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따로 쓰는 물건들
아들둘은 거실 화장실
치약을 각자 하나씩 씁니다 중간부터 짜서 쓰는 사람 끝부터 쓰는사람 각자 다르고 무엇보다 남이 쓰는 칫솔에 치약이 묻는게 싫어서요
끝부터 잘쓰는 사람 치약에 끝까지 눌러쓰는 도구 달아놔서 구분하구요
수건도 각자 색깔별로 써요
수건걸이에 색깔별로 걸어놓고 본인 수건으로만 닦아요
물컵도 각자 색깔 컵이 있어 물마실때는 그컵만 사용하고
본인이 씻어놔요
밥그릇 국그릇 수저 젓가락이야 대부분 각자 자신만 쓰는 것들이 있을거고 그외에 손톱깍기도 각자 따로 써요
중고등생들이라 가끔 제가 깎아주기도 하는데 본인방 서랍에 놓고 써요 남편도 본인 서랍에 넣고 쓰고 저는 손톱용과 발톱용 따로 쓰는데 크기때문에 그러구요
다른분들은 뭐가 있나요?
1. 우리집니 이상한가
'19.12.15 2:36 AM (121.190.xxx.131)칫솔말고는 따로 쓰는 물건 없어요
수저도 구분없이 써요
수건 물컵 손톱깎이까지 구분한다는건 처음 들어봐요.
그렇게 식구끼리도 구분하는데
밖에 나가서 식당물컵, 수저, 호텔 수건등은 어떻게 쓰시죠?2. 각자의
'19.12.15 3:1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밥그릇과 수저가 있던 가정에서 자라서...
그건 기본이며( 싫어서가 아니라 그러고 커서 그렇게 )
커피머그 각자의 것이 있으며
손톱깍기 각자. 귀지개도 따로이며
저는 수건 따로.3. ....
'19.12.15 3:23 AM (125.129.xxx.199)수건은 따로 써요 여행을 가서 호텔 수건도 분배해서 따로...
4. ㅇㅇ
'19.12.15 3:35 AM (121.190.xxx.131)수건을 따로 쓰는건 위생때문인가요?
그럼 세탁도 따로 하시나요?5. 음
'19.12.15 3:45 AM (65.110.xxx.6)수건 수저 칫솔 베개커버 만 따로 쓰네요.
수건은 한번쓰고 바로 안빨고 하루이틀정도는 자기꺼 말려서 쓰기땜에 구분했구요 빨때는 다 같이 빨아요. 베개는 남편베개 냄새가 너무 나서 ㅠㅠ
치약은 한번도 구분할 생각 안해봤는데 항상 시어머니 묵으러오시면 본인 치약 들고오셔서 희한하다 싶었는데 남의꺼 안쓰는분도 계시네요. 가족이니까 그정도는 같이 써도 된다 생각했은데..6. 아우
'19.12.15 4:05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저도 칫솔말고는 따로 안써요
그럼 각자 물건들이 주롱주렁 나와있고 수건도 걸려있네요
집안이 안 지저분하나요?7. 저는
'19.12.15 4:08 AM (221.151.xxx.176) - 삭제된댓글치약. 수건. 베게커버만 각자 따로 써요
컵은 저만 따로 쓰고요.
따로 쓰면 좋은게 식구중 누가 감기 걸리면 그때만
식기와 반찬을 감기걸린 사람꺼 따로 쓰면 서로 잘 옮기지
않는것같아요.
한사람만 아프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8. ᆢ
'19.12.15 5:43 AM (58.140.xxx.96) - 삭제된댓글그럼 수건빨때도 따로 돌리나요?
9. rainforest
'19.12.15 6:27 AM (183.98.xxx.81)물컵, 밥 국그릇, 수저 따로 쓰는데 시어머니 가끔 오시면 밥 차릴 때 복잡하다고 뭐라하세요. 본인보고 하라고도 안했구만 유별나다 싶겠죠.
친정에선 자기 수건 따로 썼는데 우리 집은 애들이 많아서 자리가 부족해요.ㅋ 그래서 그냥 포기.
수건 빨때는 같이 빨아도 되죠. 어차피 삶고 빠는게 소독인데 그거까지 따로 할 필요 뭐 있나요.10. 개인화좋죠
'19.12.15 7:06 AM (110.10.xxx.74) - 삭제된댓글손톱깍기는 각자해야해요.
전 안방화장실은 거의 제 독단화되어 급한볼일 중복아니면 저만 써요.
제 화장품(서서 발라요)과 더고급휴지 더흰수건 가져다놔요.ㅋ
속옷류는 말할것없고..칫솔..베게(자기들이 관리)
이불류..화장품..빗..더 많은것같은데...
내꺼만 쓴다가 아니고 내가 편해서 산거 내 위주다가 많네요.
치약도 큰애가 시린이라서 다른치약쓰는데
그게 널부러져있어도 굳이 난 그거 안쓰고 이걸루 쓴다 그런 편이예요.11. ‥
'19.12.15 7:23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유기수저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치솔 따로 씁니다12. 첨 듣네요
'19.12.15 7:24 AM (175.208.xxx.235)이렇게 다~ 따로 쓰는집 전 처음보네요.
저흰 식기는 일부로 따로 쓰는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각자 좋아하는 그릇과 컵이 따로 있어서 따로 쓰게 된거고 수저는 그냥 같이 씁니다.
수건은 어차피 모아서 삶아 빠는데 따로 쓰는게 의미가 있나요?
그릇도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다~ 소독되고요.
남이 썼던거 사용 못하는 성격인가요?
밖에서 외식은 어찌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식판 본인꺼 따로 들고 다니나요?
그냥 취향 때문에 각자 따로 사용한다면 이해가고요.
위생 때문이라면 의미 없고, 성격이 남이 사용했던거 사용 못한다하면 참 피곤하시겠네요13. 우린.
'19.12.15 7:45 AM (61.253.xxx.166)칫솔하고 구강새정기만 따로 씁니다.
감기 걸렸을때 컵 따로 쓰고 커피잔은 묽게 먹어서 전 텀블러 남편은 일반머그 로 씁니다
애들 어렸을때는 수저 그릇들 다 구분 했었는데 고등이후 부터는 그냥 통일해서 쓰고 있어요.14. 레이디
'19.12.15 8:11 AM (210.105.xxx.226)물컵 수저 식기 등등 밖에서 남이랑 같이 쓰는데 가족이랑 같이 못쓸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15. 삼산댁
'19.12.15 9:08 AM (59.11.xxx.51)우린 칫솔 외엔 다같이 쓰는뎅....대단하시다 저는 귀찮아서 그렇게 못해요 ㅎㅎ
16. ??
'19.12.15 9:08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치솔 베개 이불만 따로 쓰지 다같이 써요.
식기 수저 컵 칫솔 수건 다 공용인데요.17. 비디
'19.12.15 9:13 AM (114.200.xxx.199)저와 아이 욕실쓰고 남편은 따로 쓰구요,그러니 당연히 수건 치약 비누 다 따로 쓰네요,,컵도 각자꺼 쓰고 베개커버도 각자꺼 있고 빨래도 다 따로 해요..아 저도 손톱깎이도 따로 써요. 물론 남편이랑만요 ㅋ이유는 ..남편이 강박증 환자라 시작됬는데 지금은 제가 싫어서리.. 전 이게 이상하다거나 심하다거나 생각하지 않아요..강박이라면 강박일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 어느정도 다르니까..물론 밖에선 어쩔수 없이 남과 섞이지만 솔직히 더러운거 감안하고 살아요..전 혼자 위생에 나름 철저하지만 남한테 강요하지 않고 피해주지 않으면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18. 원글
'19.12.15 9:19 AM (112.154.xxx.39)수건은 한번쓰고 세탁하는데 수건걸이나 욕실서랍에 넣고 쓰니 전혀 지저분한건 없어요 욕실서랍장안에 치약도 넣어두고 쓰고 칫솔만 칫솔걸이에 있으니 지저분 할건 없죠
컵도 싱크대위 컵 엎어놓는곳에 4개만 있고요
물건이 뭐가 많이 나와 있어 지저분 하단건지?
세탁이야 수건들 다 같이 돌리는데 아이들이 수건구분 해 쓰길 원해요
여행갈때는 수건 몇개 가져가고 다 쓰면 숙소수건 그냥 쓰고 칫솔 치약은 여행용 가져가죠
이렇게 쓰고 보니 오히려 편해요
컵도 본인것만 쓰니 알아서 씻고 다른컵들 안나와 있고
수건도 알아서들 본인수건들 꺼내 걸어놓고
치약도 다 쓰면 알아서 꺼내서 쓰고 해서요
수저젓가락들도 각자 자기것만 쓰니 여러개 안나와 있어 좋아요
근데 그냥 막 아무거나 쓴다는분들도 많네요19. ㅇㅇ
'19.12.15 9:42 AM (121.168.xxx.236)자게니까 뭘 쓰든 상관 없는데
이 글은 궁금해서 올린 게 아니라
내 자랑 하려고 쓴 글 같음.
아니 남 비난하려고 쓴..
부럽지가 않다는 게 문제지만20. ᆢ
'19.12.15 9:5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그리다따로 쓰고 세탁은 다따로 하시나요
21. 넬라
'19.12.15 10:01 AM (1.225.xxx.151)다 이해가 가는데 밥그릇 국그릇은 보통 4인셋 이런거들 쓰시는데 그런건 모양 다 똑같잖아요? 그럼 어떻게 구별하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숟가락 젓가락은 셋트라도 색으로 구별 된다고 치고요.
22. 원글님
'19.12.15 10:14 AM (110.5.xxx.184)각자의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어떻게 살든 남이 뭐라고 할 일이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죠.
같은 이유로 우리집이 각자 쓴다고 남의 가정에게 "근데 그냥 막 아무거나 쓴다는 분들도 많네요"고 말하실 자격은 없습니다.
원글님 가정도 남의 가정도 세상의 기준이 아니니까요.23. 놀라지마세요
'19.12.15 10:53 AM (119.197.xxx.183)저희는 여행가서 칫솔도 가끔 같이 써요
24. ....
'19.12.15 11:58 AM (61.80.xxx.102)암 생각도 없었는데 치약은 어느 날
생각해 보니 칫솔에 대고 짜서 쓰는 거라서
좀 그럴 때가 있더라구요.남편이 치주염이
있어서...
그래서 4인 가족 치약은 따로 써요.
손톱깍이도 위생적으로는 따로 쓰는 게
좋다고 하네요.
베개,치약,손톱깍기는 따로 씁니다.
수건은 한 번 쓰고 매일 세탁하니깐
니꺼 내꺼 구분은 없이 쓰지만도
따로 쓰는 게 되겠네요.25. ..
'19.12.15 12:02 PM (1.227.xxx.210)칫솔빼곤 다 같이써요
급여행시에 칫솔 하나만 사서 같이 쓸때도 잇구요26. 졸지에
'19.12.15 2:4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그냥 막 아무거나 쓰는" 사람들이 된 우리집
원글님 눈엔 우리집이 미개한 건가 봉가..
수건 같이 써도 웬만한 면역력으로 다 이겨낼 수 있고요
매번 쌂아 빨아서 그런가
일년에 감기 한두번 걸리는 게 전부거든요.
치약에도 살균제 소독성분 다 들어있을 텐데
가족끼리도 따로 써야 하면
배우자와 뽀뽀도 못 하고 살아야죠 그쵸?27. ...
'19.12.15 3:05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원글님 궁금해하는 거에 답해드리자면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그렇게 구분하는 게 위생적으로 별 의미가 없어서
가족끼리 그렇게 안 사는 거에요
남들이 위생관념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고요28. 이런 글을
'19.12.15 7:04 PM (178.191.xxx.119)왜 쓰죠?
우리 집 위생관념 이정도다 자랑하려구요?29. 일반적이지 않은듯.
'19.12.15 8:18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일반적이냐 아니냐를 물어보시는거라면
일반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40중반인데 가족들도 그렇고, 살면서 여태 만났던 지인들 중 저렇게까지 사시는 분들은 아직 못봤어요.
만약 제 주변에 그런 사람있음 약간 결벽증이 있다고 생각들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