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질 못해서
일단 반수로 가닥을 잡고 있어요.
그런데 반수라고 해봤자 불과 4달 정도이던데
그거 가지고 큰 효과가 있을지가 의문이예요.
그렇다고 아얘 등록 포기하고 3수를 하자니 불안하구요.
이과 최상위권인데...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셨는지...조언 부탁드려요.
재수생인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질 못해서
일단 반수로 가닥을 잡고 있어요.
그런데 반수라고 해봤자 불과 4달 정도이던데
그거 가지고 큰 효과가 있을지가 의문이예요.
그렇다고 아얘 등록 포기하고 3수를 하자니 불안하구요.
이과 최상위권인데...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까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셨는지...조언 부탁드려요.
저희도 재수생인데 삼수할건데 걸어놓고 하려구요
1학기 대충 떼우든지 학고 맞든지 하고
밤에는 수능공부 하려구요
여기는 너무 반수 칭송하는 것 같아요.
공부시간 다 뺏긴다는 리스크는 별로 생각 안하나봐요..
4개월이 모호하다면
등록금내고 학고각오하고 삼수모드로 가세요
둘 다 가질수는 없어요
실패하면 그래도 돌아갈곳은 있게...
현역일때 수능망치고 바로 재수. 문닫고 후보로 연고대 들어가서 삼반수하다가 이번수능은 잘봐서 어디든 프리패스에요.원하는대학 과 다 갈수있어요. 비결 없어요. 본인 말로는 심리적 안정이 젤 중요했다더군요. 시험볼때 편안히 셤에 집중할수있더랍니다.
울 아들도 이번에 재수했는데 약간 아쉬워요.
본인이 반수하고자하면 시켜줄건데
자녀분은 대학 1학기를 어떻게 보내신건지...
학고맞을 각오하고 수능공부한건지
아니면 7월부터 본격 공부한 건지 궁금합니다.
지독하게 하지 않으면 실패합니다. 본인이 지독하게 해야해요. 갈곳이 있어 괜찮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보통은 이미 심신이 지쳐서 그렇게까지 최선을 다 못하더라구요.
20대 청춘이 얼마나 귀한데요..
길고 긴 인생에 청춘은 정말 단 한번뿐이에요.
지금 있는 대학에서 최선 다해도 길은 열립니다.
지금은 괴로우시겠지만..힘내셔요.