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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에 남편과

저기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9-12-13 16:19:11
사적인 시간을 어떻게 갖으시나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인가요? 
저희는 양쪽 부모님 건강이 아주 안 좋으시고 저희 부부 둘다 프리랜서로 왔다 갔다 일할 수 있고 아이는 아직 어려서 학교 안 가도 괜찮거든요. 친정 아버지 건강이 많이 나빠지셔서 부모님과 합가한 지 6개월쯤 되었는데 문제는, 친정 엄마가 프라이버시를 전혀 안 지키시는 거예요. 저희 부부 둘만 방에 있으면 꼭 벌컥 문을 열고 들어 오시고 밤에 잘 때도 자꾸 문을 열어 보시고요. 초기 치매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일부러 그러시는 것 같아요. 너희만 뭐 재미난 일 하고 있냐, 이런 느낌이요. 남편은 이제 제가 옆에 앉기만 해도 경기를 해요. 엄마 들어 오신다고 가까이 오지 말라고요. 저도 뭘 하려는 건 아니지만 매일 이런 상황에 처하는 게 점점 힘드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IP : 119.70.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3 4:21 PM (175.223.xxx.163)

    그러다 밖으로 돌아요.
    양심없는 남자들은 시부모랑 합가해서 사느라 부족한 부부간의 시간 때문에 밖으로 도는 놈도 있고요

  • 2.
    '19.12.13 4:24 PM (1.253.xxx.137)

    입장 바꿔봐요
    저라면 집에 들어가기 싫을 거 같아요

  • 3. ..
    '19.12.13 4:24 PM (223.38.xxx.220)

    문을 잠그세요.
    그리고 밖에서 데이트하세요.

  • 4. zzz
    '19.12.13 4:28 PM (119.70.xxx.175)

    일부러 그러는 거 같다는 게 왜 징그럽게 느껴지는지..-.-
    어머니에게 단호하게 말씀을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밤에 잘 때 꼭 문 잠그시구요.

  • 5. ....
    '19.12.13 4:28 PM (222.99.xxx.169)

    아버지는 많이 아프시고 어머니는 치매이신건가요?
    딸은 어쩔수없다해도 사위는 너무 힘들겠네요..
    어머니는 말을 해도 해결될것 같지않으니 무조건 부부가 방에 있을땐 문을 잠그세요.

  • 6. 에효
    '19.12.13 4:31 PM (223.33.xxx.55)

    내가 남편입장이면 따로 방 얻어 나갑니다

  • 7. .....
    '19.12.13 4:37 PM (221.157.xxx.127)

    그렇게 어찌사나요 헉

  • 8. ...
    '19.12.13 5:03 PM (210.97.xxx.179)

    제가 남편이라면 못살 거 같아요.

  • 9.
    '19.12.13 5:42 PM (223.62.xxx.201)

    어머니 치매라서 그래요
    합가 말고 다른 방법을 만드세요
    남편과 바꾸어 생각하면 원글님 시어머니가 그러면 어떡하겠어요?

  • 10. 저도
    '19.12.13 7:59 PM (119.70.xxx.4)

    시부모님께 최선을 다해 잘 해드리지요.
    근데 지금 친정 아버지가 말기암이셔서요. 아직은 괜찮으신데 의사선생님은 한달 남았다고 하시니 한끼한끼가 중요한 것 같아서 제가 식사 챙겨드리려고 합가 한거고요. 그 와중에 제가 꼭 남편과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남편이랑 같은 방에만 있어도 벌컥 문 열고 들어오시는 엄마도 그렇고 그럴 줄 알았다고 도망가는 남편도 그렇고요. 사랑하는 아버지가 하루하루 다르게 약해지시는 걸 보는 것도 힘든데 남편도 제 곁에 앉아있을 수 없게 쫓아내는 엄마도 너무 야속해서요.

    제가 어느날 날 잡아서 모텔이라도 갈까 생각도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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