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러가지로 우울한상황에서 신앙이 도움이되시나요?

우울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9-12-13 18:51:06
신앙생활을 하시는분들께
궁금해요.

또다른 새로운 인간관계로 인해
시험?에 빠지는상황이
많다던데요.



IP : 39.7.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12.13 6:56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교회나 절에 가면 자기를 다오픈 하고
    지내나요?

  • 2. 원글
    '19.12.13 6:57 PM (39.7.xxx.100)

    너무힘든데 누가 물어보는것도 싫은 일들이
    많아서 요.

  • 3. 원글
    '19.12.13 7:32 PM (121.160.xxx.248)

    믿음이랑 신앙생활은 별개인걸까요?

  • 4. ...
    '19.12.13 7:34 PM (116.39.xxx.80)

    저 모태신앙이고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우울증이 심했거든요. 신앙은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소극적으로는 자살을 막아줬고(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 적극적으로는 정말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게된다는 게 큰 기쁨이 되요. 하지만 이런 깊은 신앙으로도 제 우울증이 낫지는 않았어요. 제가 겪어보니까 마음의 병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나아지더라구요. 저도 교회 인간관계에 오히려 상처받은 사람이어서...신앙과 상담,정신과 치료를 병행하시길 조심스레 권해드립니다~

  • 5. 저는
    '19.12.13 7:47 PM (116.125.xxx.203)

    천주교 신자인자 나이롱 신자인데
    봉사는 안빠져요
    미사는 빠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막 열심히 하지 않는데
    성당에서 하는 봉사는 거의다 해요
    그럼 기분이 좋아져요
    저한테 은총받을거다 많은분이 그런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 거라 기분이 좋아서 해요
    신앙이 내게 도움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저자신도 잘 모른데
    성당갔다오면 맘이 편해요

  • 6. ..
    '19.12.13 8:06 PM (220.120.xxx.207)

    솔직히 제 얕은 경험으로 말하자면 우울증엔 정신과치료가 더 낫더군요.
    신앙도 기도도 맘속 깊은곳의 우울과 불안이 치유되지 못했다면 제 믿음이 그것밖에 안되는거겠죠?

  • 7. 원글
    '19.12.13 8:10 PM (121.160.xxx.248)

    답글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 8. ..
    '19.12.13 8:40 PM (58.182.xxx.200)

    신앙을 가지고 거기에서 사람들과의 교류로 무언가를 얻으려 하면 상처받을 일도 많을 것같구요..그냥 사람들이 아니라 하느님을 믿고 주신것 감사해 하고 간절히 바랄 것이 있을때 매달릴 대상이 있다는 것들이 위안을 줘요..

  • 9. ..
    '19.12.13 8:43 PM (58.182.xxx.200)

    40넘어 세례 받았어요...세례받고도 몇년이 낯설었어요..그런데 브모님이 나이들어가시고 남편도 순간슌간 힘든일 겪고 아이들도 내손으로 해결해 줄 수 없는 어려움이 있을 때 그래도 기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려요...그러면서 내가 건방지고 교만하데 살았던 40여년, 나도 모르게 나를 지켜 주셨던 많은 순간들..그게 우연일 수도 있고 뭐 복불복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해하고 또 제가 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할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는게 감사해요.

  • 10. 원글
    '19.12.13 11:27 PM (121.160.xxx.248)

    감사합니다.

  • 11. ㅅㅅㅅ
    '19.12.14 12:11 AM (110.70.xxx.254)

    저도 이글에 도움 받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526 그랜저 광고음악 아시는분? 3 ... 2019/12/13 1,017
1014525 그래 난 슈가맨 세대야... 4 누구냐 2019/12/13 2,259
1014524 스타일러 질문드려요 1 . . . 2019/12/13 1,150
1014523 머리 염색을 포기해야 할까요? 16 공수처설치 2019/12/13 5,903
1014522 왕따 당하는거 안스러워 다가갔는데 29 인생참 2019/12/13 13,286
1014521 외출하고 오면 일단 누워야 되는분 계세요? 20 제가 그래요.. 2019/12/13 6,595
1014520 요즘 유행(?)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6 부탁드려요 2019/12/13 2,747
1014519 의료보험료는 어떻게 나오나요? 14 m 2019/12/13 2,475
1014518 저처럼 계란 못 깨뜨리는 사람이 또... 22 애휴 2019/12/13 4,587
1014517 강아지가 뭘 갖고 놀아 살펴보니 썩은이빨이네요 8 강아지 2019/12/13 3,452
1014516 문재인 대통령어 멘토는 누구세요? 4 ㅇㅇ 2019/12/13 1,378
1014515 선 볼때 스타벅스 매장 말단직원이 점장이라고 속이는거 엄청 큰일.. 5 .. 2019/12/13 3,904
1014514 가방좀 찾아주세요 9 가방알못 2019/12/13 1,634
1014513 10억 20억하는 서울 아파트 서울사람들은 돈이 어디서 나서 살.. 29 서울아파트 2019/12/13 14,524
1014512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교수편, 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4 너머에 2019/12/13 2,507
1014511 양준일 팬카페 가입했어요 8 팬가입 2019/12/13 2,311
1014510 다이어트 서양탕국 하도 광고 해 대길래 82에서 검색했다가.. 2 ??? 2019/12/13 1,506
1014509 발리 -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6 여행 2019/12/13 1,053
1014508 배부르다는 신호가 잘 오시나요?? 9 다이어트 2019/12/13 1,582
1014507 이번주 일요일 ebs 영화 작은 아씨들 3 ... 2019/12/13 2,593
1014506 기대하고 대봉시를 딱 먹었는데.. 7 2019/12/13 2,937
1014505 얻어먹기만 하고 안사는 사람 4 .... 2019/12/13 2,952
1014504 bts 진 부모님의 이웃이 전하는.. 23 ㅇㅇ 2019/12/13 33,690
1014503 베트남어학연수생 160명 잠적…불법체류 악용 3 와우 2019/12/13 1,689
1014502 머리감기 귀찮아서 기르기 힘들어요 15 2019/12/13 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