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비서 이야기 읽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이것저것 심부름도 많이 시키니 힘들어요.
더 연로해지시면 수발할일도 많을건데
아예 정식으로 월급받고 부모님 수행비서를 하는건 어떨까요?
일주 4번 출근...장보고 요리하고 병원 모시고 가고 등등
그리고 지금의 직장 월급 만큼 달라해볼까요?
수행비서 이야기 읽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이것저것 심부름도 많이 시키니 힘들어요.
더 연로해지시면 수발할일도 많을건데
아예 정식으로 월급받고 부모님 수행비서를 하는건 어떨까요?
일주 4번 출근...장보고 요리하고 병원 모시고 가고 등등
그리고 지금의 직장 월급 만큼 달라해볼까요?
부모님이 부자에요?
그게 될까요?
속터져서 둘다 안보게될듯
헐입니다.
부모님이 원글님 낳아 베이비시터 등등 하신 건 월급 드린거죠?
부모가 준대요?
헐~ 입니다
어린 나이도 아닐 건 데
저보고 때되면 직장 관두라고 했거든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론 넉넉하시구요
저보고 때되면 직장 관두라고 했거든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론 넉넉하시구요
시간 같이 보내자 하신 말이 생각나서요.
저도 친정엄마 그렇게 돌봐드리고 있어요.
100만원 주세요.
이제부터는 수행비서라 불러달라 해야겠네요.
엄마 수입의 반 받는거에요.
가까운데 모시고 있어요.
그럼 걍 일 관두셔도 되잖아요
용돈 타 쓰세요 그걸 월급이라고 하니 이상한거죠
제친구 대학졸업후 직업이 엄마수행비서에요.
지금생각하니 수행비서네요
엄마심부름하고 운전해주고 엄마한테 용돈?받아서 생활햇는데 그스트레스 어마무시..
결혼하고는 좀 덜했는데 지금도 엄마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용돈받아요
때되면 직장 관두라니
평생 먹고살 만큼 상속 받을게 있나보네요
그럼 심부름이나 하고 용돈 받아 놀면 되지요 무슨 비서
엄앵란씨 막내딸이 그런 역할 아닌가요?
이혼 후 지금까지 수행비서 하고 있는듯
친정 막내동생이 그렇게 살고있어요
별문제 없는것 같던데요?
회사다니다 건강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휴직하던중에 친정아버지가
먼저 제안하시고 시작한걸로 알아요
한달 천만원 월급받아요
아주 만족하고있구요
집집마다 다들 사정다른거지
왜들 비꼬시는지ㅜ
나만몰랐던세계인가보군요
월급은 노동의 댓가인데..혹 이것도 증여로 보나요?
월1000이면 금방 5000이 넘잖아요?
저희는 병원자주 가셔서 병원 모시는거 전담으로
언니에게 벤츠 사줌
괜찮을듯요...어짜피 남한테 굽신거리며 돈 버는거나 부모님 봐 드라고 돈 버는거나 ....저도 몇년 더 다니고 퇴직하면 돈 안 받아도 부모님 돌봐드리려구요....부모님도 수고비로 돈은 좀 주겠지만요
쓰고 정식으로 노동자로 일하는 건가요?
아니면 증여로 들어갈텐데요
부모도 시간 뺏는거 같아 미안해하지 않고
자식도 본인 시간 조율하며 다 맞춰요.
돈을 떠나 각자의 명분이고 감정적으로 덜 피곤한거에요.
찬성입니다.
가능하다면 진짜 부러워요. 생활비 병원비 일주일에 두번가서 음식까지 다해주는 상황이라 ㅠㅠ
친정엄마나 시모가 직장생활하는 딸이나 며느리의 아기를 봐주고 돈받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그럼,한달 월급을 주면 이건 증여세하고는 상관없는건가요?
할수도 있는거죠... 엄앵란씨 딸 강수화씨는 엄앵란씨가 연예인이니까 매니져 역할이잖아요... 그런역할 가능하다면 부모님 성격 파악은 되어 있을테니까 하세요 ..
네 괜찮을거같아요
부모님도 다른사람한테 돈주면서 일시키는건 돈아깝겠지만 남이 아니니 아깝지도 않고 서로 좋을듯요
병원 모시고 다니는데 난 왜 벤츠안사주는거임ㅡ.ㅡ ㅎㅎ
부모랑은 힘들듯 수행비서 자존심 다버리고 수발드는건데 서로 힘들듯
전 서로 편할거같은데요
자식이랑 시간도 같이 보내고
자식은 돈도 받고 효도도 하고
좋을거같아요~^^
집안 사정이야 제각각이니...근데 딸이 내 수행비서나 하며 살겠다고하면 뒷바라지한 노력이 허무하겠네요...
어차피 물려받을 재샌을 다달이 월급으로 받으면
세금도 안내고 서로서로 윈윈이겠네요.
부자들은 그렇게 살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직장을 그만두면
그 자리는 일자리가 간절한 다른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될 테니까요.
전업인데 딱 그 역할 한지 4년이래요 (전 2년이라 생각했는데 엄마가 그 전에도 했다고..)
월급은 한푼도 없구요..
그 사이에 지는 안 하면서 입으로 오만간섭 다하던 동생하고는 틀어져서 안 보고 산지 1년 되었네요.
그냥 외동이다 생각하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경우 있어요. 저희집은 시누가 하는 데 애들 미국유학보내서 힘드니 애둘중 하나 비용은 대주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014048 | 건강검진 전에 실비 들고 바로 가도 되나요. 2 | 실비 | 2019/12/12 | 2,014 |
| 1014047 | 고소드립, 익게에서 변호사라고 15 | 흠 | 2019/12/12 | 3,354 |
| 1014046 | 검정콩으로 차를 끓여서 마신다는 글 찾아요 19 | 어딨을지 | 2019/12/12 | 3,487 |
| 1014045 | 백신에 대한 이야기인데 | 국민티비 | 2019/12/12 | 613 |
| 1014044 | 나혼산 이장우편 9 | 너 | 2019/12/12 | 6,174 |
| 1014043 | 열쇠가 있는 장 | ㅇㅇㅇ | 2019/12/12 | 512 |
| 1014042 | 다이소가면 제본풀 있을까요 7 | 다이소 | 2019/12/12 | 2,801 |
| 1014041 | 엉덩이 큰 사람 팬티 찾아요 6 | 엉큰이 | 2019/12/12 | 3,096 |
| 1014040 | 초보 운전자에게 어떤 자동차 사라고 하시겠어요 20 | 공수처설치 | 2019/12/12 | 3,253 |
| 1014039 | 어제 끓인 꽃게탕이 끝내 주네요 7 | 캬아 | 2019/12/12 | 2,141 |
| 1014038 | 핸드폰으로 받은 문자메시세지를 컴으로 옮길 수 있나요? 9 | 문자 | 2019/12/12 | 1,371 |
| 1014037 | 강남역 성형외과추천 1 | 쌍꺼풀 | 2019/12/12 | 1,281 |
| 1014036 | 저번주 안경을 새로했는데 다리쪽에 살이 눌러 푹 들어가는데 2 | ㅇㅇ | 2019/12/12 | 1,116 |
| 1014035 | 김장속 남은거 1 | 처치 | 2019/12/12 | 1,418 |
| 1014034 | 머리결 안상하는 펌이 있을까요? 49 | 볼륨매직 | 2019/12/12 | 2,789 |
| 1014033 | 주택담보대출 궁금증... 3 | 뚜왕 | 2019/12/12 | 1,350 |
| 1014032 | 소고기 미역국 끓이려고 양지로 한덩이 샀는데요 11 | 요리초보 | 2019/12/12 | 2,295 |
| 1014031 | 코스트코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추가요금은 1 | .... | 2019/12/12 | 1,397 |
| 1014030 | 김건모 예비신부 심리가 궁금해요. 54 | 하.... | 2019/12/12 | 22,396 |
| 1014029 | 대학결정하는데 참고하고싶어요.의견부탁드려요 6 | 수연 | 2019/12/12 | 1,826 |
| 1014028 | 스팀타올의 효과요? 1 | 78bl | 2019/12/12 | 1,519 |
| 1014027 | 보일러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12 | 보일러 | 2019/12/12 | 1,960 |
| 1014026 | 소액재판 해보신분 있을까요? 인테리어후 누수가 생겼고 보수했는데.. 5 | ..... | 2019/12/12 | 3,077 |
| 1014025 | 중2는 정말 전쟁이네요.. 18 | ... | 2019/12/12 | 4,839 |
| 1014024 | 검찰의 최후의 발악!!!! 검경수사권조정안 부결작전 11 | 검찰개혁 | 2019/12/12 |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