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그랑땡, 떡갈비가 싫은 분들도 있나요?
동그랑땡은 고기랑 야채 갈아넣어 부친
잡스러운 그 맛이 싫어요.
고기전도 아니고 야채전도 아닌 어중간한 형태같거든요.
그리고 간장 베이스 양념된 숯불갈비는 좋던데
이상하게 떡갈비는 이상하게 싫어요.
고기안에 떡?이 들어간것도 아니던데 왜 이름이 떡갈비인건지~
고기를 갈아서 떡처럼 만들어 두어서 그런가요.
아무튼 떡갈비는 뷔페나 식사때 가끔 올라오던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네요..
저처럼 동그랑땡, 떡갈비 싫어하는 분들 있나요??
1. 전 좋던데..
'19.12.15 11:13 AM (1.241.xxx.158)그게 잡스러운 맛인줄은 몰겠지만
동그랑땡, 떡갈비 넘 좋아해요~2. ..
'19.12.15 11:14 AM (222.237.xxx.88)빈대떡이나 함박스테이크도 싫어하시죠?
그 씹는 촉감을 별로라고 여기는 분들 많아요.3. 떡갈비
'19.12.15 11:17 AM (175.123.xxx.115)소고기 다져 숯불에 구은 오리지널은 정말 맛있는데...부페서 나온건 걍 인스턴트죠. 그건 저도 싫어해요
4. ㅇㅇㅇ
'19.12.15 11:22 AM (175.223.xxx.156)네 빈대떡이나 함박스테이크도 별로예요
식감도 별로라 느껴지고 고기 본연의 상태보다 맛도 떨어져요. 저한테는..
떡갈비는 오리지널대신 인스턴트를 먹어봐서 참맛을 모르는거일수도 있겠네요. 숯불은 경험해보지 못했거든요.5. 나이드니
'19.12.15 11:24 AM (39.7.xxx.215)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별로에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서
떡갈비도 아주 비싼집이나 먹을만해요.
재료 본연의 맛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6. ....
'19.12.15 11:27 AM (222.99.xxx.169)동그랑땡은 저도 싫어하는데 떡갈비는 좋아요. 명절때 전부쳐도 동태전이나 버섯전,호박전 이런건 먹어도 동그랑땡은 안먹어요. 그냥 별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떡갈비는 숯불에서 석쇠에 구운 건 진짜 맛있어요. 고향이 담양 근처라 어릴때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뷔페같은데서 나오는건 저도 안먹지만요.7. 나중에
'19.12.15 11:34 AM (175.123.xxx.115)군산가시면 군산옥에서 떡갈비 드셔보시면 이게 그 맛나다는 떡갈비구나하실거예요~ㅋ
8. ㅇㅇㅇ
'19.12.15 11:39 AM (175.223.xxx.156)군산, 담양이 떡갈비의 본산지군요
추천 고맙습니다. 먹어보니 인스턴트식은 영 아니던데
기회가 되면 전라도에 가서 숯불로 구운 떡갈비맛 꼭~~맛보고 싶어요^^9. 단백질이
'19.12.15 11:46 AM (1.226.xxx.227)열을 가하면 굳는 성질이라 떡갈비겠죠. 떡은 안들어가고.
명절때 먹는 동그랑땡이랑 떡갈비랑은 다른 종류잖아요.
떡갈비는 약간의 채소류가 들어가지만 맛으로 치면 갈비죠. 제대로 하는 남도쪽 식당표 떡갈비가 얼마나 맛있게요~~10. ...
'19.12.15 12:04 PM (59.5.xxx.208)동그랑땡은 싫어해요. 맛없어서. 다른건 좋아합니다.
11. ..
'19.12.15 2:04 PM (61.77.xxx.24)갈아서 뭉친 음식/고기를 싫어하시는 듯 하네요..
식감 때문인가봐요.
고기 씹는 맛이 덜하니...
전 대체로 갈아만든 고기 신선도가 떨어져서인지 냄새나서 싫어해요. 고기 안 들어간 빈대떡은 좋아하구요.12. ㅇㅇ ㅇ
'19.12.15 2:13 PM (175.223.xxx.156)맞아요. 정확하게 짚으셨네요
갈아뭉친 음식, 고기의 식감을 안좋아하나 봐요.
햄버거 패티나 전류는 또 좋아하는데~
신선도가 떨어지니 고기를 갈아 음식을 만드는 걸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더 맛이 별로였나..싶어요13. ㅇㅇ
'19.12.15 2:18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집에서 만들지는 않나봐요.
동그랑땡에 야채 안들어가요.
소고기와 두부 반죽해서 하는 건데요.
떡갈비도 갈빗살로 만들어 그냥 갈비와는 또다른 맛을 갖는건데.
간고기 식감이 싫은 건 이해하지만 뭔가 원글님이 유난히 맛없는 떡갈비와 동그랑땡만 먹어본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14. ...
'19.12.15 3:38 PM (42.61.xxx.97) - 삭제된댓글이제서야 제 정체성을 찾았다는...
이도저도 아닌 잡스런 맛과 뻑뻑한 식감 이게 싫었네요.
아... 그랬구나...
끄덕끄덕15. 아~
'19.12.15 3:42 PM (42.61.xxx.97)이제서야 제 정체성을 찾았다는...
이도저도 아닌 잡스런 맛과 뻑뻑한 식감 이게 싫었네요.
끄덕끄덕..
동그랑땡, 떡갈비, 빈대떡, 함박스테이크, 갈아진 고기로 뭉친 야채가 들어갔어도 그 식감이 싫어요.
웃긴건 그래서 반죽이 얇은 이태리 본고장맛 피자는 먹어도 피자헛같은 피자는 싫어하고
파운드케익류도 싫어하고... 제대로 현타.16. ㅇㅇ
'19.12.15 3:44 PM (175.223.xxx.156)댓글님 찌찌뽕~~
저도 예전부터 잡스런 맛과 뻣뻣한 식감의 피자헛 피자.
파운드케익류가 싫었어요.
잃어버린 정체성을 동그랑땡에서 찾았군요~ 으흑ㅜ17. .....
'19.12.15 5:19 PM (14.32.xxx.2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떡갈비 동그랑땡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등
갈아서 뭉친 고기 싫어해요
심지어 햄버거도 싫어요
패티 식감이 싫어서요
갈지 않은 고기는 아주 좋아하구요
음식 이것저것 뭉쳐놓은 식감을 싫어하거든요18. 저도
'19.12.15 5:3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떡갈비 동그랑땡 함박 미트볼 별로예요.
재료 배합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서...
전분 넣은 식감과 인스턴트같은 쓴 냄새도 싫고
특히 명절에 고기 아끼려고 두부만 잔뜩 넣은 동그랑땡 너무 싫어요.
우리 친정은 동그랑땡에 두부 안 넣고 고기랑 파마늘만 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