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된 지 오래된 사람이에요.
사람 괜찮고, 책도 쓰고, 칼럼도 쓰고
인색한 면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인지되어 있어요.
남자를 소개시켜 줬어요. 좋다길래.
남자는 전문직이고 조건이 여자보다 나쁘지 않았고요.
그런데
소개받기로 양쪽에 다 얘기가 되고 만날 날을 잡는데
1-2주를 시간없다면서 날을 안 잡고 미루더라고요.
남자측은 불쾌해 하면서 소개팅 할 생각이 없는거냐..사람 너무 기다리게 한다면서 제게 연락이 왔고요.
여자측은 또 소개팅 할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너무 바쁘다면서..
결국 몇달을 시간을 안 잡고 끌더라고요.
남자쪽에서는 너무 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연락이 왔고..
그 정도면 소개팅을 못 한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닌지..50 넘은 사람들인데..
대통령보다 더 바쁜 건지
중간에서 제가 좀 난처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몇달 후 여자가 만나자고 연락이 왔는데
자기가 약속과 약속 사이 시간이 두 시간 비니 자기 있는 곳으로 와서 만나고 가라.
고 연락이 온 거에요.
남자가 너무 불쾌해 하면서
안 만나겠다고 제게 연락이 왔어요..ㅠㅠ
몇달 기다려준 사람에게 너무 무례한 짓이죠
중간에 저도 끼어있는데..
평소에 자신을 그렇게나 꽤 괜찮은 사람으로 포장은 잘 하던 사람이
현실에서 타인에 대한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동하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랬어요.
뭐 평소에 커피 한잔 사 주는 법이 없던 사람이라
인색한 건 알았지만..
인간들은
직접 닥치기 전에는
가늠할 수 없는 존재같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인간 혐오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9-12-16 14:40:05
IP : 203.254.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16 2:44 PM (220.79.xxx.192)여자측이 눈이 높았던거임.
2. ..
'19.12.16 2:45 PM (70.187.xxx.9)중매가 그래서 어려워요.
3. aaa
'19.12.16 2:48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여자 입장에선
만나도 그만~ 안만나봐도 그만~
정도로 느껴지는 남자였던거죠.
자기 기준에 맞고 좋은 조건이라고 느껴졌으면 저렇게 안했겠죠.
그리고 개인간 사람소개하는 것은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나와 생각들이 다~ 달라요.
매번 꽤씸하고 분하고 짜증나고 할겁니다.4. ..........
'19.12.16 3:01 PM (221.150.xxx.108)몇달후에 만나자고 연락이요?
그때 남자쪽에 알릴것도 없이 쳐 냈어야지요
원래 복수는 남이 해준댔어요
아마도 또 다른 타인에게 똑같은 형태로 복수 당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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