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엇이든 물어보살- 친엄마를 찾는사연

ㅇㅇ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9-12-13 14:55:06
3살때 친엄마가 버렸고 이후 아버지는 두번의 재혼 또 배다른 형제들..연락들은 안하고 안오고 하고싶지도 않고...그사람들에겐 남자아이는 가족이 아니었고요..세월이 흐른 지금 친어머니를 보고싶어하네요.근데 한두번 옷을 두고 이후 완전히 소식을 모르는데 그냥 멀리서 혼자라도 엄마의 모습을 보고싶지만 지금 가정도 꾸리고 자식도 있을수도 있는데 굳이 찾아서 혼란을 주고싶지않다..근데 어떻게 생겼는지 딱한번 혼자서 보고싶다..흠..영상으로 짧게 말하는데 그 엄마가 모르겠네요..이자식이 보고싶었다면 무슨방법을 쓰든 보러왔겠죠...
IP : 223.39.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3 3:41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지인분이 반대쪽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도 3살쯤 아이를 남편에게 주고 이혼해 나왔다고 합니다
    돈과 권력을 함께 가지고 있던 부잣집 아들이었던 남편은 술과 여자가 일상이었고 그것만이면 참겠는데 때리기조차 하더랍니다
    아줌마는 친정으로 돌아와 자식 없는 이혼남과 재혼을 했는데 이유 없이 임신이 안되더라네요
    그래서 버려진 신생아를 입양해서 키웠더니 아이에게 장애가 있더랍니다
    장애아였지만 정성을 다해 키운 보람이 있어 나름 행복하게 사는데 성인이 된 전남편에게 주고 나온 아이가 엄마를 찾는다는 소식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단 한 번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어한다는 애절함에 어쩔 수 없이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는 먼 곳의 호텔에서 하룻밤 상봉
    하지만 기억 속의 아기가 아닌 성인이 된 아이는 낯선 타인 같았고, 이 아이를 받아들이면 품에 끼고 정성을 다해 키운 입양아가 상처 받을 거라는 걱정만 머릿속을 채우더라는....
    그것이 친정엄마 지인분과 그분 친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사연을 듣고 낳은 정과 기른 정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하냐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알겠더군요
    키우면서 정을 쌓아가야 진짜 내 자식이 된다는 것을....

  • 2. .....
    '19.12.13 3:42 PM (210.0.xxx.31)

    친정엄마 지인분이 반대쪽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도 3살쯤 아이를 남편에게 주고 이혼했다고 합니다
    돈과 권력을 함께 가지고 있던 부잣집 아들이었던 남편은 술과 여자가 일상이었고 그것만이면 참겠는데 때리기조차 하더랍니다
    아줌마는 친정으로 돌아와 자식 없는 이혼남과 재혼을 했는데 이유 없이 임신이 안되더라네요
    그래서 버려진 신생아를 입양해서 키웠더니 아이에게 장애가 있더랍니다
    장애아였지만 정성을 다해 키운 보람이 있어 나름 행복하게 사는데 성인이 된 전남편에게 주고 나온 아이가 엄마를 찾는다는 소식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단 한 번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어한다는 애절함에 어쩔 수 없이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는 먼 곳의 호텔에서 하룻밤 상봉
    하지만 기억 속의 아기가 아닌 성인이 된 아이는 낯선 타인 같았고, 이 아이를 받아들이면 품에 끼고 정성을 다해 키운 입양아가 상처 받을 거라는 걱정만 머릿속을 채우더라는....
    그것이 친정엄마 지인분과 그분 친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그분의 사연을 듣고 낳은 정과 기른 정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하냐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알겠더군요
    키우면서 정을 쌓아가야 진짜 내 자식이 된다는 것을....

  • 3. 흠..
    '19.12.13 4:03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기른 정도 깊지만
    낳아놓고 나온 자식을 한 시각도
    못 잊을 거 같아요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살았다면
    성인이 되어 만나더라도 남같이 낯설고
    멀게 느껴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머리로 가슴으로 그 아이의 성장을 함께 했을 거니까요
    인간이 다 다른 모양이에요

  • 4. .....
    '19.12.13 4:11 PM (210.0.xxx.31)

    인간은 다르지 않습니다
    훌륭한 인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게 인간이라는 겁니다
    '수잔 브링크'를 검색해보세요
    어린 자식을 버릴 때는 이미 마음도 함께 떠난 겁니다
    한시도 못 잊고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살아갈 것처럼 눈에 밟히는 자식이라면 절대로 못 버립니다
    데리고 나와서 함께 굶어 죽을 망정...

  • 5. ㅇㅇ
    '19.12.13 4:30 PM (223.39.xxx.242)

    근데 사연이 더 있을것 같아요...엄마는 아버지와 결혼식도 못했고 나이도 이십대 초반이니까..그것보다는 형제들 아버지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한눈에도 표정이 사라지던데요..엄마가 곤란하고 안본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한다며..그집 사정은 아무도 모르니까 뭐라고 말할수없지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그분이 영상으로 우물쭈물 말하는 모습이 자꾸 기억에 남네요.

  • 6. .....님
    '19.12.13 4:35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님 참
    수잔브링크는 뭐고 님은 뭔데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지
    님과 저부터도 다른 인간 같습니다만

  • 7. .....님
    '19.12.13 4:36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님참
    수잔브링크는 뭐고 님은 뭔데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하는지
    님과 저부터도 다른 인간 같습니다만...
    님은 님 맘대로 인간 재단하고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464 임용통과해도 2년내 발령을 못받으면 취소되나요? 11 2019/12/14 7,194
1014463 아파트에 한달째 방치된 차 4 아파트 2019/12/14 2,910
1014462 청라에 부모님모시고 갈만한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3 사과 2019/12/14 1,447
1014461 멜로가체질 정주행 중인데요. 천우희요. 11 ..... 2019/12/14 4,131
1014460 강아지에게 말을 가르쳤더니 말문이 터졌습니다 13 .... 2019/12/14 6,011
1014459 저도 타 문화권의 문화에 대해 질문할게요(중국) 4 행복 2019/12/14 1,310
1014458 옛날에 태어났다면 정말 힘든삶을 살았을듯 38 sss 2019/12/14 6,995
1014457 추합 확인후 등록은? 1 첫입시 2019/12/14 1,078
1014456 19)남친집에 진동기 29 ㅏㅏㅏ 2019/12/14 26,793
1014455 다시 태어나면 자식 낳으실건가요? 43 목련화 2019/12/14 7,719
1014454 주기적으로 연락오는 남자심리가 뭘까요? 22 dddd2 2019/12/14 7,854
1014453 정의당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2 정의당개뿔당.. 2019/12/14 1,102
1014452 베트남 다낭과 달랏중 어디가 더좋을까요 6 은설 2019/12/14 2,591
1014451 선거법 연동률 캡이 없으면 생기는 일 4 캡필요 2019/12/14 904
1014450 남자 눈썹 문신은 자연스러워 보이지가 않네요 8 눈썹 2019/12/14 2,521
1014449 아랫집 화장실에 물이 새는데요 10 ... 2019/12/14 2,296
1014448 vip 보며 엄마가 돌아가시면 자기 생부한테 연락해야지 이해불가 2019/12/14 2,071
1014447 서울서 부산가는데 1 ... 2019/12/14 870
1014446 동백이 드라마요 끝까지 재밌게 보셨나요? 14 .... 2019/12/14 2,887
1014445 자기 커리어 쌓고 싶은 사람이 그렇게 많았나요? 14 .. 2019/12/14 3,470
1014444 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3 리아 2019/12/14 1,453
1014443 전세 계약서 다시 쓰면 복비 누가 내는건가요? 5 복비 2019/12/14 2,105
1014442 심각해요..너무마니먹어요ㅠㅠ 16 저어쩌죠 2019/12/14 4,913
1014441 컴 배우고 싶어요. 6 컴알못 2019/12/14 1,360
1014440 다음과 카카오톡 통합 너무너무 불편하네요 4 ㅇㅇ 2019/12/14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