요

  • 12. 음..
    '19.12.16 3:41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중고등학생때
    만화책,소설책에 빠져서
    연예인에 전~혀 관심이 없고 이쁘다 이런거 못느꼈어요.

    그냥 만화책과 소설책만 보면서 느끼고 상상하는거죠.

    그러다가 대학생이되고 20대를 지나고 30대가 되어가니까
    가치관이 정립되고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생기면서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관심과 따뜻함으로 보게 되었어요.

    중고대때 알던 친구들이 30대 저를 보면 깜짝 놀래요.
    변했다고
    그렇게 비판적이더니 이렇게 순해?졌다면서

  • 13. ??
    '19.12.16 3:47 PM (59.5.xxx.203)

    덕후같은데요...
    저도 덕후니 뭐라하는거 아녜요...
    3d 캐릭터에 너무 익숙해져서 현실세계가 불균형해 보이는 거 아닌지...

  • 14. ...
    '19.12.16 3:47 PM (175.196.xxx.184) - 삭제된댓글

    이상화된 모습과 현실의 갭이 줄여져야 하는 걸까요
    그러고보니 저도 책으로 보다
    드라마나 영화화된 거 보면
    책보다 못하다 실망이다 생각을 많이 하긴 했어요^^

  • 15. ...
    '19.12.16 3:49 PM (175.196.xxx.184) - 삭제된댓글

    이상화된 모습과 현실의 갭이 줄여져야 하는 걸까요
    그러고보니 저도 책으로 보다
    드라마나 영화화된 거 보면
    연예인이니 훌륭한 외모인데도
    책보다 못하다 실망이다 생각을 많이 하긴 했어요^^

  • 16. ...
    '19.12.16 3:51 PM (175.196.xxx.184)

    여러 가능성이 있겠네요
    암튼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니 좀 주의깊게 보긴 해야 겠어요

  • 17. ...
    '19.12.16 4:06 PM (175.192.xxx.147)

    제가 아는 유명디자이너
    길도 거슬려서 못 다니겠다고 하시더군요.
    비율이 안 맞는 건물들 간판들, 길거리 조성된 여러 입간판 모든 게 다 공해래요.
    심지어 건물 안에서도 가구들도 모두 다요.
    그 집 부인은 물건을 살 수가 없대요. 얻어야 해서요.
    뭘 사면 저걸 물건이라고 샀냐고 안목없다고 구박해서요.
    부부 두 분 다 아는데 실제 그러더군요.
    제가 아는 또 다른 음악가
    모든 소리를 음계로 이해해요. 기찻소리 등등
    악기가 모두 같은 음을 낸다고 생각하지만 절대음감인 그 분은 괴로워죽겠대요.
    조율을 아무리 잘해도 그 미세한 차이가 완전 불협화음으로 들리니까
    진짜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원글님 아이가 미적 감각이 뛰어나지 않나 싶어요.
    재능을 잘 살펴 보세요.

  • 18. 주의력
    '19.12.16 4:07 PM (112.154.xxx.63)

    자제분이 주의력 관찰력이 높은 친구 아닐까요?
    변화된 모습이나 불균형한 부분을 잘 알아채서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잘 감지하는 것까지는 장점일텐데
    그 이후의 감정.. 싫다 못생겼다 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가지는 건 왜 그런지 잘 살펴보세요
    그 부분은 포용력이나 이해심의 문제인 것 같아요

    실은 제가 교통사고로 얼굴의 좌우불균형이 심해서.. 남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알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제 마음에 항상 스트레스거든요
    뜨끔했네요^^;;

  • 19. sm
    '19.12.16 4:12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아예 공부를 잘하면 성형외과의사 아님 까탈스런 눈만 높은 사람되는거죠 뭐 ... 일상에선 안내문같은 거 잘 부착하던데요
    인테리어 도배 줄눈 이런것도 잘 하더라구요

  • 20. 저는
    '19.12.16 4:12 PM (101.87.xxx.245)

    제가 그래요.
    그래서 제가 이쁘다는 사람들은 얼굴 대칭이 완벽하다고 나와요.
    얼굴의 삐뚤어진 모습, 머리 커트했을때 덜 잘려나간 부위나 숱의 많고 적음, 물건을 올려놓을때 각각의 무게가 차이 나는 거, 물건 조립이나 안장시 기울어짐..다른 사람들은 모르거나 그냥 지나치는데 그걸 못참아해요.
    저도 강박증까진 아니지만 내 기준에 완벽하지않으면 잘 나서지 못하죠.
    하지만 나이들어가면서 고비고비 부딪히고 깨지면서 여전히 그 성향은 있지만 겉으로 표내지않는 지혜로움도 생기네요.
    저 다니던 미용실 원장은 절보고 미적 감각이나 손재주가 있다면 그쪽 일을 해도 좋을거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 시선이 장점이 많다 생각 들어요, 님의 아이는 그걸 장점으로 미래를 살아가면 좋겠네요.

  • 21. ㅇㅇ
    '19.12.16 4:16 PM (121.152.xxx.203)

    특별히 시각적인게 예민한 사람 중에
    속하는거겠죠
    저도 비슷한면이 있는데 옷같은거
    좌우대칭 몇미리 안맞아도 남들은
    무던하게 넘어가는거 저는 금방 눈에
    띄거든요.
    약간 틀어지게 걸린 그림 그런거 못참고
    남들은 모르고 지나가는게
    저한텐 거슬려요.
    성형 같은거도 금방 알아봐요

    강박증과도 연관 있나봐요
    글씨 삐틀게 써지면 못참아서
    숙제를 다시하고 다시하던
    어린시절 기억도 있고
    뭐든 줄마쭈고 각잡아야 마음이 편해요 ;;

  • 22. 눈썰미가
    '19.12.16 5:05 PM (223.63.xxx.139)

    엄청 뛰어난거죠
    타고난거니 어쩌겠어요
    그쪽으로 재능을 키워 좋은 기운으로 승화 시켜야지

  • 23. 본인
    '19.12.16 5:0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본인 외모는 어떤지
    본인이 너무 예쁘면 그렇게 집착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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