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제 주변에서 향내가 나요...
1. ㅇ ㅇㅁ
'19.12.15 11:43 PM (121.152.xxx.203)무서워. 그러지마요~~ㅜㅜ
2. 섬뜩
'19.12.15 11:44 PM (112.166.xxx.65)소름쫙 돋았어요..
그냥 후각이상아닐까요?
무섭네요3. ㅇ
'19.12.15 11:45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윗 아랫집이 아니여도 근처에 불당 모시는 집이 있나보죠
4. 당뇨가
'19.12.15 11:47 PM (122.38.xxx.224)있으면 몸에서 사과향이 난다던데..
5. 원글
'19.12.15 11:50 PM (39.7.xxx.162)아 제 글이 좀 무서운분위기인가요?
저는 너무 신기해서 글 쓴거거든요
향도 옅은 향도 아니고 향이 풍길때는 짙게 느껴져요
저는 샴푸 린스 이런것도 아예 안쓰고 무향 비누만 쓰는데
도대체 이 짙은 향기는 뭔지 의문이 풀리질 않네요..
누군가가 저를 지켜주시는거라면..
일단 계속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너무 오랫동안 길게 고생하고 있는데
이제 저의 마음이 저의 내면이 저의 외부상황이
좀 안정되고 평화로와질수 있게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경제적인 여유로움도 함께 주시고..
보람와 기쁨 긍지를 느낄 일도주시고..
사랑하는 반려자도 만날수 있게 해주시고요
아.. 기도가 되어 버렸네요6. 원글
'19.12.15 11:51 PM (39.7.xxx.162)저는 당뇨하고는 거리가 먼 체질이고요
사과나 과일 등 달콤한 향은 아니예요
절 같은 곳의 향내 거든요7. ㅇ
'19.12.15 11:5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그런걸 의지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잡귀가 붙어요
조심하세요8. 향내
'19.12.15 11:57 PM (211.219.xxx.202)주위에 향냄새가 날만한 나무조각이나 염주나 그런건 없어요?
9. 공감
'19.12.16 12:15 AM (182.218.xxx.197)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근데 이유는 정말 알 수가 없어요. 갑자기 장미꽃 향기나 농익은 참외향같은게 맡아져요 같이 있던 가족이나 남편은 전혀 못 맡고요. 꿈 잘 맞고 예민한데 한동안은 너무 슬픈 휘파람소리를 귓가에서 들은 적도 있어요.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가 있나?하는 생각이 가끔들죠
10. ....
'19.12.16 12:18 AM (221.157.xxx.127)윗집아랫집아닌 옆집이나 대각선집일수도
11. 냄새나요.
'19.12.16 12:24 AM (110.10.xxx.74) - 삭제된댓글82에서 또 냄새나네마네하면 이상자취급해서리 말안할려고 했는데요.
안방 콘센트부근에서 유독 옷다리는냄새
안방베란다 나가기전 오른쪽 담배냄새
가끔 화장실들어가면 향초냄새나요.
겨울이라 문 꼭꼭 닫아서 올라오는것일수도..
단독 나홀로집이 아니고 아파트나 빌라이라면 휘발성 향이 더 멀리 퍼진다 생각하시길..
염색냄새도올라와요.12. .....
'19.12.16 12:45 AM (220.120.xxx.144)저는 매캐한 냄새같은걸 맡는데 님은 향 냄새군요. 82게시판에서도 아무도 못맡는 냄새 난다는 글 많이 봤는데.. 그게 건강상의 문제인것 같아요 전 컨디션 안 좋을때 주로 그러더라고요.
분명히 냄새는 느껴지는데 가족 불러다 물어보면 아무 냄새도 안난대요.13. 영혼이나
'19.12.16 12:49 AM (211.176.xxx.111)영적인 존재로 믿고 싶어 하시네요 이미 뭐..
14. ......
'19.12.16 12:49 AM (121.132.xxx.187)윗집에서 세탁기 돌리면서 섬유유연제 쓸 때 배수구로 물 내려가면서 향이 날 수 있어요.
15. 뜸
'19.12.16 1:16 AM (112.187.xxx.213)누가 쑥뜸 뜨나요?
16. 아놔
'19.12.16 1:18 AM (1.233.xxx.68)전 제방 책놓는곳에서
안씻을때의 사람 냄새 나서 미치겠는데
책을 갖다버릴수도 없고
환기를해도 안씻은 사람냄새가 ...17. 123
'19.12.16 1:22 AM (125.177.xxx.107)저도 그래요 향내예요. 그리고 가끔 전 빤짝이도 보여요
18. 망고탱고
'19.12.16 1:51 AM (1.248.xxx.110) - 삭제된댓글근처 뚜껑 느슨한 화장품
아니면 섬유유연제 냄새19. 나옹
'19.12.16 2:10 AM (39.117.xxx.119)피곤해서 감각이 오작동을 하나 봅니다.
보통은 헛것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리는데 냄새로 느껴지시는 군요.20. ??
'19.12.16 7:39 A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반짝이도 보인다고요? 무섭
21. ㅇㅇ
'19.12.16 10:34 AM (175.223.xxx.11)님이 공감각이신거 아닐까요.
음악을 듣고 색을 느끼거나
무언가를 보고 냄새를 맡는 사람들이 있어요.
늘 그런건 아니고 특정한 상황에서만요22. 음
'19.12.16 10:34 AM (121.129.xxx.52)착각 입니다.
23. 원글
'19.12.16 10:41 AM (110.70.xxx.131)착각이면 좋겠는데
거의 3년간 이러고 있으니..
그 향내는 새로 분양받은 이 집에 이사와서 시작되었는데요
내음이 강해서 제가 착각이라고도 할수가 없어요
꼭 저녁 밤시간에 쇼파주변에서
코를 찌르는 향기가..
그리 자주는 아니고 주 1~2회정도요
너무 답답하고 궁금한데
제가 몇년을 두고 생각해도 모르겠더라고요
어젯밤에도 그 향내가 나길래 글 올렸구요
저는 미신 초감각 이런 경험은
한번도 해본적없어요
저는 무섭지는 않고
다만 신기하고 궁금할 따름입니다24. ...
'19.12.16 11:11 AM (110.14.xxx.72)1. 소파 안 재생스폰지
2. 건설 당시 인부들이 남는 자재나 쓰레기 챙겨버리기 귀찮아서 매립해버렸을 가능성
3. 환기시스템이나 후드 등을 통해 다른 집 냄새 유입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25. 환기를
'19.12.16 11:17 AM (222.120.xxx.44)자주 하시고,
기일 정해 놓고
믿으시는 종교대로 기도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26. 원글
'19.12.16 11:21 AM (110.70.xxx.131)제가 바로 환기를 하루에도 몇번씩
한번하면 1~2시간씩 한다던 사람인데요
환기한다가 그 냄새가 나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보니 이것도 신기..
쇼파는 아닌듯한게
이게거의 10년째쓰던건데 그간 전혀 안나다가
향내나는건 여기 이사온 3년전부터 시작된거거든요27. ..
'24.2.21 12:20 PM (49.171.xxx.177)축농증 부비동염 비염으로 인한 염증에서 나는 냄세가
그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비인후과를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